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류흐류 [417907] · MS 2012 · 쪽지

2012-11-14 22:35:46
조회수 705

수의대를 가고 싶은데 해부를 진짜 못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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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 진짜 좋아하구 유기견들을 위해 평생 봉사하고 싶었어요

 소, 돼지들도 너무 좋아하고요

 그래서 수의대를 정말 가고싶은데 그래서 재수하고 싶은데 이 해부를 못하겠어요

 교통사고당해서 다리 한쪽 짤려온 강아지 수술할 자신이 없어요....

 이 생각이드니 가고싶은 과가 없어 재수할 목표가 없어졌어요.. 그니까 재수할맘도 안생기고

 어떡해요 힝 .ㅠㅠ 공대이런데는 적성에 안맞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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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맴맴 · 382224 · 12/11/14 22:38 · MS 2011

    헐... 해부 경험이 있으신가요? 눈 같은거 생물실에서 해부해보셨는데 절대 못하겠다 싶었다거나...본인이 그렇게까지 수의대를 원하셨으면 일단 어디가서 해부 한 번 해보고 다시 생각해봐도 늦지 않을 성 싶은데요. 인생 살다 보면 절대 못하겠다 싶었는데 막상 닥치면 다 하게 되고 괜찮게 되는 일들 많잖아요. 해봐도 절대 못하겠다 싶으면 의예 계열은 못 가시는거고...

  • jiji1414 · 396776 · 12/11/14 23:07 · MS 2011

    근데 이건 솔직히 어쩔수없는걸수도..

    저도 무서워요 해부같은건 상상만해도....

  • kaiabrid · 390218 · 12/11/15 01:10 · MS 2011

    그럼 못가요... 음, 수의사는 아니더라도 동물 관련 직종은 많아요. 브리더나 축산업 관련 계통으로 알아보시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