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시간 사이에 진로 완전 급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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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몇시간 전 만해도 기업체 가서 일하는게 진로였는데
수시 떨하고 부모님이랑 1시간 가량 대화하고 대학 포기하고 나니 어느새 진로가 요리사가 되어있었음.
(본인은 요리사 말고 제빵사 생각하고 있었음)
조만간 완전히 공부를 벗어나 제 3의 인생을 살겠군요...
입시판 떠나면서 한가지 아쉬운 건, 시험장에서 한없이 멘탈이 약한 제가 너무 밉다는거네요. 누구도 탓할 수 없어서 더더욱이요.
다년간의 노력에도 입시는 실패했지만, 공부가 아닌 다른쪽에라도 살아날 길은 있다고 생각하고 자아성찰 꾸준히 하면서 살겁니다.
따로 하고 싶은 한마디만 하자면
"입시는 빨리 탈출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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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새벽인지라 저도 좀 슬프네요... 근데 계속 슬퍼하기도 뭐하더라구요 부모님도 힘든 내색 안하시고 얘기하시는데 제가 뭐라고...
미술ㅡ>일본입시ㅡ>한국입시
ㅅ발 내인생
저라도 보고 힘내십쇼...
입시탈출 부럽다...
입시를 어떻게해서든 놓지를 못하겠음 ㅋㅋㅋㅋ
저도 못놓을줄 알았는데 똑같은 요인으로 2번 깨지니까 '대충 더 이상은 이 요인때매 입시하면 안되겠구나' 이런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요
그게 더 행복할지도 몰라요
행복은 찾기 나름이니깐
성공도 거기서 톱이 되면 따라오는 거 아니겠어요?
친구들도 세상엔 많은 직종의 사람들이 있는데 너가 할 수 있는데서 열심히 하면 성공까지는 아니더라도 지금 현실보다는 잘 살거라고 하더라구요.
계속 상실감 드는 것 보단 털어내고 뭐라도 하는게 맞다고 생각도 들구요
저의 선택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식업이 몸이힘들다고는 하지만 부모님 생각해서라도 열심히 하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