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학재수 후반기 들어가는 도중에 느낀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968966
'수능은 현역들에게 너무 불리하다' 입니다
하루 종일 공부하는 재수생도
EBS 와 기출을 전부 보기가 힘든데
대체 현역분들은 얼마나 잠을 줄이고 빡공해야 EBS와 기출을 다볼수 있을지가 ... 상상이 안가네요
분명히 정보력이 없는 학생들은 EBS만 보고 수능보고 재수하게 되는 상황이 벌어질텐데
진짜 교육정책이 쓰레기같네요
6평도 딱보니까 연계 미끼 투척하고
수능때 1퍼센트 맞춘다고 또 이상하게 연계해놓을 거같은데... (언,수)
전 현역때 오르비사이트 자체를 몰라서
정보력이 없는 상태에서 공부를 했기때문에
기출 두번과 EBS 달달 암기로 언.수 영역에서 레알 참패를 겪었다능...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성대 가면 0
성대 팜하니 있는 거죠? 의예과 가고싶다
-
자소서 첨삭 받았는데 자소서 마감 당일에 첨삭본을 받음. 근데 독서가 내 의도랑...
-
한국외대 논술 중국학 학과 터질까?ㅠㅠ 계속 넣을려고 봤는데 통합학과치곤 좀 낮아서...
-
권총 들고 평가원 저격하실 예정..
-
이따 해지고 가야되나
-
항공대친구에타펌 21등까지 1.1뜨는거면 진짜뭐임 조종사멋지긴한데 저정도 원래나옴????
-
오늘은 또 너무 불안함 수능 끝나면 감정기복도 사라지겠죠?
-
ㄹㅇㄹㅇ
-
님들 그거앎? 14
간혹 메인글을 운영자가 직접 내리는 경우도 있음
-
지금 던지면 평생 쳐다도 안 볼 거 같긴 한데 계속 끌고 가기엔 시간이 너무 뺏김..
-
혹시 교과 성적이 어느정도 되시나요..?
-
외대 논술 자유전공은 인문계인가요? 사회계인가요? 인문계는 영어 지문 나와서요…..
-
2019년에 나온 워마 2000 쓰고 있는데 너무 너덜너덜 해짐..
-
6평 94 9평 100 본격적인 공부는 8월 말쯤... 늦게 시작해서 이제 주요...
-
안녕하세요 고2 학생입니다 정시가 확실히 훨씬힘든거 인지하고 있고 수시가 쉬운것도...
-
아 시발
-
막전위 질문 2
막전위 mdgc 복습 중인데 혹시 이거 가까운 지점으로 자극 지점 추론 하는거보다...
-
대학다닐때 용돈 1
자취했어서 관리비 부모님이 내주시고 본가올때 교통비도 부모님카드 학교랑 5분 거리라...
-
이거 맞말같음 난 기출 통합수능 이후만 보고 바로 엔제 벅벅으로 2등급정도실력...
-
외대 자연대학 이거 하난데 도박원서 1개 외대말고...
-
경북사람이어도 의가 정배임?
-
Goat
-
본인 풀면 배터리 1-2개짜리 문제가 시간 더 오래 걸리는거 실화? 3개짜리 평균...
-
의대 교수들 "수험생 피해보다 의료 정상화가 중요…겨울이 최대 고비" 4
내년도 의대 증원 취소를 요구하며 단식농성을 벌였던 의대 교수들이 13일 "의정...
-
난이도 어떤 정도? 수능 공부만 봐서는 못 가겠지?
-
조예성쌤 들어보려하는데 ㄱㅊ??
-
국어 > [리트 전개년 기출 언어이해] 2009 20~22 > [리트 전개년 기출...
-
30분의 영상으로 모든 걸 판단할 순 없지만 30분의 인터뷰만 봐도 억압받는 걸...
-
난 가난해서 과외로 번 돈 부모님 월 80~100씩 드리면서 다님 ㅠㅠ
-
지치는 금요일 0
힘이 빠진다...지미씹것...
-
빨리 자랑하고가세요 명문대생이라 있었던 썰같은거 풀어주세여 막 과잠입고있는데 뒤에서...
-
MZ하게 그냥 인부들 데리고 벌초하면 ㅈㄴ 편할 거 같긴 하네
-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 20%...취임 후 최저 [한국갤럽] 0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인 20%를 기록했다. 한국갤럽이 13일...
-
여러분은 어느학교 어느과를 쓰고 싶나요?
-
왜 저게 메인가 4
지울거임,,
-
20대 초반 남자들끼리 신촌 홍대 놀러가는데 갈만한곳 추천 감사히 받겠습니다 ㅎㅎ
-
공통: 0. 지로삼 1. 도형 2. 귀납수열 미적: 1. 역함수/합성함수 혼합...
-
쉽지않은데..
-
현역 내내 5등급이었다가 올해 6모 72 9모 90맞아서 3까지 올라오긴 했는데,...
-
한국외대 0
eicc영어통번역 쓰고싶은데 ellt로접수하고 마음이 바꼇네요 하… ellt는...
-
시립대로 등기 보냈습니다.
-
선호도 조사
-
막전위 킬러로 나올려나 14
9모기준 유전보다 훨씬 어려운데
-
전국브릿지18회 4
13번까지 19분 14번까지 36분 20번까지 56분박고못품 21번까지 1시간 1분...
-
12번부터 어어..? 하는게 그냥 풀다가 눈물날라그럼
-
이게 어떻게 9월 1X일 ???? 육수가줄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정보 싸움 같아요 -_-
근데... 개념 자연계 경우에는 고2때까지 기벡을 끝내기가 좀 힘들긴하졍...
그냥 수리는 EBS 때문에 기출보기가 힘들다면
EBS를 버리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당..
그리고보니 이과는 범위가 많아서 힘들겠네요.
(제동생이 14수능보는 이과생인데 수학 좀 하는데도 지금 수학 진도로 고생좀 하는걸 보고 참..;;)
근데 재수는 별로 안힘든데 성적올리는게 힘드네요..
문과느님 언어 조언점 가능할까요
기출 최근 3개년 7회+진지한 분석이면 2등급은 나올수 있나요..(질문질이..)
차라리 7번을 좀 줄이시고 4~5개년으로 늘리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여러번 돌리다 보면 그냥 답을 외워서 푸는 경우가 생겨서요)
독해하는 방법이나 푸는과정, 사고과정 등등 계속 반복하는 의미에 중점을 둬서 공부하는 중인데 ... 진짜 언어가 전과목중에서 가장 올리기 힘들어서 그런지 진리앞에서도 계속 끙끙이네요 ...
그냥 답 근거를 지문에서 정확히 집어내는 능력만 있으면 된다고 생각해요.
이런식으로 말하면 좀 추상적일것 같아서 예를 들면 2008년 언어지문중 할인률 지문중 (홀수 기준)46번 문제가 꽤 어려웠다는데
맨 마지막 단락에서 위에서 5번째줄인 '더욱 중요한 것은 시장 이자율이나 민간 자본의 수익률~'부터 '반면에 사회적 할인률이 적용되는~장기간에 걸처 서서히 나타난다' 이거 잡아내면 쉽게 답 낼 수 있는데 이런식으로 구체적으로 잡는것만 해도 되지 않나 싶어요.
실제로 이렇게 해서 11수능 언어 3등급에서 12수능 1등급 찍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