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더하기봉소 [573417] · MS 2015 (수정됨) · 쪽지

2020-10-29 14:45:27
조회수 479

대학 입시가 아무리 바뀌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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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은 있는데 경력은 없는 사람"은 꼭 뽑아야 한다고 생각함


노무현이 도입한 로스쿨의 경우도 다양한 경험을 갖춘 법조인을 양성하고 설법 카르텔을 조지는 수많은 장점을 가지긴 했지만 고졸 법조인의 탄생을 불가능하게 했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존재했죠


현재 주요대학들의 입시정책이 어떻게 확정될지는 모르겠지만, 로스쿨도 아니고 온 국민이 관심을 갖고 영향을 받는 대학 입시라면 내신이나 학생부 등과 같이 '오랜 기간 채워나가야 하는' 평가항목 없이도 한방으로 실력을 증명해서 합격할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해야 공평하다고 봅니다. 어느 쪽이 더 나은 방법인가에 관한 논의는 차치하고서라도요.


만약 서울대가 정시에 내신을 높은 비중(현행 서울대 정시에서 영어가 차지하는 비중처럼 쥐뿔만하게 반영해놓고 반영했다고 뻥치는거 말고, 실제 합격 당락이 갈리기에 충분한 수준)으로 반영하기로 확정된다면 n수생 구제방안을 ㄹㅇ 마련해야 하지 않나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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