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자라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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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츰 무기력감과 우울감 그리고 불안감이 사라지기 시작하고 있다. 삶을 사는 것이 다시 재미있어졌달까.
이렇게 될 수 있었던 건, 의심할 필요없는 부모의 사랑과 주변 사람들의 도움. 그 중에서도 가장 고맙다고 얘기해주고싶은 사람은 그 사람. 내 삶에 갑작스레 들어온 불꽃놀이.
덕분에 흐린 날씨에서 맑은 날씨가 되었다. 이제 이것으로, 많은사람들에게 밤에는 별빛이 되어주고 낮에는 따사로운 햇빛이 되어주고 싶다. 그게 내가 생을 살아가는 의미였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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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9평이라 있지만
낼부터 없더라도 저는 항상 님이 잘잤으면 좋겠어용 기억해줘요
항상 고마워요 응원해주어서. 당신의 미래가 수만호의 빛보다도 밝기를.
공주님 잘자세요
안녕히 주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