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에 대한 의대생의 생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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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지하철 파업때 의대생의 생각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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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ㅋㅋㅋ
ㅋㅋㅋ
저건 ㄹㅇ 아 ㅋㅋ
지건 개마렵네 아 ㅋㅋ
귀걸 코걸은 진리임. 저는 전공의들 입장 이해하고 정부가 잘못한다 생각하지만, 파업 자체가 환자생명 담보 그 자체라 좀 거시기해요
사실 의사들 파업 자체가 보수진영이 되었던 반문재인 진영이 되었던 진정한 공감에 의한 지지 아니라, 이도저도 아닌 계륵같은 지지인 이유가 스스로 적을 많이 만들었기 때문이라 생각이 들어요. 솔직히 저번에 제가 앞으로 가질 직업을 의협에서 홍보자료를 위해 안 좋은쪽으로 이용해먹을때 이걸 지지해야하나 마나 싶었거든요.
그리고 누가 또 오독하셔서 사명감강요하는거 아니냐 하실까봐 미리 적겠지만, 돈을 추구하든 말든 중요하지 않아요. 환자애게 피해 줘놓고 "꼬우면 정부탓 해^^" 이러면 정부랑 다를게 없어보임.
파업 아니면 아무 힘도 없습니다.
파업을 안하고 정책이 통과되거나,
파업을 하고 정책을 어느정도 막아보려 시도하거나
둘 중에 하나인데,
뭐 다른 방법이 있을까요?
파업이 불가피 했다면 파업을 하더라도 최대한 환자에게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 최선이겠죠. 근데 이번 강원대 병원에서 한 짓을 보면 글쎄요.
좀 느낌다른거아님? 저땐 걍 돈올려줘! 이건데 이번엔 찬반 많이 갈려서 그렇지 사실 지금도 의사입장에선 딱히 문제없는데 괜히 들쑤시는거잖음
쉴드도적당히쳐야지 이걸치네 ㅋㅋ
아니 지금 의사한테 저 소리하면 저 자체가 잘못된 소리니까 할말에 더해서 정부가 어쨋녜하면서 반박할거아님? 뭔 쉴드타령이야 얘는
뭐 따지고보면 지금 의대생들중에서 밥그릇말고 다른이유때문에 파업하는사람얼마나되겠음?다들 안정적으로 돈많이벌려고 의대간거지 그렇게 보면 저건 욕먹어야마땅하지 ㅋㅋㅋ
저건 당연히 욕먹어야죠
내가 대체 어디서 저건 욕안먹어도된다고 함?
저때 저소리한건 저소리한 사람이 잘못됫네 하고말거고 지금 의사한테 저소리하면 의사입장인 의대생들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반박할거란 소리한건데
모롤로그님한테 말한겁니다
와 이건 진짜 좀 역겹네
왜 여긴 의대생들 1명도 없나요? ㅋㅋㅋㅋ
"897794"
있습니다ㅋㅋㅋ
오르비에 저글 올라올때마다 부끄러운 일이라고 댓글 많이 달아서 이번엔 안달았어요. 잘못한 일이긴 하나 같은걸 몇번째 우려먹는지 모르겠어요
직업에대한 코명감 에반데 ㅋㅋ
우욱
쟤네들 욕먹어 마땅한데,
그 이상으로 저 짤이 우려지는 느낌이네요ㅋㅋㅋ
여긴 의대생 한명도 없네
그렇지 ㅋㅋㅋ
남한테는 엄격하고 자기들한테는 한없이 관대한게 사람이지
당시 지하철 파업시 기준 : 1을 가지고 있었지만, 1.5를 달라고 하는 파업
현재 의사 투쟁시 기준 : 1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중 0.5를 빼앗아 간다고 해서 하는 파업
0.5를 권력이 빼앗아가면 싸움구경에 빼앗아가는 권력을 응원하던 국민도 중장기적으로 그 피해는 원하지 않더라도 고스란히 떠안아야 합니다.
그 다음 세대도...그 다음 세대도...의료 시스템 붕괴.
0.5는 좀...
