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입시의 변화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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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르비 영어 인강강사 상변선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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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201까지 내려갔네 맞팔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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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시간이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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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기하수업 듣고 교과서 문제 풀어보니까 체감상 미적보다도 어려운것 같은데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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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시켜 먹는것보단 싸겠지.. 라는 마인드 아 뭘 해먹어야하지 아이디어 다 떨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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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략적으로 쓰이는 테마들 ( DB형식이며 = 창고(?) ) 수천수만가지의 예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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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 2038년 1월 19일 3시 14분 7초가 지나는 순간 유닉스 시간에 32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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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내휴 끝나고 가는데 진도 어디까지 나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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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시간까지는 못했긴 한데..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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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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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프보정은 1
21211 되면 참 좋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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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순공시간보다는 절대적인 공부의 양이, 양보다는 그 공부에서 내가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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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여친 생각난다 1
보고싶진않은데 요새 근황이 궁금하네 부디 행복하게 지내고 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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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종철T 개념 기출 끝내고 자분기중인데 도귕쌤 1단계 수업 안듣고 2단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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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민t 강의는 처음으론 어렵다는데요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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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격거 파이널 보고오니까 그런 생각이 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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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점이 안오면 사는게 별로 의미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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젭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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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인류는 떠올렸다 20
이새기 오늘 생일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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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보다 더 어렵겠지? 그때는 확통으로 통일되어서 변별력가질려면 ㅈㄴ어렵게낼듯.. 공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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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파서 학원 안 가서 셤지가.. 없는 이슈로 수학 평범한 사람 1인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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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또모또 6
아와와오와와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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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작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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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이 0
가까스로 12시간 채우긴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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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덕인 친구들 근처에 있을때 씹덕이야기를 꺼내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가 돋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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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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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특강? 같은거 들어야 함? 그거 여름에 해도 상관없나 참고로 본인 주먹도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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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재종 다니는데 수업이나 담임쌤 다 좋거든요 근데 윗대가리가 일을 존나 못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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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네요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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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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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반응: 한국사 8점이 뭐냐? 8등급 이번에 연휴 한국사 특강 들어라 국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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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진짜 오나홀 써본 형들만 와봐 진짜 살건데 추천좀 8
주말마다 사용하려고 재수하는데 ㅈㄴ힘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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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금텐션개높음 6
자야하는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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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들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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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가요 후기좀... 고시원은 다들 좁아보이던데 적응은 가능할까요 시설 웬만큼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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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 4
나 반수하면 어디까지 ㄱ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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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안들을거면 별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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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갑자기 등장하시면;; 경희대 시험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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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니들이 뭐할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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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긴 애들이 더 부럽긴 하더라 잘생긴 친구 보니깐 삶이 편하더라 뭘 하든 옆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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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본차이가 큰거 같음 물론 과탐은 제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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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허수라 그런지 몰라도... 정시파이터의 본질은 남들 내신대비하느라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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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얘기 벌써 10번은 하는 거 같긴한데ㅋㅋㅋㅋ 개 와꾸 흐려지는 거 보고 웃참 존나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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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 71 미 72 법 50 생I 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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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스타일 적어주면 좀더 미세하게 추천해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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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 들으려하는데 시발점이랑 미친개념중에 난이도가 더 높은게 뭔가요? 동네학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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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앱스키마 1
앱스키마 현역이 소화하기에 양 많은가요 피드백도 할려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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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맞냐 인스타속대학 22
ㅋㅋㅋㅋ
빌어먹을...ㅎㅎ
이런입시제도를가진나라가우리나라말고또있을까싶다...이건 뭐 이제 자기가 어디에 위치하는지도 객관적으로 알 수 없고..아오..진짜뭐같다ㅠㅠㅠ
수능 못 보면 대학을 못 가는데 수능을 잘 본다고 대학을 잘 가는 것도 아니게 될 14 입시...
...아주 명제의 역 이 대우의 본질에 충실하군...ㅋㅋㅋ
입시가 어떻게 되든
올해 영어는 상변쌤만 믿고 가겠습니다.
영어만큼은 확실하게 대비해드리겠습니다. 반복만 많이 하세요. 무의식적으로 적용될때까지... 화이팅!
오 궁금했던 사항들이였는데 .. 감사합니다 !
근데 솔직히 AB형 나눠지는 상황에서 언수외탐 합4는 연고대에나 어울리는 우선선발 기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언수외탐 합4가 올해의 111보다 어려울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언수외탐 중에서 3과목 합4입니다. ^^
저도 4과목중 3개 합 4 말씀 드린건데...ㅠ
네 ^^ 오해했습니다 ㅋ
22
언수외 BAB(혹은 ABB)에 탐구 합4이면
111보다 쉽지도 않은듯..
아마 제 생각엔 이번에 서울 상위권 대학의
우선선발기준은 바뀔거 같네요
국어와 영어때문에 예측이 어려우니
성태제 끌어내려 !!!
외쳐! 919
암튼 가만히 냅두면 가장 좋은것을
계속 뜯어고치는게 문제
로스쿨이고 의전이고 AB형이고
가만좀 냅둿으면 좋겟음
아 이제 백분위와 등급도 따로따로 나오는군요...AB형이니까....
가산점을 활용할 거에요. 그렇다면 그렇게 큰 문제는 안될거라고 봅니다만..
어떨지.. 하나 예상한다면, 주요대 이공계는 이제 국어는 거의 무시해 버릴 가능성이 커 보여요..
국어 A형 점수가 당락을 결정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하도록 내버려 두지는 않을거에요.
그래서 아이들에게 이과는 언어는 적당히 하고 수과외에 집중해, 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이 글과는 무관하게 수능 영어와 관련해서 질문 드립니다.
