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사자성어 : 토사구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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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구팽
兎死狗烹
토끼 죽자 개 삶는다
토끼 사냥이 끝나자 그 역할을 잃은 개를 삶아먹는다.
무서운 사자성어죠
일이 끝나 쓸모가 없어지면 가차없이 버려버리는 행태를 비유했어요
개의 입장에서는 팽 당하는걸 막을 수 있는 뾰족한 수가
딱히 떠오르질 않아서 더 안타까운 사자성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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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사구팽
兎死狗烹
토끼 죽자 개 삶는다
토끼 사냥이 끝나자 그 역할을 잃은 개를 삶아먹는다.
무서운 사자성어죠
일이 끝나 쓸모가 없어지면 가차없이 버려버리는 행태를 비유했어요
개의 입장에서는 팽 당하는걸 막을 수 있는 뾰족한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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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요!오늘도 감사해요 하늬바람!

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해요! 좋은 밤 되시구
옛생각나네요,,,, 진짜 안타깝네요..
개의 입장에서는 자기 한 몸 바쳐 헌신했던 사람이 자기를 버려버린다,,, 진짜 미칠거 같아요
결국 주인을 먼저 공격하거나 아니면 주인을 애태우면서 토끼사냥이 영원히 계속되게 하거나... 인거 같아요
무서워
주인은 자기를 열심히 도운 사람을 함부로 내치지 않도록 조심해야겠어요저 사자성어를 만든게 범러였나요 문종 관련할때 공부했었는데

어 이 유래까진 제가 잘 몰라요 오 근데 문종하고 관련이 있나요?
춘추시대 문종이에요자세한건 구글링!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용
읽어주셔서 제가 더 고맙죠!
한자공부에 조금이나마 도움 됐으면 좋겠슴다!
불쌍해요..ㅜㅜ
누군가를 전적으로 믿고 따른 대가가 버려짐과 숙청이라면...
자료를 다 올리고 나니 정지를 먹이는...
속되게 말해서 쪽쪽 다 뽑아먹고 버려버리는거죠,,,,
이... 이게 뭐노 ㅋㅋㅋㅋㅋ
개 입장에서는 주인을 먼저 공격하자니 결국 주인을 공격했다는 죄목으로 잡혀서 죽을거같고, 주인을 공격을 안하자니 사냥이 끝나면 죽을것같고... 정말 숨이 턱 막히는 상황이네요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생각해보니 주인을 먼저 공격하는거도 좋은 방법이 아니었네요.. 아무래도 토끼사냥을 핑계로 한 긴장상태를 계속 유지하는 수밖에 없나봐요..
일박이일에서 토사구팽을 토사구탱이라고 하던 김주혁씨가 떠오르네요 비보 듣고 완전 슬펐는데
하 그래서 구탱이 형이라는 별명으로도 불리셨죠.. 왜 그렇게 일찍 가셨는지...
오늘도 고마워요 저렇게 팽 당하는 일은 안 겪었으면 좋겠어요
이제 마음 놓으시고 열심히 노세요!!! ㅋㅋㅋㅋ 진짜 붙고 나서의 그 여유로움이 아직도 그리워요
ㅁㅜ섭네요
역할이 없어졌다고 누군가에게 바로 버려지는 그런 삶은.. 너무 슬플거 같아요어떤 상황에서도 나와 함께해줄 그런 사람 만날 수 있을까요?
님은 십가능!

말씀 감사해요.. 네티님도 분명 만나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