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로 이대의대 뚫기 [944558] · MS 2019 · 쪽지

2020-10-15 07:4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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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모의고사 파이널 3,4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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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후기는 한수모의고사 프렌즈 혜택으로 무료로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오르비에 글을 쓰는 것 같네요


심한 우울증과 슬럼프...? 비슷한게 겹쳐서 2주 넘게 거의 공부를 안하다가(특히 국어는 정말 손도 안댐) 이제부터라도 다시 마음 잡고 공부를 하기 앞서, 공부를 안 한 동안 어떤 부분이 약해졌는지 확인하고 그 부분에 대한 보강을 하고자 한수모의고사를 먼저 풀어봤습니다.


3회차는 마킹 및 가채점표 작성까지 70분 정도 걸렸고, 94점이었습니다.

화작 독서 문학에서 한 문제씩 틀렸는데 세 문제 모두 단순 내용일치 문제여서 집중력이 많이 부족해졌다고 느꼈습니다.


4회차는 마킹 및 가채점표 작성까지 60분 정도 걸렸고, 90점이었습니다.

문법에서 세 문제, 독서 문학에서 한 문제씩 틀렸는데, 문법은 담화가 나오니까 좀 당황스럽더라구요. 이 부분에 대해서 보충 공부가 필요하다고 느꼈고, 다른 하나는 옳지 않은 것을 고르는 문제인데 옳은 것을 고르는 문제로 읽어서 틀렸습니다. 3회차와마찬가지로 국어 공부를 하지 않는 동안 집중력이 많이 흐트러진 것 같아서 이 부분에 대해서 유의해야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독서는 어휘 문제를 틀렸는데, 매번 드는 생각이 제가 참 어휘문제에 약하더라구요. 사실 어휘 문제는 다루는 인강도 없어서 어떻게 공부해야할 지 감이 안옵니다. 다른 어려운 독서문제보다도 어휘가 더 어렵고 정답률도 낮아요...

저에게 문학은 항상 취약한 부분입니다. 문법 독서가 아주 어렵게 나온 시험에서 문법 독서는 다 맞고 문학을 틀리는 불상사가 발생한 적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그래도 연계 체감은 확 되더라구요. 연계 공부도 놓지 않고 꾸준히 해야겠습니다.


전반적인 난이도는 작년까지의 평가원 기출과 유사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올해 6평보다는 전반적으로 난이도가 높고 9평보다는 문학 난이도가 낮다고 생각했습니다.


화작은 평이했고, 문법도 너무 과하게 어렵지 않으면서 개념이 흔들리면 틀리거나 헷갈리기 쉬운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독서는 아쉬웠던 점이 (가)(나) 지문이 없더라구요. 제가 기억하기로는 3,4회차가 9평 전에 출시된 걸로 알아서, 이후의 회차에서는 올해 6,9평을 반영해서 이런 지문이 나왔으면 합니다.


제가 취약한 부분, 보충해야할 부분을 확인하고 실력을 점검하는데 한수만큼 좋은 컨텐츠가 없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기회 제공해주신 한교평,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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