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자 두 글자 : 追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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追憶
쫓을 추 생각할 억
추억으로 남는게 꼭 대단하고 특별할 필요는 없지요
저한테는 매일 보는 버스 밖 풍경처럼 사소한 일들이
잔잔하지만 오래 기억에 남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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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일 보던 길거리 풍경이 추억으로 남은게 되게 많은거 같아요 그냥 어느날 집 오면서 본 노을 비 오고 난 다음 뭉게구름같은게 너무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네요밤 산책
별 보기

아 저도 밤 풍경을 특히 너무 좋아해요 높은 데서 야경 바라보는거랑 특히 별은 망원경까지 들고 나가서 볼 정도로 진짜 좋아하는
그때는 별 생각 없던 장면들이 오래오래 기억에 남는 경우가 있죠
살면서 막 특별한 추억은 없었지만 나름 지금까지 삶에는 만족해요추억이네요..

퉆빌님이랑 매일 같이 오르비하던거도 이젠 추억이 됐어요
하늬바람님과의 오르비도 추억이 곧 되겠죠ㅎ
라연님같은 분들 덕에 오르비도 제 한자글도 좋은 추억으로 계속 생각날거 같아요
그냥 놓치고 지나갈 법한 일들이 나중에 알고보면 소소한 힐링이었던 경우도 있지요
감성적인 하늬바람님
아 밤이라 그런지 이 시간만 되면.. ㅋㅋㅋㅋ 그래도 오르비에는 이런 글도 편하게 쓸 수 있는거 같아요
지금은 힘들지만 돌아볼때 의미있던 하루하루가 되길
힘들었던 중간중간에도 꼭 추억은 있는거 같았어요 해굿님 오늘도 고마워요
오늘은 두 글자네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당
한 글자로만 글을 쓰니까 표현하고 싶은걸 전부 표현하지 못하는거 같아서 좀 아쉽더라구요.. 대안으로 오늘은 두 글자로 써봤어요! 감사합니다4교시마치고 한손에 신발주머니들고 한손엔 오백원짜리 슬러쉬 들고 쫄래쫄래 걸어오던 초등학교때로 돌아가고 싶네요..ㅜㅜ

하 ㅇㅈㅇㅈ 저는 초딩때 학교 앞에 오던 뽑기장수가 아직도 생각나요 500원으로 맨날 사먹었는데.. 초딩때 기억은 진짜 하나하나가 다 너무 소중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