[칼럼번외] 케인의 뉴런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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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런 공부법 1부.pdf
뉴런 공부법
*저는 현우진 선생님의 조교가 아닙니다.
쪽지나 옾챗으로 현우진 선생님에 대한 질문은 자제해주셨으면 해요.
질문이 있으시다면 본 글의 댓글로만!
많은 학생들이 현우진 선생님의 강의를 듣는 것으로 압니다.
저 또한 현우진 선생님의 컨텐츠와 수업 방향 등이 저와 맞다고 생각하여 수강을 하였었습니다.
20학년도 수능을 대비하였었지만, 꽤나 잘 학습한 것 같아 기억이 휘발되기 전에 이렇게 글을 씁니다.
먼저 말씀드리면 수능 가형은 88점입니다.
수능 전에 사설 모의고사에서 1등급을 얼마나 맞았는지는 별로 중요하진 않으니 … 말은 줄이겠습니다.
(그냥 국어하고 비슷했던 것 같긴 합니다.)
그러나 니가 뭔데라고 생각하며 보시기보다는
나름 정말 ‘공부와 학습’를 잘했던 사람이라 생각하기에, 정독해 보시고 도움 받을 점을 찾으면 좋겠습니다.
1부 : 1회독의 방법
컨텐츠를 제작하고 수업을 준비하면서 저는 항상 제 강의와 자료만으로 학생들이 모든 걸 대비할 수 있는 것을 추구합니다. 이건 당연히 다른 분들도 마찬가지이고 특히 그 유명한 Uptight Control Freak 이라는 별명의 소유자이신 현우진 선생님 같으신 분들은 더욱 그럴 겁니다.
이를 그냥 믿고 따라가세요.
제발 하나만이라도 제대로 하세요
다른 학생들이 쓰는 컨텐츠가 더 좋아보일 겁니다.
이런 유형의 문제가 내가 쓰는 컨텐츠에는 안다뤄져서 불안할 겁니다.
아니에요.
절대 그런 생각하지 마세요.
국어는 과목 특성상 특정 성적대(1~2등급 진동)이상부터는 다른 강사분들의 관점을 참고하는 것이 도움이 되어 이를 권하는 편이지만, 수학은 그렇지 않습니다. 물론 도움이 안되진 않겠죠. 그러나 굳이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 시간에 본인이 공부한 것을 다시 보고 정리하는 게 훨씬 득이 된다는 거죠.
여러분이 공부를 할 때 문제점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매번 다시는 이 책을 안 볼 것처럼 최선을 다해서 모든 내용을 흡수하려 해야 하는데,
“어차피 2회독 할 거니까”
“어차피 연습문제 풀 거니까”
라는 식의 말도 안되는 변명을 내세우며 지금 고민하고 공부해야 할 것들을 나중으로 미룬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은 1회독에 똑같은 기간을 투자했음에도 공부를 잘하는 그 친구보다 실력이 좋지 못한 겁니다.
한 번 할 때 제대로, 완전히, 최선을 다해서
당연히 지금은 한 번에 얻어가는 내용이 적어요.
현t가 수업 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수업에서 10을 알려주면 너희는 6만 가져가도 정말 잘하는 거야”
제가 수업을 해보니 이게 무슨 말인지 알겠습니다.
정말 그래요.
그러니까 여러분은 지금 내가 이걸 다 이해했다고 해서 거기서 안주하지 말길 바랍니다.
한 번 더 보시면서 도대체 선생님이 왜 이렇게 설명했을까를 고민해보세요.
저는 정말 현t처럼 수학을 하기 위해서 수업의 모든 의도를 다 파악하고자 했습니다.
0. NEURON은 어떤 강좌/교재인가?
전반적인 개념에 대한 이해가 있고 기출을 한 번이라도 돌린 학생을 대상으로 합니다.
그러나 상위권이어도 가져갈 내용이 있습니다.
아니, 높은 성적대일수록 가져갈 내용이 많을 겁니다.
겸손하게 공부해보세요.
당연히 현우진 선생님이 여러분보다 ‘압도적으로’ 수능 수학을 잘합니다.
