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강사 분의 다른 강사 분 저격 내용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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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누가 캡쳐해서 올려두셨고, 굳이 그걸 가져오지는 않겠습니다.
인격적인 내용을 최대한 빼고, 기출에 대한 해당 Q&A의 논리에 대해서만 얘기해 보겠습니다.
1. 질문은 2018 수능 39번에서
정보량은 어떤 기호가 발생했다는 것을 알았을 때 얻는 정보의 크기이다. 어떤 기호 집합에서 특정 기호의 발생 확률이 높으면 그 기호의 정보량은 적고, 발생 확률이 낮으면 그 기호의 정보량은 많다.
이 부분을 통해
① 기호들의 발생 확률이 모두 1/2인 경우, 각 기호의 정보량은 동일하다.
가 추론이 가능하냐는 이야기였고, 이에 강사님께서는 '당연하다'고 답하셨습니다.
이는 맞습니다. 왜냐하면, '적고, 많다'는 굉장히 단정적인 계사적 요소이기 때문입니다.
2. 이에 대해 강사님께서는 '중국어 전공 언어추론 강사'를 언급하시며
2016 수능 에벌렌치 지문의 이의제기를 조롱하셨는데,
이는 논리적으로 옳지 않은 언급입니다.
수험생의 질문은 한 문장 안에서 단정과 개연의 양상이라는 측면으로 해결되는 부분이었으나,
16 수능 에벌렌치 지문은 맥락을 끌어오지 않으면 설명이 불가능한 지문이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두 사례는 관련성이 매우 미흡하며, 도덕적으로도, 논리적으로도 옳지 않은 언급이었습니다.
이해황 선생님의 설명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3. 강사님처럼 비례 관계를 안일하게 접근하시면 안됩니다.
19 STM 지문과, 11 수능 채권 지문에서는 이미 비례 관계의 방향과, 단정/개연을 구분하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이 글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저는 해당 선생님들과 개인적인 연관이 미미하며
국어 강사 지망생으로서 선배님들께 부족한 제 의견을 더해보았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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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지 쪽지가능하세요?
김재홍
감사함다
오우야
상남자 ㄷㄷ
결론 : 이해황 짱짱
어렵따...
논리적으로 반박하셨으면 그냥 그러려니 했을텐데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문 얘기하시다 갑자기 ~~ 이렇게 넘어가신 것 같아 조금 엥? 싶었습니다 글 잘 봤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안재홍 그렇게 안봤는데 실망
맞따이 신청인가
싸울 생각은 없지만,,, 그냥 기출에 대한 입장 차이만 정리해 보았습니다 ㅎㅎ
아 그 큐앤에이 답변하신 강사 분에 대한 의견이었습니다.. 대상도 분명하지 않고 거친 표현이었다고 생각합니다...ㅜ
그 게시글 어디갓누..아까까지 잇엇는디
원글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