올해 평가원의 보도 자료를 보면
영어B형 출제 범위에 심화영어회화 라는 과목이 포함되어 있는데
회화영어에 대한 대비가 따로 필요한 건가요??
해야 한다면 그에 대한 방법은 무엇일까요
저번 고2대상 평가로 짐작하기 힘든 부분이구요, 6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봐야 정확한 내용을 짐작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막상 뚜껑 열어봤는데 별거 없을 수도 있는 것이구요, 고2 시험보다 어려운 수준으로 출제될 가능성도 존재하니깐요.
과탐 선택 과목별 응시인원의 변화도 어떻게 예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2013수능까지는 최대 3과목 선택으로, 서울대와 몇몇 의치한 세 과목 반영이었고 대부분이 두 과목 반영이었습니다.
그렇다보니깐 Ⅱ과목을 선택해서 Ⅱ과목 점수가 잘나오면 서울대도 써보고 Ⅱ과목 가산점 받는 곳도 써볼수 있었고
만에하나 Ⅱ과목이 점수가 좋지 않았다면 Ⅱ과목을 버리고 Ⅰ과목 2개로 충분히 원서를 써볼수 있었습니다.
근데 올해 수능부터는 최대 두 과목 선택해야합니다.
게다가 서울대는 Ⅱ과목 택1을 정했구요.
서울대 생각해서 Ⅱ과목 선택한다고 가정했을 때, 잘나오면 서울대를 포함한 모든 대학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Ⅱ과목이 점수가 안 나오면, 서울대는 물론 연고대도 지원하기 어려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위험성이 있기때문에 진짜 서울대만 바라보는 최상위권이 아닌 이상에야
Ⅱ과목을 선택하는 학생이 극히 없을거 같습니다.
실제로 입시 전문가께서는 어떻게 예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수시를 위해 Ⅱ과목 하나는 해야한다는 말이 있습니다만
수시 나이 제한 때문에 수시도 못 쓰는 장수생의 경우,(서울대보다 의치한을 선호한다고 가정했을 때)
Ⅱ과목을 버리고 Ⅰ과목 2개만 하는게 좋은지, 그래도 Ⅱ과목을 하는게 좋은지도 궁금합니다.
전 글에서도 썼지만 입시 전문가가 아닙니다. ㅠㅠ 전 수능영어 전문가입니다. 다만 귀동냥으로 들은 좋은 내용을 나누고자 쓴 것 뿐이구요~ 탐구 역시 허수 지원이 없어지면서 등급 따기가 힘들어질 것이라는 전망은 들었지만 그 외의 것은 잘 모르겠습니다. 답변 제대로 드리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아닙니다 선생님.
저도 선생님께 직접적으로 여쭤본 것이 아니고
글 앞에서 밝히셨다시피 전문가께 들으셨다고 하셔서 혹시나 아실까 해서 여쭤본 것입니다.
다음에 전문가 분 만나신다면 한번 여쭤봐주시길 부탁드립니다 ㅎ
선생님 댓글 감사합니다.
상변선생님 강의는 현 성적에 관계없이 다 들을 수 있는 강의인가요 ??
현 성적에 관계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AB1강의는 이명학 선생님 Syntax 0.0 수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Syntax 0.0과 비교했을 때, 다루는 영역은 조금 차이가 있고, 시각은 완전하게 다릅니다. 시각의 차이는 AB1이 한국식 영문법 또는 구문과의 차이에서 생기는 현상이구요... 다뤄지는 문장의 수준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AB1이 개념적인 부분은 좀 더 깊이있고 상세합니다. 가장 효과가 좋은 성적대는 3등급 이상입니다.
어렵게낸다는건 확신할수없죠. 평가원이 변별력확실히 있게내겠다고 한적도없고 2012 외국어 2013언어 지구과학만 봐도 항상 변별력있게낸다는건 추측불가입니다.
어려워질 것이라는 예측에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첫 번째로 쉬운 수능의 기조가 정권 바뀌면서 바뀔 가능성이 있다는 점과, 두 번째로 하위권 이탈로 인한 표점의 하락으로 평가원 시험조차 난이도의 급등락이 있을 것 같다는 것입니다.작년 수준의 표점을 유지하게 하려고 하면 당연히 어려워 질 것이라는 설명인데요, 평가원의 난이도 조절을 믿지는 않지만 쉬워질 수는 없는 구조로 가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학교는 그래도 a형보다는 b형을 더 선호하던데....하위권 학교들도 왠만하면 b형을 보지않을까요?
저희 학교에서도 aaa를 보는 경우는 없고 문과는 bab, 이과는 abb 전부 다 이렇게 보더라고요....
그리고....ab형 왜 나누는 걸까요...ㅜㅜ 덕분에 국어 잘하는 애들만 남아서 등급이 2개씩 떨어지던데...허....ㅋ
제 생각은 공무원 중에는 변화를 만들어내지 않으면 일을 하는 것이 아닌 직책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깐 몇 년동안 구상해서 새로운 것을 해보고 또 바꿔보고 하는 것이겠죠. 새로운 것을 구상하는 직책이 없으면 수백년동안 같은 것만 할꺼구요, 그런 직책이 있다면 열심히 성과를 내기 위해서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수밖에 없는 것이죠...
어떤제도든 꾸준히 하면 나름 정착이 될텐데...왜 일관성을 유지하지 못할까요?
일관성이 없다면 불안감만 가중시킨다는 걸 정말 모르는 걸까요?
답답합니다. 정말....
재수하는 입장으로서 저번수능처럼 한문제만 틀려도 등급이 갈리는 것보단
1등급컷이 90점 초반에서 80후반까지 가는 비교적 어려운 시험이 '시험'이란 취지에
어울리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