여러 풀이가 있음에도 굳이 그 관점으로 풀이를 제시한 데에는 분명 이유가 있을 거에요.
인강용 교재이지만, 교재만으로도 충분한 자습이 가능한 교재입니다.
1. 예습 : NEURON
예습과 복습 중 뭐가 더 중요한지는 사실 사람들 성향 차이가 너무 커요.
저는 예습보단 복습입니다.
그래도 선생님께 뭔가를 배워야 내가 다시 정리할 게 생기기에
아무리 예습을 해도 내가 준비하지 못한 부분이 있기에 이들을 모두 챙기려면 복습까지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습은 일단 설명 쭉 읽고 문제 풀었어요.
문제를 풀며 최대한 가장 깔끔하게 풀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했죠.
절대 모르는 문제를 남겨두지 않았습니다.
적어도 저만의 풀이법은 만들고 수업을 들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현우진 선생님은 이를 어떻게 설명할지를 고민했죠.
이게 사실 중요해요.
이 과정을 매 수업 듣기 전 반복하다보면 여러분의 실력은 꾸준히 늘 겁니다.
처음엔 당연히 감이 안 올 겁니다.
고민해야죠!
본인이 하루에 공부를 얼마나 열심히 했는가의 기준은 사실 푼 문제의 수가 아니라
그날 한 고민의 양과 깊이(질)입니다.
일단 교재는 연필로만 깔끔하게 풀었어요. (나중에 지울 수 있게 너무 세게 필기하진 않았습니다.)
평가원 수학 문제의 특징은 정말 풀이가 깔끔하다는 것입니다.
풀이가 더럽기 시작하면 다시 푸세요. 더 깔끔한 방법이 필히 존재합니다.
본인이 쓴 풀이를 한 눈에 봐도 정말 깔끔하다는 느낌이 들 때까지.
다시 푸시면 됩니다
2. 수업 : NEURON
예습할 때 연필로 푼 풀이를 지우고 선생님 풀이로 수정합니다.
본인의 풀이도 좋으면 둘 다 써 놓으시면 되십니다.
(여담이긴 한데 제가 한 풀이를 Q&A에 올렸더니 다음해 수업에 그 풀이가 추가됐더라고요 (학생 풀이라고 간접적으로 언급함) 두 번 정도 그랬던 기억이… 그걸 목격한 내가 레전드…)
되게 고민했던 것 같아요. 필기를 어디에 해야 하나.
현우진 선생님의 특징은 판서에 문제의 모든 풀이를 아주 깔끔하게 쓰신다는 겁니다.
이를 이용했습니다.
저는 공부를 할 때 손으로 쓰면서 해야 머리가 돌아가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판서를 어느 정도 필기하며 수업을 들어야 집중이 되는데, 그 어떤 것도 놓치고 싶지 않아서 모든 판서를 옮겨 적었습니다. 또 원채 성향이 꼼꼼하고 완벽주의라 그게 사실 마음이 더 편했어요.
현우진 선생님의 모든 수능 수학적 사고를 닮으려 노력했습니다.
이는 고등학교 때 화학 선생님이 알려준 방법이기도 합니다.
선생님들이 판서를 준비할 땐 글씨의 크기, 색깔 등에 모두 의도를 담고 있다고 하셨거든요.
특히나 현우진 선생님 정도 되시는 분이면 더욱 그 의도가 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때,
옮겨 적을 때 당연히 단순 손운동이 되어선 안되죠!
끊임없이 생각했습니다. 이건 뭘 말하고자 하는 것인가!
결국 고통스러워야 하는 건 손이 아니라 머리입니다.
판서는 세로가 짧고 가로가 깁니다.
이를 반영하여 A4용지를 반으로 접어 활용했습니다.
삼색볼펜을 이용했습니다.
0.7 굵기로는 선생님 필기를 적었고 수업을 들으며 떠올린 저만의 통찰들이나 메모들은 0.5/0.35 굵기로 적었습니다. 내가 더 집중하고 더 깊이 생각하기 위해 택한 방법이므로 주객전도가 되지 않게 매우 주의를 기울이며 공부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제 사고를 끊임없이 점검하였고 이를 통해 저의 메타인지가 높아질 수 있었습니다.
