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지식을 최대한으로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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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성적은 위에
(주의!! 이 방법 '만' 쓰시는건 추천해드리지 않습니다
메인 공부법에 보조용으로 쓰는걸 추천드려요 )
본론은 2) 부터 시작입니다
1)들어가기에 앞서
저도 고1때까지만 해도 비문학 1~2지문은 시간 내에 읽기도 버거웠고 3~4문제 정도는 찍다싶이 풀고 그랬습니다
고2 6월즈음 부터 국어를 대하는 자세를 알게 되었고 덕분에 국어 성적을 적은 노력으로도 상당히 높고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 덕에 수학에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었고, 현역 가형 6모 4등급에서 7,10모에선 92~6점을, 수능에선 아쉽지만 88이라는 점수를 받을 수 있었어요(과탐이 아쉬워서 결국 반수행이지만 ㅠㅠ)
제가 하고 싶은 말은 국어와 영어는 한 번 공부법을 체화하면, 성적대 유지가 비교적 수월하다는 점입니다
1등급을 한 번 달성하면, 남는 시간에 수학과 탐구에 전념할 수 있다는 것이죠
2)본론
제가 국어 공부에 있어 가장 강조드리고 싶은 것은 많은 배경지식과 독해력입니다
특히, 이번 수능은 지문의 길이는 짧아졌지만 내용의 함축성과 지문이 요구하는 독해력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이는 문학과 화작에서도 예외는 아닙니다
많은 배경지식과 글을 빠르게 이해할 독해력이 기반이 되면, 이 둘 역시 어렵지 않게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그 방법이 뭐냐? 바로 책 읽기입니다
"아니 긴 글 읽었더니 결국 하는 얘기가 무슨 책 많이 읽어라냐~ 시간도 촉박한데 언제 책 읽고 있냐~ 너무 추상적인 답 아니냐~" 하시겠지만 속는 셈 치고 계속 들어보세요 ㅠㅠ
3)그게 도움이 됨??
분야는 관계 없습니다. 본인이 좋아하는 책도, 궁금한 분야의 책도 좋습니다 하루에 1시간, 아니 30분 만이라도 유튜브 넷플릭스 드라마 대신 앉아서 책을 읽어보는걸 추천하고 싶습니다
과학콘서트 같은 책들을 제일 추천해드리고 싶지만, 수능특강 비문학 책이나, 평가원 비문학 기출을 '문제를 풀겠다'는 자세가 아닌 '기사/책을 읽는다'라는 마음가짐으로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요점은, 책을 단순히 읽기만 하는게 아니라 전개와 복선, 지문의 흐름을 파악하면서 읽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저같은 경우 고3 겨울방학때 추리소설을 매일 한 권 정도 읽었는데, 작가가 독자로 하여금 범인을 추리하기 위해 깔아둔 복선은 무엇인가? 이 전개대로라면 앞으로 벌어질 일은 무엇인가?를 계속 상상하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책을 읽은 다음에는, 자신의 나름대로 책의 핵심을 요약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노트에 끄적거리는것도 좋고, 상상만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수시를(결국 다 떨어졌지만^^) 준비하면서 ppt 형식으로 책을 정리해보는걸 자주 했는데요
이런식으로 수능 적중?을 한 경우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사실 수능에 출제되는 비문학이 최신 트렌드를 어느정도 반영하기 때문에 나오는 주제가 한정적이라, 이렇게 배경지식을 미리 대비해두면 문제를 풀 때 상당히 유리합니다
>>>>> 특히 법/경제/과학기술/생명 관련 책들은, 결국 비문학으로 나오지 않더라도 화작, 하다못해 영어 지문으로도 나오기 때문에 간간히 읽어두시면 결국 쓰게 될 일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4)결론
: 책을 읽으며 글을 읽는 자세를 이해하자+배경지식을 적극적으로 쌓자
제가 인강을 들어 본 적이 없지만, 이런 식으로 배경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하시는 쌤들도 분명 계실 것 같아요
만약 그런 분들이 만드신 교재가 있다면 시간아깝다고 넘기지 마시고
'메인 공부법/커리 + 자투리 시간에 배경지식 쌓기'를 제일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6모 이후로 책읽으며 배경지식 쌓기 + 주에 한 번 실모 풀기로 수능때까지 성적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글을 읽는 감각을 잃지 않는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 같아요
p.s 내년에는 경제 지문에 양적완화 내용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이 글 다 거르시더라도 시간 남으시면 양적완화 관련 내용은 숙지하시는걸 추천드려요
p.s2 호옥시나 해서 그런데 라노벨은 안됩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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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노벨은 안됩니다"
라노벨이 뭐에요??
라이트노벨 줄임말
여튼 안돼요
양적완화 ㄹㅇ 시국이 시국인지라
사실 올해 나올 줄 알았는데... 내년엔 반드시..?

ㄱㅈㅇ영어도 써주세요
당연ㅇㅇ... 언어의 기본은 독서임 진짜 시간만 있으면 학생들 책부터 읽히고픔ㅠㅠ
중학생들 국어공부 시킨다고 기출 풀리는거 보면 답답함 그때 책 읽는거 평생가는데
저도 중학생~고1까지는 기출 풀 시간에 책을 더 읽히고 싶더라고요... 결국 책 읽는 자세를 잡아야 기출도 풀리고 하는건데
저는 킬링타임으로 나무위키 엄청읽었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ㅋㅋㅋ
이거 ㄹㅇ 국어는 독해력인데
농담아니고 고등학교 3년 내내 심심풀이로 나무위키만 읽어도 모고 2등급까진 가능
라노벨읽으면 주인공의 심정에 공감할 수 있어서 문학적 갬성에 도움이 됩니다만..
