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jnaldum no.5 [822125] · MS 2018 · 쪽지

2020-12-06 21:45:41
조회수 4,987

행동을 교정하자-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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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저는 실수가 굉장히 많고

전전긍긍 유리멘탈이었습니다.

한 문제 막히면 국어시간에 10분을 한문제에 태울만큼

운영을 거지같이 했었어요


그런데 제가 마지막 수능때는 

꽤 괜찮게 운영을 해서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자 첫 번째는 바로 행동을 하므로써 행동을 막자 입니다


예를 들어서 


문제를 항상 잘못 읽는 버릇이 있는 친구가 있으면


대체로


"아 다음에는 문제를 꼼꼼히 읽어야지" 생각을 해요


그럼 다음에 정말 문제를 꼼꼼히 읽던가요?


아닙니다. 또 반복하죠 (뭐 아닐수도 있겠죠)


저는 여기서 이렇게 했어요


아 밑줄을 무조건적으로 긋자!


눈에 옳지 않은, 답의 꼴 이런것이 들어오면 무조건적으로 동그라미를 치자!


이것이 여러분의 생각을 거친 과정이 아닌,


반사적으로 동그라미를 치게 연습하는 거에요


행동을 해서 생각을 이끌어 내는 과정 입니다 


대부분은 선 생각 후 행동이지만


습관화를 통해


선 행동 후 생각으로 바꾸는 것이지요


또 어떤 것들이 있죠? 이제 국어 지문에서 찾아볼까요?


하지만, 그러나와 같은 역접을 나타내는 표현을 보면 


우리는 대체로 체크 표시, 세모 표시를 하죠.


근데 사실 이 표시는 뭐냐면 


우리가 지문으로 돌아와서 볼려고 하는 표시가 아닌


일단 빠르게 읽다가


반사적으로 표시를 하므로서


아! 글의 흐름이 바뀌는 구나! 라는 생각을


유도하는 겁니다.


이런 방식으로 행동을 교정해야 합니다!


실수를 하지 말아야지가 아닌!


실수를 다른 행동을 통해서 가로 막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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