결국 방법이 중요한 게 아닙니다.
얼마나 열심히, 능동적으로 몰입하여 공부하는가가 중요한 거예요.
여러분은 저처럼 모든 판서를 필기하는 건 그다지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결국 기출 문제에 대한 인지도와 통찰력을 높이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됐지만 성향에 따라 부작용이 있거든요.
본인의 공부 스타일에 따라 적절히 적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3. 복습 : SYNAPSE
시냅스는 뉴런과 정말 매우 유기적으로 설계된 교재입니다. 수능에 완전 최적화된 경향이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일단 우리는 먼저 트렌드를 쫓기 전에 기본부터 되어야 합니다. 정말 소름이 돋을 정도로 수업에서의 강조 포인트들을 하나 하나 녹여내었더라고요. 무조건 풀었으면 좋겠습니다.
제대로 학습했다면 문제 하나 하나 풀면서 수업 포인트들이 떠오를 것입니다.
따라서 본인이 알아서 필기한 것들을 보게 됩니다.
SYNAPSE는 굳이 막 두 세 번씩 회독하여 풀기보다는 모르는 것, 헷갈리는 것들만 몇 번 더 보는 식으로 복습하시면 되겠습니다. 정말 ‘복습’ 교재이니까요.
어차피 본인은 5번 이상 보는 것을 계획했기에, 나중에 편하게 보려고 처음에 열심히 공부하였습니다.
여기까지가 1회독의 루틴입니다.
제발 지금 미리 열심히 해주세요.
제가 이렇게 열심히 했던 건 파이널 때의 두려움이 트라우마와 같이 남아 있었기 때문입니다.
수능이라는 중요한 시험이 100일도 채 남지 않은 쌀쌀한 가을에
아직도 공부에 빈틈이 있어서 급하게 공부하는 그런 경험을 여러분은 절대 하지 말아주세요.
성공하는 사람은 파이널이 되면 여유롭습니다.
이미 다 공부를 했으니까요.
파이널 때의 두려움
막상 내가 했던 걸 정리하려 하니까
제대로 뭐가 안돼있는 상태
적어도 본인의 메인 학습 교재들은 정말 제대로 많이 보는 게 중요해요.
사실 이게 정석이 됐건 바이블이 됐건 뉴런이 됐건
교재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다시, 하나라도 제대로.
*저는 현우진 선생님의 조교가 아닙니다.
쪽지나 옾챗으로 현우진 선생님에 대한 질문은 자제해주셨으면 해요.
질문이 있으시다면 본 글의 댓글로만!
GIST해리케인 광주과학기술원 물리과 20학번 재학 피램 교재 오프라인&온라인 검토진 파급효과 물리학1 검토진 자제 제작 교재 10권 내외 보유 경력 1년차, 40명 내외의 누적 수강생 모의고사, 칼럼 등 다수의 학습자료 제작 및 검토 경력 국어 : 5등급에서 1등급까지 수능 국어 : Kane’s Analysis 본질과 통찰, 이항대립, 부분과 전체 : Kane’s Insight 기출 분석 및 실전 실력 기르기 물리학 : 물리Ⅰ, Ⅱ 내신 1등급 19 수능 물리Ⅰ 50 / 20 평가원 모의고사 물리Ⅱ 1등급 물리 경시 및 연구 대회 등 다수의 수상 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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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다
[케인의 2020년 칼럼 정리]
https://orbi.kr/00034624645
[필독] 여러 공지사항들
https://orbi.kr/00034607455
*
저는 현우진 선생님의 조교가 아닙니다.
쪽지나 옾챗으로 현우진 선생님에 대한 질문은 자제해주셨으면 해요.
질문이 있으시다면 본 글의 댓글로만!
*
[수학/뉴런 관련 질문은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https://orbi.kr/00035662118
검토를 해주신 Evolved Slave님과 제 학생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
ㅘ!
