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류흐류 [417907] · MS 2012 · 쪽지

2012-12-12 19:18:21
조회수 706

부모님이 재수를 반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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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문제도 있지만 무엇보다도 저를 못믿으세요. .
니가 1년더한다고 얼마나 오르겟냐고..아...
이제더이상 너한테 투자못하겠다고..

아직 진지하게 재수얘기를 한 적은 없거든요..
한번 엄마랑 진지하게 얘기를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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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쌍한삼수생 · 428289 · 12/12/12 19:50 · MS 2012

    부모님 원망하지 마세요. 님 행동 보시고 못믿는다 하시는 거 아닐까요

  • 일요화 · 274113 · 12/12/12 20:00 · MS 2017

    재수에 자신있으시고, 부모님도 돈 문제 떄문이라면 설득하세요,, 설득안되면 각서 쓰시고요, 나중에 갚는다는 각서....

  • Rafflesia · 331574 · 12/12/12 20:34 · MS 2010

    정말 하셔야겠다면 부모님이랑 꼮 진지하게 이야기해보세요. 남은 인생을 결정하는 변수 중 중요하게 작용하는 게 대학인데,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할 기회를 부모님이 박탈하는 것이 아니냐고요. 물론 부모님이 그렇게 말씀하시는 데는 작성자님의 평소 행실을 어느정도 보고 하시는 것일 테지요. 그러니 정말 재수를 하고 싶으시다면 본인이 바뀌겠다는 확실한 의지와 바뀐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지금부터라도 공부하는 모습을 보여주세요. 부모님께 어필해야 합니다. 말로만 열심히 하겠다고 하지 말고요

  • 으헝. · 389357 · 12/12/12 22:17

    정말 재수가 하고 싶으시다면 부모님을 설득해야겠죠 진지한 얘기를 통해서
    근데 그전에 자신의 고3 1년을 돌아보길 바랍니다
    지금 당장은 간절하기 때문에 못할게 없을거 같고 재수하는동안 그맘 변치 않을거 같아도
    님이 사람이라면 변합니다.
    냉정하게 판단한 후 부모님을 설득해보세요.
    우리 공부하고 입시 준비하는 것도 힘들지만 부모님들도 그만큼 속타시고 힘드실꺼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님 결심이 섰다면 반대하시는 부모님 원망 하지마시고 부모님이 다시 믿어주시도록 설득해 보세요
    부모님은 남이 아니에요. 세상에서 제일 우리가 잘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