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집사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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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보는 고양이가 막 저를 보고 갑자기 머리를 콩 박치기하구 저를 엄청 따라다니면서 막 부비부비하는데 이런 성격을 가진 고양이도 있었나요...?
운동 가는 중이었는데 막 저를 따라다니면서 부비부비했어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자리에 앉아서 쓰담쓰담해주었는데..
고양이가 기분이 좋은 거죠? 아니 친구야 ㅋㅋㅋㅋㅋ 너무 당황스럽잖앙
이 친구예요 아니 진짜 처음 보는 고양이인데 어떻게 나를 알구 따라다니는 고지...? 혹시 제가 뭐 잘못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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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몸 더러워서 닦을려고
아닠ㅋㅋㅋㅋㅌㅋㅋㅋㅌㅋ
엌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이게맞다
ㅆㄱㄴ 저희집애도 맨날 머리박고 부비적대면서 애교부림
헐 그렇군요 옴마야 깜짝 놀랬네 ㅜㅜㅜ
초면에도 느껴지는 냥집사의 기운..!

!?!? 이것이 간택이라는 거신가!그 뭐냐 발정기일 수도
친구네 고양이도 그러던데
헐 그럴 가능성도 있겠네요! 오 발정기라서 그랬던 건가
발정기인데도 그르릉 그르릉 거리나용? 발정기라구 보는게 맞을 수도 있겠다 왜냐하면 이 친구가 몸집이나 이런 걸로 보아서 아직 나이가 어려보였어용
저도 잘 몰라요 ㅠㅠ
친구네 집 가서 잠깐 본 게 전부라
그래두 답변 감사합니다! 엄청 깜짝 놀랬어용
발정기랑 별개로 기분 좋으면 그르릉거리는데 발정기면 특히 더할수도 있어요
헐 그렇군요 저희 동네 고양이들인데, 제가 알기론 주민들이 돈을 보태셔서 중성화수술을 아이들에게 무조건 해주시는 것으로 알고 있거든용?
그런데 이 친구같은 경우는 나이가 적어서 그런지아직 중성화가 되지 않은 친구인가 보네용 다행이다.. 발정기일 수도 있겠어요! 나중에 주민분들께 한 번 말씀드려보아야 겠네용 감사합니다 :)
귀뒤쪽 분비샘이 있어서 비벼서 냄새묻히려는거에유 내꺼라고 도장 꽁 찍은거임
ㄷ ㄷ ㄷ ㄷ ㄷ
그래서 어떻게 보냇나요?? 저도 지금 같은 처지라
일단 죽자고 달렸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