근데 마지막줄 정말 공감하는게 막상 수능 보고 나서 '이거만 더 맞았으면 어디 가는데' 생각하다보면 '그런 실수까지 예측해서 진작에 잘해놨어야 되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 들더라구요
이걸 재수생은 알고 현역은 모르기에, 정시는 재수생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게임
[수학 가형 100점이 케인 대신 질문 받아줍니다!]
https://orbi.kr/00035712174
뭐냐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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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댓후감상
우화 이것만 기다렸다 지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개추
존버 성공
알림뜨자마자 바로 들어왔어요.
감사합니다~~
ㅋㅇㅊ
ㅅㅍㅊ
아.......읽고 1분만에 뼈맞았어요
아 아프다
에피기마ㅏㄴ...1!!!!!
좋아요 꾸우우욱@@@
너무 좋아요 이것만 기다렸어요 그런데 복습에 관해서는 부교재 synapse밖에 얘기가 없네요
복습때의 본교재 활용은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ㅠㅠ
그게 다음편~~ㅎㅎ
앗 다음편은 ㅇ언제 개봉하나요ㅎㅎㅎ,,, 예고편이나 스포일러는,,,
ㅎㅎ... 이번주 내로 올리고 싶긴 해요 ㅠㅜ
존버.... 합니다 존경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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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질의 뉴런 공부법!야해요
?????? 케인이 더 야한 것 같은데
케인인님 뉴런 한판해요!
안녕하세요! 뉴런으로 공부하는 학생인데요. 비단 뉴런 뿐만 아니라 어떤 강의를 듣고 어떤 책으로 공부하든 비슷할 것 같아 질문 남겨요.
예습할 때 모르는 문제를 남겨두지 않으셨다고 했는데, 뉴런이 쉬운 축에 속하는 강의는 아니잖아요. 그래서 저 혼자 풀어볼 때 해결이 안 되는 문제들이 꽤 있는데, 이럴 때도 될 때까지 고민해보는 게 좋을까요? 뭔가 여기서 더 쉬운 강의를 찾기에는 딱 여기가 임계선인 것 같아 이걸 극복하면 성적이 오르기 시작할 것 같아서, 쉬운 강의를 찾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 중이거든요. ㅜㅜ 뭔가 수학을 잘하셔서 이런 상황이 없으셨을 것 같긴 한데... 혹시 몰라 여쭤봅니다...!
지금은 풀리는 건 풀고, 안 풀리는 건 강의 들은 뒤에 쌤이랑 똑같이 백지에 풀어보고, 안 되면 될 때까지 반복하고 풀면서 요점 흡수하고 시냅스 푸는 방식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당. 띰 모여서 한 단원 끝날 때마다 자이 풀었던 거 오답도 하고 있고요. 매우 더디긴 하지만 예전보단 풀이법이 간단해지고 다채로워진다는 느낌이 있어요.
네 그거 꾸준히 하세요! 잘하고 계십니다
그러다보면 어느새 잘하게 될 거에요
두 세 달만 참아봅시다!
드릴에도 적용가능할까yo?
드릴은 굳이 A4에 필기하진 않았습니당~~
아이고난
아이고난1 아이고난2
현역인데 4월달부터 뉴런할건데 시간충분하나요?? 그전까지 시발점 완전하게 하고가려고요!
네 시발점 꼭 완벽하게 해주세요!
ㄹㅇ 정답이다
1회독 빡집중하고나서 완강하고 부족한부분만 다시듣는게 맞지
ㅁㅊ ㅋㅋㅋㅋㅋ 1회독의 루틴입니다에서 충격 3회독 루틴인줄 ㄷ ㄷ
좋튀하고갑니다 감삽니다
원 반듯하게 잘그리시는데 ,,, 그냥 손으로 그리시는건가용
애매하게 손으로 그리느니 걍 컴퍼스로 쓱 하는 게 빠르더라고요 ㅎㅎ
아항 ... 감사합니당 !!
글씨가 귀여운 우진체같아요
ㅋㅋㅎㅋㅎㅋ 인정!
