옯이 [885733] · MS 2019 · 쪽지

2020-10-08 20:20:06
조회수 506

82년생 김지영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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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경험과 겪어본 것이 다르기 때문에 

누구는 그게 맞다고 누군 아니라고 하는 것 같아요

전 엄마가 바깥일도 집안 일도 다 하셔서 (아빠도 하시지만 수입이 비슷) 

항상 일반적으로 엄마가 되는 일은 많이 힘든일이라는 생각이 있어요 그래서 그 책을 봐도 불편하지 않았고

그냥 이 사람은 인생을 이렇게 살아왔을 수도 있겠다란 생각뿐?

물론 지금은 다르지만 그땐 페미에 대한 비판인식이 덜해서 여자라서 당했다 란 표현이 있었더라도 딱히 큰 분노가 없

었던 거 같네요 지금 보면 또 모르겠으나 

솔직히 말해서 영화나온 거 보면 남편 공유가 너무 자상해서 김지영은 엄살?이라해야되나 쨋든 살짝 그렇게도 보였고....

여자라서 힘들다기보단 그냥 누군가의 엄마란것은 참 힘들겠단 생각을 하게 해준 책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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