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스터디]3일동안의 파워스터디가 내게 가져온 효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1970916
현역 고3 정시러입니다.
제가 왜 파워스터디에 신청하게 되었느냐...
바로 집공 때문입니다. 지난주 집에 있는 모든 것들의 유혹에 완전히 넘어간 저는 수능이 100일이 지나도 정신을 못차리고 있었습니다...ㅎㅎ
그런데 우연히 현주샘이 파워스터디 신청을 받는 사실을 알게되고 그 길로 파워스터디 하면 선생님이 감시해주니까 열심히라도하겠지 라는 생각으로 지원했습니다.
그렇게 합격을 하고
며칠 내내 적지 않은 파이워치 한번 깨끗하게 닦아주고(ㅎㅎ) 새로운 마음으로 스터디를 시작했습니다.
스터디의 최고 좋은점을 몇가지만 설명드리겠습니다
1. 순공 마지노선
저는 일단 정해진 마지노선이 있다는게 좋았습니다. 미션을 실패 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더 집중해서 공부하게 해주며 특히 생각보다 빡센 마지노선에 자연스레 공부시간을 늘려줍니다.
2. 기상인증
학교 안간다고, 독서실 안간다고 늦게 하루를 시작하는 학생들이 많을것입니다. 파워스터디는 이러한 점까지 고려하여 기상인증을 진행합니다. 그리고 매일 아침 마주하는 주옥같은 문구. 아침 갬성을 자극합니다. 동기부여도 확실히 됩니다.
3. 다른 사람의 플래너를 보면서 받는 공부자극
이것 역시 파워스터디의 큰 장점입니다. 밴드에 들어갈 때마다 늘어나있는 피드와, 엄청난 아우라를 풍기는 멋진 플래너들이 딱 보입니다. 자연스레 제 플래너와 비교하게되는데. 다들 정말로 열심히 합니다. 자극이 충분히 됩니다.
4. 집공을 가능하게 함
위 세가지 장점의 공통점은 공부자극을 엄청나게 준다는 것인데. 이를 통해 집공이 가능하게 만들어줍니다. 지난주 집공하면서 제대로 말아먹었던 저는 파워스터디를 통해 내가 집에서도 공부가 가능하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과거의 제가 너무나도 한심하네요...
결론은 진짜 공부자극이 많이 됩니다. 이것 외에도 파워스터디는 좋은 점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모두 파워스터디하세요!
아직 3일차지만 파워스터디는 저에게 엄청난 효과를 가져다주었습니다. 남은 4일도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1주라서 너무너무 아쉽고 2기.3기도 도전하고싶습니다ㅠㅠ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근데 안자는 것 같음
-
https://orbi.kr/00016460498...
-
헤드셋 꺼놧다가 깜빡햇다 ㅋㅋ.
-
266일금방이지 3
응
-
뭐가 더 나앗을지 모르겟다, 달리기로 멀 엮으려하면 다 별로다
-
아직도 안 갓다 레전드 게으름
-
mnm 맛잇다 0
나의 아침
-
예전에 보낸거지우려는데..
-
셀레스티얼 > 사평우 > 어피니티 > 심심한 > 달리기선수
-
아까분명 싸이버거에소떡소떡에초밥먹고싶다썻는데 동태탕에 흰쌀밥먹고싶더니 이젠 레몬아이스티 마시고 싶음
-
정말 짜릿하다카피 닌자 셀레스티얼
-
해봐야겠다 버프를 얼마나 한거야
-
오르비하기도 바쁘다
-
해뜨고 봐요-!
-
닉변 12일 0
기다리기 힘들군
-
ㄷㄷ
-
모두 거짓이겟죠
-
최근에 깨달은건데 마지막에 대입해야할때 (특히 분수꼴) 조금이라도 막히면 걍...
-
진짜임
-
며칠 전에 꿈에서 16
은하수를 봤는데 도시 야경 위로 높은 빌딩에 조명에 엄청 화려한데 그 위로 은하수가...
-
인강에회의감이듦 4
어카죠
-
전에 중학교때는 비록 친구도 거의 없고 찐따였지만 그냥 맛있는거 먹고 가끔씩...
-
나 1
하하
-
몸이 많이 안 좋구나 16
이제 개학까진 일말곤 나가지 말아야겠다 개학하긴 하려나..
-
4시에 뉴런듣기 0
챔스까지 한 시간
-
8살 때 처음 다닌 피아노학원 원장님이 영재라며 되게 좋아하셨던게 문득 기억나네...
-
ㅈㄱㄴ
-
아빠카드 써야지 난 슬픈 삼수생이니까 당당하게 사먹을 수 있다
-
뭐야
-
전 봇치 봇치 외모 못 참아
-
저 키워주실 여르비 구함 가정주부하면서 주식으로 돈 벌게요
-
근데 확실히 살다가 힘들때 기댈 수 있는 누군가가 있다가 없으면 좀 힘들겠다 10
항상 건강하십쇼 제가 비록 가진건 없지만 위로는 조금 합니다
-
이마데모 4
아오가 순데이루
-
내 인생에서 대학을 제외하고는 가치있는것이 있을수없기에
-
죽고싶을때... 0
책장에 드릴 수2있길래 한문제 풀어봤더니 기분 좋아짐
-
진짜 뭔가뭔가임
-
D-266 0
국어 비문학2지문, 문학 현대시 두 작품 분석 어제 다짐한 대로 비문학 글 구조...
-
수학만 백분위 96 97 99 이런거밖에 없다ㅠ
-
살기는 싫은데 죽을 용기도 없어서 그냥 어쩔 수 없이 하루하루 헛되이 보내면서 죽을...
-
유전 제정신임?? 문제를위한 문제라는 평가 듣고 엥 그래도 고교시험인데 ㅋㅋ 하고...
-
날 힘들게 한다는 게 너무 괘씸해서 어떻게 해서든 잘 봐야겠다는 생각이 더 커졌음...
-
합 180도 자너
-
아마 3모까진 다시 힘숨?봇치로..
-
올해까지 망치면 9
진짜로 살 자신은 없음 근데 죽을 용기도 없음
-
너무 좋겠다 ㅠㅠ
-
4시에 머하지 1
4시엔 4시에 해야할 일을 해야겟지
-
스스로 목숨을 끊는건 참 무섭고 하고싶지도 않음 그냥 자연스러운 죽음을 기다린달까...
-
수능 망쳐서 자살하는 사람은 수능을 망쳐서 자살하는게 아니라 수능"까지" 망쳤기에...
-
사탐으로 어쩌다 공대오게되었는데 미적이랑 물리학이랑 일반화학이랑 들어야한다네요...
-
ㅈㄱㄴ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