감사합니다. 기출은 그럼 언제부터 보셨었나요??
뉴런에 엥간한 기출 다 들어가 있습니다
저것만 하는 게 아니라 수분감도 동시에 하고 + 독재에서 주는 양치기용 수학 문제지도 풀었어요
진도는 일주일단위씩 현강처럼나가셨나요?아니면 한과목씩 격파해나가는거처럼 하셨나요
참고!
https://orbi.kr/00027590955
감사합니당
칼럼 좀 쓰더놈인 갑지? 개유용 노라라
기하 하실때 그림은 머리속으로 그리시나요?
어려운 문제의 경우 손을 쓰지 않고 머리 속으로 상황을 그리며 길을 찾을 때까지 가만히 있습니다
그러다 길이 보이면 한 번에 쫙 푸는 식이죠
좋다좋다
좋아요 눌려드렸습니ㄷ 아 여기가 아닌가
마지막케인그림 직접그리신건가요 ㅋㅋㅋㅋ
넹 ㅋㅋㅋㅋㅋ
26
첨부한 파일이랑 본문이랑 동일한가요?
넵
제 칼럼을 인쇄해서 보시는 분들도 계셔서 편하게 인쇄하시라고 파일까지 올려 드렸습니다
저 타강사 풀커리인데 드릴부터 시작해도 될까요??
괜찮을 것 같다만 추천드리진 않습니다
왜여왜여왜여왜여 ㅠㅠㅠㅠ 상위권들은 드릴 다 풀던데ㅔㅔㅔ
그 분 커리에도 킬러문제지가 있을 텐데 굳이 왜 드릴로 갈아타요
드릴도 추가.... ㅠㅠ 엔제 많이 풀어야 하니까 이왕이면 검증된 엔제인 드릴 풀여 했는데 음.. 결이 많이 다른가요
그런 킬러 문제지 같은 경우 두 개까진 풀어도 좋다고 생각은 합니다
일단 본인 풀커리 하시다가 시간이 되시면 드릴 하셔요
넵 감사합니다!
케인님 말고 케인인님은 11수를 하셨는데..
그럼 뉴런본교재에는 자신의풀이만있고 쌤풀이는 따로안적으신건가요?아니면 에이포랑 책에 둘다적으신건가..?
본문에 해당 내용 나와있습니다!
읽었는데 수업때선생님풀이로수정한다는게 교재에다하고 에이포에도한다는건가요 …?이해가안되네요 ㅠㅠㅠ
네 둘 다 해요
저는 그랬습니다.. 고칠 게 사실 많이는 없었어서..
A4에다가만 해도 돼여
현재 뉴런 공부를 예습 강의 복습을 하루에해주고
1주일뒤에 한번도 복습 2주일뒤에 책내용 A4에 내가
보기편하게 적고 그다음부턴 a4만 보면서 틀린문제만 다맞을때까지 회독할려하는데 어떤가요??
이창무 들으세요 여러분
도통 안풀리는 문제가 아예 없으셨나요? 다 풀고 들어갔다고 하셔서요..
어... 아무래도 삼수니까..ㅎㅎ,,,
아하...
기출 한 3번정도 보고 뉴런들어가는 학생입니다
까다로운 무등비/삼도극 정도 아니면 웬만하면 문제는 풀리고 현쌤이 설명해주는것도 80%정도는 아는내용이에요 그리고 20%정도도 아예모른게 아니고 관점을 바꾸면 보이는 그런명제들인것같아요 이럴때도 복습 매우 철저하게 하면 얻어가는게 늘어날까요?
이제야 봤는데 말투가 현우진화 되셨네 ㅋㅋㅋㅋ
'하셔야 합니다' 라던가 '압도적으로~' 이런 수식어구가 ㅋㅋㅋ
현우진 손 펄럭이는 거 그려지네
의식은 안했지만,, ㅋㅋㅋ
일적인 측면에서 현쌤이 롤모델이긴 합니당
시냅스를 뉴런 안 듣고 그냥 N제로 활용해도 될까요
나쁘진 않으나 그렇게 하면 시냅스를 중간에 풀다가 말 것 같아요...
