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에 진짜 말 띠껍게 하는 애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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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우리반에서 유일하게 혼자 정시러인데 수시러인 애들 개무시함
어떤 애 자소서 보고 글 진짜 못 썼다고 재활용 쓰레기장에나 버려야 한다고 말하고
대학에서 내신 안 좋으면 보지도 않을 자소서 왜 쓰는건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자소서 쓰느라 맘 고생 심하게 하는 애들이 태반인데 아무렇게나 말 싸지르는게,,,;
얼른 입시 끝나면 손절 쳐야겠다는 생각밖에 안 들었다.
이쯤되면서 재수하겠다는 애들도 많이 생기는데
(물론 현역으로 가고 싶겠지만 9평을 너무 망쳤는지 그냥 푸념으로 내뱉는것이겠지)
근데 그런 애들 앞에서
대학도 떨어졌는데 수능도 못 봐서 재종학원에서도 안 받아주면 웃기겠다 ㅋㅋ
이런 말을 하는데 현실적인 얘기긴 하겠지만 (혀녀기라 난 잘 모름) 말을 해도 어떻게 그런 식으로 말을 하는지 사람 속내가 너무 궁금했음 나도 옆에서 같이 들었는데 기분 확 나빳음 더구나 모고 3-4등급인 애가,,ㅠ 뭐든 다 아는 식으로 말하니깐 쪼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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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모고 못보는 새끼가 뭐래는거임 ㅋㅋㅋ
개웃긴 놈이네요
제가 예민한건지 아님 제가 이런 기분이 드는게 정상인건지 모르겠네요...
모고 3~4면 재종 안받아주는게 지 얘긴데요 ㅋㅋㅋ
걍 내신도 못 챙겼는데 아무튼 정시파이터라고 자위하면서 정신승리하는거임
맞는 말인듯 하네요
ㅋㅋㅋㅋ 정시파이터가 수시 최저러보다도 못하면 우짜누
그러게요 최저도 못 맞추네요 걘;;
3,4등급이면 재종이 안 받아준다고 전해주세요
자기는 재종 들어갈 수 있는 근자감이 있는듯하네요;
그러다가 저기 강원도 산골에 있는 ㅈ밥 기숙재종간다고 말해줘요
어차피 졸업하면 자동으로 걸러짐
재수하면 둘 중 하나임
살아온 인생을 반성하는 케이스
재수때도 자기가 어느 위치인지도 모르면서 정신 승리하는 케이스
경험해봤지만 대부분 후자가 많아요.
아 ㅋㅋㅋ 나형과탐좌
그분은 찐 냄새도 많이 나서..
차라리 정신 승리하면서 평생 살면 좋겠다 내 인생에서도 삭제되게!
님이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스스로 정신 승리할 인간이라 그냥 무시하는 게 좋아여..
고3때 같은 반 친구가 그런 애였는데 그냥 차단 박음
저도 그냥 제 선에서 걸러야겠어요
전부다 업보로 돌아올텐데.. 큰일이네요 그 친구내뱉은 말들이 저희반 수많은 애들한테 다 비수처럼 꽂혔을텐데;;
아뇨 아주 잘 어울려 다닙니당
저희 학교 애들이 다들 말 함부로 안 하는 착한 애들이에요 순딩이들이 그 아이를 다 받아주는 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