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자라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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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빛이 그득한 밤에서 홀로, 새벽을 느껴보고 싶을 때가 종종 있어요. 지금이야 태풍에 코로나에 나가기도 어려운 상황이라 창문을 열어두고, 그저 바람을 기다리는 돈키호테가 된 듯 하지만..
밤하늘을 보면 이 세상이 꼭 더럽고 힘들지만은 않단 희망이 들어서, 못되고 질긴 생각을 버리고 새로운 순수를 품는 시간을 잠깐이나마 만들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요즘 새벽 옥상을 애타게 그리워하게 되는 걸까요.
무튼 당신의 삶에도 예쁜 밤하늘이 가득했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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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주무세요
Te amo님도 안녕히 주무십숑
잘자용
고대님도 좋은 꿈 꾸기!
잘자요
현자님도 안녕히 주무세요
잘자요
제가 한자를 잘 몰라서.. IMIN965621님 닉네임은 어떻게 읽어야 해요?
마츠무라 사유리 입니다. 아직 20일이 안 지나서 그런데 다시 한글로 바꿔야겠네요.
너무 예쁘게 생기셨다...! 악 일본어였군요! 사유리님처럼 예쁜 밤 되세요 :-)
감사합니다

잘자용돌정! 오늘 하루는 어땠어요? 시간 나면 오르비 채팅? 여기에 메시지 줄 수 있어요? 언제일지는 모르겠지만 가끔 커피 기프티콘이라도 보내줄게요.

공쥬님 글을 보면 어 이건 내 이야긴데 하는 부분이 참 많아요 그래서 더 공감되고 늦게라도 꼭 읽게되고..항상 글을 너무 잘 쓰시는거 같아요 세밀한 부분까지도 제 생각을 말로 풀어설명한 듯한
오늘도 수고하셨어요 푹 쉬셔요
! 헤헤... 저도 하늬바람님 글 보면서 참 공감이 가는 부분도 많고, 배우고 싶은 부분이 많더라구요. 항상 많은 분들의 위로와 공감의 자리를 만드시는 것 같아 그 부분은 또 따로 배울 것이 있고..
무튼, 제가 참 좋아하는 분께서 항상 잠을 청하기 전에 격려를 해주시니, 제 병도 조금 더 굳건히 이겨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삶의 희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