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 실패하신분들 요즘 뭐하고 사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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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현역때 수능실패했을땐
재수라는 어떤 희망을 가지고 1월 2일부터 도서관다녀서 11월까지 다녔었는데
그런패기는 온데간데 없고
남아있는건 쩔어있는 패배의식과
삼반수에 대한 미련... 부족한 두뇌에 대한 한탄... 앞으로의 인생에 대한 걱정...
ㅠㅠ.. 텝스책을 펴봤지만... 공부도 안되네요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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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합니다.
저 독재 독삼 하고 이번에 대학가는데요
제 인생살면서 재수망한 후 3개월이 가장 힘들었네요
친구만나도 비교돼서 우울하고 공부도 눈에 안들어서
집에 쳐박혀 있었네요. 혼자 여행가서 생각 정리 하시길 추천
합니다!
혼자 여행은 어떻게... 하는건가요?
기차여행?... 음 바다보거나 그런건가요 ㅎㅎ
..ㅠㅠ..ㅠㅠ..ㅠㅠ..
지하철타고 돌아다니고 그러고.. 그냥 시간이 빨리지나가기만 기다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