작가를 불러와서 패고싶다는 감정이 먼저 생기던데요...
ㅋㅋㄹㅋㅋ
진짜 유딩때부터 중딩때까지 책 미친듯이 읽었는데 그러니까 수능 국어 푸는데 60분이 안 걸림. 물론 그렇게 풀면 100은 안 나오지만 1컷은 왔다갔다하더라고요 글만 빠르게 잘 읽을 수 있어도 훨씬 유리함
수능 지문 읽을 때 책 읽듯이 하는게 좋다는거 정말 공감되네요...ㅋㅋ
가장 현실적인 방법이네요
궁금한게있어 질문 드립니다 혹시 최신트렌드와 관련된 책읽는것은 뉴스를 찾아보시면서 그와관련된 책들을 읽으신건가요? 나이상으론 동갑이신데 등급은 정말 부럽네요ㅜㅠ
네. 단적인 예로 과학 기술의 경우 제가 IT계열을 좋아해서 관련 커뮤니티의 뉴스와 추천도서들을 같이 읽었습니다
저도 중딩때 책은 아니고.. 기사 많이 읽었는데 지금 글 읽는 속도 빠른게 이때 글 많이 읽어서 그런 것 같음ㅇㅇ...
갠적인생각으론 기출기본으로하고 사설풀시간에 독서하는게 더 도움되는듯
저도 기출까지는 필수라고 생각합니다. 평가원 스타일의 글을 읽는 방법을 이해하는것이 기본 중의 기본이죠
전개와 복선을 파악한다는 말이 공감이 되네요 되게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던지라
배경지식과 어휘력에 대해 말씀해주시는 분 중 이해황 선생님이 있습니다!
p.s2의 반대로 하겠습니다
ㄹㅇ...독해력은 주요정보를 제대로 잡고 글을 유기적으로 잡는 게 정말 본질이면서 끝인 것 같음

추리소설 매일 한권이요? 일주일에 한권도 온 신경을 쏟아야 하는데..
라노벨도 라노벨 나름이라구요!권규호T도 배경지식의 중요함에 대해 언급하시더군용
경제, 법은 최소한의 배경지십만큼은 있어야하죠.
괜히 이해황T께서 관력 책쓰신게 아닙니다
책 제목이 뭔가요....
책을 읽는다 vs 평가원 지문을 평소에 문제가 아닌 책읽듯 계속 본다 어느게 나을까요?? 시간이 많으면 책을 보겠지만 현실은 시간이 많지 않아서요
평가원 기출을 아직 안끝내셨거나 아직 평가원 스타일이 익숙치 않으시다면 당연히 후자가 우선입니다
감사합니다 :)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추천을 참고하여 추리물이며 라노벨이 아닌 소년탐정 김전일을 친구에게 빌리려고 해요. ㅎㅎ
딴짓하는 시간 줄이고 책 읽어야겠네요...
경제 책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ㅠㅠㅠ!!
한국은행의 알기쉬운 경제이야기
경제학콘서트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정도가 떠오르네요!! 경제학 책 쉬운것도 많으니까 한번 도전해보세용
경제진짜 아무것도 모르는데 경제 노베를 위한 책 추천해주세요 ㅠㅠ
한국은행의 알기쉬운 경제이야기 추천합니다
일반인용도 있고 고등학생용도 있어요
감사합니다ㅠㅜ
책 추천 글 많던데 저도 글쓴이분이랑 비슷한(?) 케이스라 감히 추천드리자면
정의란 무엇인가 - 국룰
레비스트로스의 인류학 강의 (인류학)
아내를 모자로 착각한 남자 (신경과학..?)
인스턴트 경제학 (경제학 입문으로 좋음)
죽은 경제학자들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입문 + 심화)
이기적 유전자 (문과들도 읽기좋은 과학책)
인공지능의 미래 (제리 카플란)
거의 모든 것의 경제학 (경제 입문)
청소년을 위한 서양과학사 (독해..?)
스키너의 심리상자 열기 (재밌게 독해력 기르기 좋은듯)
정도..? 문송합니다ㅠ 과학책은 잘 모르겠어요... 부분과전체는 뭔가 수능엔 별로 도움 안될거같은 느낌이라 뺐습니다 걍
이기적유전자 개추 !!
초등학교 이후로 구라안치고 책 5 권도 안읽었는데..
ㄹㅇㅋㅋ
고3 이나 n수생들은 시간배분도 잘생각하셔야돼요 !
6모 국어 5등급에서 21수능 백분위100퍼 나왔는데
반수생이라 시간이 없어 배경지식은 기출로 스킵했습니다.
아 ㅋㅋㅋ 라노벨 왜안되는거냐고 ㅋㅋㅋ
혹시 읽으셨던 책 목록 올려주실 수 있으신가요?
경제같은 경우는 20년치 국어기출에서 교육청, 평가원의 경제지문만 뽑아서 두번 정도 풀고, 3개년 수특에서 경제관련 제재 뽑아서 풀면 앵간한 배경지식은 생겨서 좋은거 같아요. 저도 경제 끙끙거리다가 한번 한 3주잡고 경제만 조졌더니 비문학 경제들은 다 편하게 읽게 됐음.
기출 외에 사설을 푸는 것보다 차라리 독서가 낫다고 생각하시나용?
기출을 다 푸신 경우면 사설풀이와 병행하시는걸 추천합니다. 독서는 보조 역할이지 사설을 대체하는건 아니라 생각해서요
ㅇㄱㄹㅇ 그래서 본인이 처음에 다른 것은 못해도 과학지문은 잘했음
현 예비고1은 책읽기와 문제풀이의 비율을 어느 정도로 가져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