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케 저는 저를 못 믿을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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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할 때는 장점인 거 같아요
맨날 더 해야겟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서
근데 요즘 들어서는 단점같네요..
담임이 아무리 좋은말 해줘도 그냥 듣기 좋으라고 해주는 말같고 9평 잘본거는 뽀록이고 못본 건 실력같고
지금까지 잘 봐온 것들도 갑자기 불안하고 그러네여...
이런 것조차 수험생활의 일부겠죠...
정말 작년에 비하면 비교도 안될만큼
질적으로나 양적으로나 많이 했는데도
너무나 무섭네요
또다시 저에게 실망하게 될까봐... 그게 너무 무섭네요
모든 게 결국엔 잘 됐으면 좋겠어요
정말 기대를 하면 실망을 해야한다는 게 너무 무서워요 흑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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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땐 명상 한번 하시고, 스스로를 담담하게 믿는 수 밖에 없어요. 이제 진짜 끝자락이니까 더 불안해하시는거구요. 너무 스스로를 깎아내리지 마시고, 잘 보실겁니다.
근자감가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