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겨울 언제 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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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겨울냄새가 너무 좋아요
청담이나 명동 홍대같은 번화가에 노란 베이지빛 조명들...
눈 소복소복 내리고 추워서 얼얼한 볼에 가끔씩 풍기는 맛있는 음식 냄새나 카페 커피 향..배경에서 들리는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캐롤, 구세군 종소리.....저녁이라 크리스마스 전구들 트리들 환하게 켜져있고 사람들도 복작복작하고. 카페나 가게, 백화점 문 열고 들어가면 번지는 따뜻함과 향기들... 동시에 녹는 볼이랑 손.....그냥 겨울이 다 좋아요.
그래서 이번 크리스마스는 남자친구랑 보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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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ㅁ
...? 진짜 이왜기
겨울냄새가 계절중에 젤 좋은듯
맞아요.. 옷도 입을 거 많고ㅠㅠ
ㄱㅁ
진짜로 이왜기..
나도 올 겨울은 여사친이 여자친구가 되기를 바라요
저는... 남사친들도 또라이라 걍 새사람을 만나고시퍼요
저랑 만나면 재밌을 거에요
ㄹㅇㅋㅋ 카라오케 가서 숫자 눌러서밖에 못 부르는 니혼 노래들 불러야죠
전 언레이블 부를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