그냥 뉴런과 시냅스 같이 병행하는 거 추천합니다
그만큼 책이 많이 어려운가요?
음... 객관적으로 봤을 때 솔직히 시냅스도 쉽진 않아요
분명 난도가 있음
드릴 한 권 풀면 모르는 문제 5개 이내인데도 시냅스에서 막히는 문제 솔직히 가끔 있었어요
그렇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는 우선 문과 수강생이라 수1 수2 확통 전부 현우진 선생님 풀커리 탈 예정이고 현재 뉴런 + 시냅스, 수분감 병행 중인데 아무래도 시기가 개념강의 듣는 쪽이다보니 다른 과목까지 고려하면 수학 문풀에 절대적으로 많은 시간을 쓸 수 없더라고요 ㅜ ㅜ 그치만 저도 학습을 해 나갈 때 가볍게 공부하는 건 제가 불안해서 그러지 못 하는 편이라 저 또한 꼼꼼하게 뉴런을 공부하는데 수학 문풀에 대한 걱정은 항상 남아있습니다 ㅜ 혹시 수험생활 때 뉴런 수분감 진행하셨을 때 그 외 문제들 푸셨던 거나 아니면 수학 문풀에 집중적으로 공부했을 시기 알 수 있을까요?? ㅜㅜ
독재에서 주는 학습지?가 있엇어요
그것도 양치기용으로 썼었네여
잘읽었습니다!
자이와 같이 풀고싶은데
뉴런 수분감 자이 이 세개 순서를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 아님 자이 풀지말고 수분감만 열심히 하는게 낫나요?
굳이 자이도 풀 필요는 없어요
어차피 나중에 기출 발췌해서 볼 때가 올 겁니다
그때 문제은행? 느낌으로 자이 이용하시면 되세여
아 고맙습니당 마지막으로
수분감하고 뉴런듣는게 좋나요(미리 기출 풀고 고민많이해보면 뉴런듣는데 도움많이 된다해서요)
뉴런듣고 수분감 하는게 좋을까요(체화하는용도)?
동시에 하세요
그리고 수분감은 굳이 강의까지 다 들어야하나 싶긴 해요
해설도 잘 되어있어서..ㅇㅇ
뉴런 시냅스 수분감 동시에 할라면 벅찰거같은데 그래도 해야죠ㅠㅠ 고맙습니다!
그 벅찬 걸 해야 성적이 올라요
저도 정말 항상 벅차서 숨이 헐떡이는 그런 느낌이었어요
매 순간이요
화이팅입니다 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세 과목 다 듣는 확통인데 뉴런 들을때 안 풀리는 문제는 강의 안듣고 넘어가면서 계속 고민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리고 뉴런하면서 수분감 말고 28년간 기출 푸는건 어떨까요?
모든 판서 필기에 대한 부작용이 있다고 말씀하셨는데, 어떤 부작용이 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좋은 방법인 것 같아서요....
너무 오래걸려욤...ㅎㅎ 확실하지만 다른 친구들보다 진도가 약간 느리죠(물론 꾸준히 매일 한 결과 다른 친구들보다 월등히 진도와 완성도기 앞서 있었습니다)
그리고 공부 실력이 좋지는 않은 분들은 필기만 하고 본인이 공부를 했다고 착각할 수 있거든요 ㅠㅜ 손이 힘든만큼 그것의 배로 머리가 힘들게 의식적으로 계속 사고해야 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당ㅎㅎ
뉴런을 수강하기 전에 문제를 미리 풀고
나만의 풀이법을 만들어놓고 수강하신다고 하셨는데
만약에 꽤 오랜 시간 고민해도 안풀리는 문제가 있으면 어떻게 하셨나요 ?
적어도 저만의 길은 찾고 해설을 참고했습니다
뉴런 필기 하신거는 어떻게 보관하셨는지요?
클리어 화일에 넣어서 지금 긱사 방 책꽂이에 있어요
저 이제 듣는데 수시 최저때문에 2등급 맞춰야되는데 그럼 1회독을 완벽하게 하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