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해보셨거나, 룸메이트 구해보시분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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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사 떨어져서 ㅠㅠ 방값 좀 아껴 볼려고 룸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룸메 사이트 들어가서 멘붕이 왔습니다.
원하는 성별 90%가 여성이더라구요....
아...그래서 당연히 여성 작성자가 여성 룸메를 구하겠거니 생각했는데
게시판 글들 차근차근 살펴보니 거의 남성작성자가 여성룸메를 원하는글..
거기다 몇 몇 여성이 방구해요...하면 남성으로 추정되는 사람들의
엄청난 댓글.... 남성은 남성룸메를 여성은 여성 룸메를 구하는게
상식같은데.... 제가 잘못 생각하고 있는건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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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점이 짭짤하게 나올텐데
저도 기숙사 떨어졌어요 ㅠㅠ
근데 남남/여여로 가는거 아님 당연히...?
동지네요ㅠㅠ
저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데
게시판 글들 읽을수록......
욕이 나와요
맞아요
친구 남녀동거햇는데
ㅋㅋㅋ여자인생망침
어느순간 잠정적결혼생활되던데
요리니청소니자연스레여자가하고
어느순간 몸까지섞음 자연스레
전 개인적으로 제딸이 동거나 이성룸메구한다하면
말림
헐... 그여자 멍청한거 아님....?
분위기에 약하잖ㅇㅏ요
다들
ㅇㅇ한순간인듯
아니.. 몸까지 섞은 문제는 뭐.. 둘이 좋아서 할수도 있지만.,..
혼자서 청소 요리 하는거요..
저는 개인적으로, 결혼한 뒤에도 만약 여자가 가정주부라면 가정일 하는게 맞지만, 맞벌이라면 절반으로 나눠서 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결혼한 사이라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동거라도.... 좀 그럼 남자가 생활비를 벌어왔나요?
저도 맞벌이라면 반반이라고생각해요
제친구예시에요
제가아니구요..
생활비 학생이엿는데과연벌어왓을까요
근데 친구 많이많ㅇㅣ잘생긴게함정
과연 아버지한테 이성룸메라고 말할까요? 당연히 같은 여자친구하고 같이 산다고 하겠죠.
ㅋㅋ 그리고 아무리 아버지가 순하고 안 무섭다고 해도 약빨지 않는한 어떻게 딸이 아버지한테
"아버지, 나 다른 남자하고 동거해도 되요?" 라고 물어볼까요;;;
ㅋㅋㅋ교육을잘시켜야겟죠?
그리고 제가 딸낳는다면
그렇게절속이도록 키우진않을거에요
여자로서의 딸의 소중함과
내가 아빠로서 아끼는마음을
어렷을때부터보여준다면
거짓말치진않을듯해요
제가 전문가는아니지만
호빠나 보도나 겪고보고느낀점은
대부분은 초기 부모로부터의애정결핍에서기인해요
하이튼 전 자신잇음ㅇㅇ
딸은 그냥 운명인듯 싶어요.
아무리 정성을 다해 길러도 뒷통수 때리는 딸들이 있더군요(남자문제, 혼전임신이라던가)
부모의 애정결핍이나 편부모 애들이 가출하고 엇나갈 가능성이 있지만
또 그런 여자아이들 중에서 더 빨리 철들은 애들도 있습니다. 단정할 순 없고 그냥 케바케
멘붕이네요 ㅡㅡ 상식적으로 모르는 남녀가 동거한다는거 자체가 납득이 안가네요
저도 나름 세상 돌아가는 거 알고 있다고 생각했
는데 너무 온실속의 화초처럼 자랐나봐요..
ㅜㅜ 앞으로 충격받으실 많으실듯. 그냥 그려려니 하세요. 그냥 시대의 흐름인갑다 하고요...
게시판 글중에 작성자가 남자고
괜찮은 조건이라 이메일 보냈는데
이제와 보니 원하는 성별이 여성은 아니지만 무관이네요..
정신 똑바로 박힌 사람은 아니겠죠 ㅠ
무조건 룸메는 직접 만나보고 이야기해 봐야 합니다.
첫인상으로 모든게 판단은 안되지만 그래도 그 사람 어느정도 견적은 낼 수 있으니까요.
두명이서 같이 생활하는거 생각보다 꽤 골때립니다. -__-
같은 학과 동기나 선배하고 룸메하는게 최곤데
생각보다 심합니다. 님이 금전적으로 더 부담한다고 하면 동거하자는 여자 의외로 많을 겁니다.......
지방대 무시하는것은 아닙니다만.... 지방은 더욱더 심하고요. 예전에 kbs 에서도 방송 탔었는데
남여 동거 많아요.
오르비는 좀 공부하던 집합이라 온실속의 화초란 말이 맞는듯해요 ㅋㅋ
저도 멘붕자주함 ㅋㅋ
어후;;말이되나
생판 모르는 남녀가 같이 동거한다?;
이해가 안되는데...;
아... 뜬금포인데(이거랑은 다르지만)
도둑맞은 가난이 생각나네요. ㅋ
아니 이게 말이 되나요;;; 남녀가 하룻밤도 아니고 아예 룸메라니... 허허
이런 개념이 있다는 것 자체가 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