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를 [204281] · MS 2007 · 쪽지

2010-12-17 15:22:17
조회수 819

안녕하세요 : ) 에피에 초대합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27338

안녕하세요!
작년 이 맘때쯤 아침일찍 학원을 나섰던 때가 바로 얼마전인 것 같은데 벌써 11학번 수시 합격자발표도 끝났고
정시 논술준비기간이라니........... 참 시간이 빨리 가네요.
논술학원을 어디를 다녀야할지, 배치표는 언제뜰지, 어디에 지원할지 궁금해하면서 매일매일 게시판을 들렀던 기억이 나네요,
글을 쓴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에피옵티무스, 줄여서 에피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작년에 제가 에피에 들어가게 한 그 글을 끌어올리도록 할게요.

                                                                                                                                                                                                          


사실 "에피 별거 없어요" 라고 하면 음... 틀린 얘기는 아니지만 "반만" 맞는 얘기라서, 저런 말씀 하시는거 볼 때마다 좀 맘상해요ㅋ ㅠ

뭐 오르비 전체에서 에피에 대한 관심이 엄청날 때도 있었고, 좀 무관심할 때도 있었긴 하지만요.



네 반만 맞다는 얘기는 뭐냐면요, 우선 맞는 부분은 오르비 안에서에요. 오르비에서 소위말하는 '보라색 눈'을 달고

새로 접근이 가능하게 되는 게시판을 들어가보면 글젠이 정말 안ㅋ습ㅋ이에요 (...)

무슨무슨 게시판이 있는지 사실 저도 다 몰라요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

그래서 에피 그냥 달고 엥 이거 뭐야 하시는 분들이 많을법도 하다고 생각해요




반만 맞다는 얘기는 다른 측면에서 '별거 없지는 않다'는 얘긴데요, 가장 그나마 글이 올라오는 사싹 게시판을 예로 들게요.

에피 가입 승인을 받으신 분들은 이 게시판을 보실 수 있을텐데, 사랑이 싹트는 곳을 줄여서 부르는 말입니다.

여기는 그나마 가끔 글이 올라오는데요, 글을 보시면 에피 활동이 오르비에서만 이루어지는건 아니라는거 알게 되실거에요.

채팅방도 있구요, 싸이 클럽도 있어요 'ㅁ' 자세한 주소는 음 ㄷㄷㄷ ㅠ

그리고 저는 나름대로 그 안에서
 열심히? 혹은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람이라고 스스로 생각하는데요, 

뭐 특별한 건 없지만 서로 소소한 일상을 나누면서 그냥 친하게 지내는 사이들이에요.

사람이 많으니까 서로 모르는 분들도 많고, 뭐 여기 수많은 분들이 에피 마크를 갖고계시지만 제가 사실은 모르는 분들이

더 많은 것처럼 잠수하신 분들도 많아요 ㅋㅋ 하지만 그냥 '어 거기 별거 없어'라고 하기에는

우연히 만난 그런 사이는 아니구요 ㅜㅜ 그래도 서로 알고 지내면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밥도 먹고 하는 사이라는거에요~

...




네 아니 그냥 뭐 에피가 뭐하는데냐 이런 궁금증 많이 가지실 것 같아서 (...) 끄적여봤네요

전 내일 시험이 더블인데 왜 컴을 키고 있는지 모르겠군요... ㅈㄱ ㅜㅜ

입시에서도 좋은 결과 있으시고, 일상 생활에서도 좋은 일들 가득하세요. 기말 보시는 대학생분들 다같이 화이팅졈 ㅜㅜ



덧>

혹시 기분 나쁘시거나 하면 신고마시고 쪽지주세요 ㅜㅜ 자비졈 ㅜㅜ 고칠 부분도 있다면 신고보다 쪽지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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