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문 질문 (문화변동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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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국의 문화요소가 갑국 사람에 의해(그 문화를 향유하는 사람) 을국으로 전파되면 직접전파,
갑국의 문화요소가 갑국도 을국도 아닌 제 3국 사람(매체)에 의해 전파되면 간접전파잖아용
만약에 갑국의 문화요소가 갑국에 들린 "을국사람에 의해" "을국에 전파"되면 직접인가요 간접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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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특보면 해당 문화를 향유하지 않는 제 3자에 의한 (사람) 전파를 간접전파라고 본다 o 나와있어요!
제가수특을안봐서 죄송해요..ㅠ
직접전파죠!
간접전파는 작성자분이 아시는 대로 제3자를 매개체로, 그리고 매체를 이용한 전파만 해당일거에요!
전파되기 전 매개체인 을국 사람도 엄밀히 말하면 그 문화(갑국 문화)를 향유하는 사람은 아니지 않나요???
하지만 그 을국 사람이 갑국 나라에 직접 갔다 와서 전파된거잖아요! 제 3자가 아니니까 직접전파이지 않을까요? 이런 것 까지는 안 낼 것 같지만 ,,,, 직접이 맞는것같아요!
문화 전파의 외재적 요인을 구분하는 데 있어서 가장 핵심이 되는 단서는, 그 과정에 '사람의 이동이 있었느냐' 하는 것입니다.
매체를 사람으로 취급하시면 안 되어요 ㅠㅠ
간접 전파는 당사자국의 사람인지 제3국의 사람인지가 중요한 게 아닙니다.
그 특정 문화가 전달되는 게 사람에서 사람으로 이루어진 건지(러시아 외교관들이 우리나라에 커피를 들여온 것처럼),
아니면 매체를 통한 문화의 이동만 있었던 건지(흔히 한류 문화를 많이 예시로 들죠. 우리가 미드를 보고 원서로 된 소설을 읽고 하는 것도 다 간접 전파입니다.)가 핵심입니다.
질문자님은 지금 직접전파와 간접전파를 구분하는 게 문화 요소가 '어느 나라 사람에 의해서' 이동했는지로 잘못 이해하고 계셔서 혼동이 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