근데 님 글의 거의 대부분이 정치글이네요
ㅎㄷㄷ 뭐하시는 분인지?!
저건 반성해야..
파업도, 그 직종이 없었을 때 '일상에 불편이 초래되는 정도'의 결과가 나와야 지지받을 수 있는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어느 직종이건간에 파업이라는 초강수를 둔다는 것 자체가 더이상 정치적(이익집단이라거나 대표하는 협회의 정치력 상실) 행동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단체활동에 돌입한 것이겠지요.
처음에는 저도 의사 파업을 지지하는 입장이었으나, (물론 정부의 언플과 무관하진 않겠다만) 환자가 수술 대기 하다가 죽어나가고(부산에서 일어난 농약자살자 말고 의정부에서 이이러난 수술대기중 식물인간이 된 사건 등등 케이스가 꽤 되더라구요) 나서부턴, 이 직업의 부재로 단순히 '일상의 불편' 수준을 훨씬 넘어서는 재앙이 일어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본인들의 부재로 거대한 재앙이 일어날 수 있음을 인지하고도 계속해서 파업을 진행하는 것은 국민의 목숨을 볼모로 대정부협박을 한다는 생각이 짙게 들었습니다. 물론, 이것 역시 낮에는 파업에 동참하고 밤에는 응급수술을 하며 환자를 돌보던 의사분들 마저 고발을 당했다는 뉴스를 접하고서는 부정적인 생각이 옅어졌지만, 여전히 파업을 통해 국민의 불편을 '일부러' 초래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협박'이라는 생각이 남습니다. 여기에 대한 생각은 저도 위에 주자님의 댓글과 같습니다.
정부: 사람 죽으면 의사탓 ^^ 의사: 죽으면 정부탓해 ^^
둘다 정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사람 목숨을 가지고 서로 폭탄돌리기 하는 건가요?
정책을 비롯한 대정부요청사항이나 불만사항은 협회라는 이익 대변 단체를 통해서 내야죠. 만약 정책이 엇나간다? 이권을 제대로 수호하지 못한 협회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한의사협회 홈페이지 보도자료 목록 봤는데요,
그냥 현 정부에 대한 공격(물론 물렁한 정부의 대응이 코로나를 키웠기 때문에 저도 정부 방역에 대한 시선은 비관적입니다.), 타 직역 비난, 정부기관과의 소통 부재(간담회를 해도 내부 간담회만 개최하거나, 대정부 건의안이라고 해서 협의가 아닌 일방적인 통보 글만 올려놨더군요. 그나마 국회의원 간담회도 야당 국회의원하고만 진행되었습니다. 원래 우군을 만들려면 여야를 가리지 않고 자신들의 상황을 알리는 것이 먼저 아니겠습니까? 다분히 정치적 의도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사실, 현 회장님이 협회장 하시기 이전부터 극우인사로 유명한 분이셨죠. 하지만, 자신의 이념을 직역의 이권에까지 개입시키는 것 같아서 상당히 부정적으로 보입니다.) 사회 각 분야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자신들의 이야기를 널리 알려도 모자를 판에 피아 식별만 확실히 하고 있는 모습이 과연 정말로 회원들의 권익을 수호하는 단체인지도 의문입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협회원 뿐만 아니라 학생들까지 국시 거부와 수업 거부라는 형태로 파업에 동참시켰다죠. (물론, 학생들은 아니라지만 모 학교에서 실명 투표로 진행했다는 이야기가 나온 만큼, 강제성이 0이었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오르비에서 의협 파업 논쟁이 일어나면 어김없이 의 뱃지 vs 한 뱃지 분들끼리 논쟁으로 이어지다가 결국 논문 배틀이 일어나던데, 약간 이런 정치(이권 수호라는 점에서는 정치라고도 할 수 있겠죠)적인 시각에서도 한번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걸 정확하게 짚어주셨습니다. 문정부가 현재 삽질을 미친듯이 하는데도 의사집단이 뚜렷하게 승기를 못잡는 이유도 이것이라 봅니다. 만약 문정부가 여기서 헛발질을 안했다면 이 파업사태때문에 스윽 하고 밀어서 이겼을 싸움이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