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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버 어머같네요 0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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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팔 구합니다 3
현역학생입니다 물리러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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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ㅂㄱ 1
수업가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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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인데 떼잉,,삼각함수랑 수열을 훨 잘함 지로함에 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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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ㅈ 13
새벽이니까 다행일듯 내 손임 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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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벌딸 치고 싶어서 인거 같음 그냥 병신 한남 자존감 밑바닥 루저새끼라 뭐라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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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맞게 공부를 하고 잇음 ㅋㅋ,,내 공부 이론대로 하는 공부가 좀 상당히 피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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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차단리스트 1
없음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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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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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에서 자면서 망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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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로함 6
평가원에선 잘 모르겟는데 (어렵게 안 내서), N제같은거 보면 되게 재밋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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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이미 의대 붙은 것마냥 의대 성적 되면 의대를 갈까 설대를 갈까? 의대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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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강 신청 0
막 20학점씩 신청 해놓고 나중에 빼는 방법 좋나요? 예상대로 안될 때가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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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 좋앗던거 3
241122 (개 잘 만든문제)121130 (함수의 증가속도, 아주 중요한 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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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증언법이랑 양곡법 이런거 비판하는 내용있으면 너무 그렇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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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의정리 4
롤은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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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질받 9
암거나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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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자용 16
배가 고파져서 블아 ost 158번 그레고리오 피아노 버전을 들으면서 이만 자야겠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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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바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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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할사람 4
모집ㅂ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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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2. 5
진짜 딱 삼차함수여서 결정됨. 머지 진짜아주 멋잇음. 출제자랑 대화해보고 시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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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갤에 저격올라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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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작수 2등급인데 29 30 제대로 풀진 못하고요 28번도 웬만하면 못풀고 27풀때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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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스트레이트는 아니고 자기 일하거나 학교 다니다 간 거 4수 한의(스트레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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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쇼츠로 밈같은거 대충 볼때는 으음 그렇구나 하고 봣는데,가사 보면서 노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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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 난 착한 글만 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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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애정가는 오르비언들은 내가 자기들 좋아하는 거 다 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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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한 4
좋은 닉네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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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 추천 0
가사가 힘들 때마다 위로가 돼서 매일 찾아들음 닉값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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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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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안녕히주무세요 20
피곤해서 자러감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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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이라고 부를까 생각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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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합이라 가입을 못해서.. 시간표 짜는데만 사용하고 사례도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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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땡잡았다 0
콜드플레이 막콘 취소표 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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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에플팬슬 이거20만원짜린데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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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가 냥대인 이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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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자로써 4
누구 한명 싫어도 비갤이 아닌 여기서 저격을 하고 잘풀리면 wwe 안풀려도 ufc를 열겠습니다 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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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지원을 안해주신다 하셔서 자비로 반수했는데, 수시로 온 곳 정시로 올 성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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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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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닉 추천 글에 댓글로 자기 전 닉네임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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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점듣고 반수하려하다 망해서 엇복학하고 재도전합니다 0
질문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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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모집도 추합이 있는지 아니면 최초합밖에 없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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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다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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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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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2 자작문제 0
나중에 교사가 되면 어떻게 서술형을 만들까 생각하면서 만들어 보았습니다. 풀이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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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한 휴르비 1
낮은디 지원해서 붙으면 그냥 다녀야 할까봐요...
첫번째 댓글 분 말에도 맥 닿아 있는 건데, 재수를 납득할 수밖에 없게끔 상황이나 이유를 몰아가야겠지요.
아니면 부모님이 지금 글쓴이에게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재수를 함으로써 그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방안을 고안해 설득할 수도 있겠지요. 와튼 스쿨 등지에서 유명한 협상 수업에서 가르치는 협상 원칙입니다.
의외로 갈등 중인 타인이 내게 바라는 건 큰 게 아니에요. 즉, 사소한 것, 감정적인 문제 따위를 만족시켜주는 것만으로도 니즈는 맥없이 충족돼요. 다만 부모님의 니즈가 '재수 자체에 대한 반대'라면, 좀 더 파고들 필요가 있겠죠. 재수를 기어이 반대하고자 하는 부모님의 심리 기저에 깔린 믿음은 무엇일까?
근본적으로 '믿음'이라는 것은 나도 모르게 맹목적으로 믿어버린 채 그것을 따라 내가 언동을 하게끔 이끄는 무의식적 행동 원칙이에요.
그리고 많은 경우, 믿음은 뇌가 뇌를 속이는 '착각'입니다. 믿음을 한번 깨부수고 나면 우리는 굳이 그것 없이도 합리적 판단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을 깨닫곤 해요.
이하는 순전히 제가 창작한 시뮬레이션입니다:
- 부모님: 나는 너가 재수를 하는 것에 반대한다(주장). 왜냐하면 재수는 비용이나 리스크나 등등 문제가 있다(근거). <- 사실, 금전적 문제는 몰라도, 재수에 소요되는 리스크란 것이 구체적으로 무언지는 모른다. 하지만, 여하튼 싫다. 왜나하면(믿음에만 기반한 무조건적 추정의 시작) 리스크란 건 나쁜 거니까!
- 글쓴이: 선택지1) 비용 외적 리스크는 감당 범위 안에 든다고 근거를 가져와 설득한다. 선택지2) 리스크 없는 리턴(보상)은 있을 수 없음을 역설한다. 특히 재수를 통해 획득하고 싶은 사회적 보상이 컸다면 그것을 이유로 '판돈을 걸어볼 만한' 도전이라고 강조할 수 있다.
제가 달은 일련의 댓글은 글쓴이가 재수를 하고 싶은데, 부모님은 허락을 안 해준다 - 이 상황에서 글쓴이가 정말로 재수를 하고 싶다면, 그리고 오직 그렇다고 했을 때에만 드리고 싶은 조언을 써본 것입니다. 제가 가정한 상황조건이 아니라면 크게 의미를 둘 필요는 없는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