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앞으로 어떡하죠?뭘하고 살아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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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때부터 시험을 못보면 매번 울었는데... 그만큼 잘하고 싶어서겠죠. 저는 마지막까지 울면서 끝나는 기억만 안고 가네요. 살면서 공부만 해왔고 남들 대학 잘가는게 그렇게 부러웠는데 저는 죽어도 안되는걸가요? 그 욕심 조금 부리는게 이렇게 아프게 다가오는걸까요. 부모님은 계속 괜찮다 하시지만. 저는 부모님에게도 너무 죄송하고 정말 죽고싶어요.. 제 1년은 대체 어디 간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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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 풀려는건 아닌데 문제집자체에 질문이 있어서요. 둘다 기출변형 문제집...
노력한 건 어디 사라지지 않아요 반드시 돌아올 거니까 너무 낙담하지 말고 우선은 마음 추스르도록 해요 ㅎㅎ
그러게요 중학교때 부모님의 기대 사랑 한몸에 받았는데 이번에 무너져서 너무 참담해요
아니에요 수능 잘 볼 수도 있고 잘 못볼 수도 있는거에요. 저도 제가가고 싶어하는 학교의 실력 만큼은 안나왔지만 그냥 받아들이고 반수할려고요. 인생은 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