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멍을 뒤집으면 멍뭉 [956451] · MS 2020 · 쪽지

2020-08-24 00:03:07
조회수 178

상상 2회 22번 5번 선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1755400

[해설에 나온 내용]

코일이 형성하는 자기장의 세기는 플라스마가 많을수록 커야한다. (오케이)

한편, 저항이 없어 많은 전류를 흐르게 할 수 있는 초전도체가 일반 금속보다 더 큰 자기장을 만들수 있다

( 지문에서 불친절하게 써놓기는 했지만 뭐 사설이니까...여기까지도 오케이)

이를 통해 코일이 형성하는 자기장은 코일에 흐르는 전류의 세기가 클수록 강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오케이)

그러므로 플라스마의 양이 많을수록 전류의 세기는 강해야한다.


플라스마의 양이 많을수록 자기장의 세기는 커야하지. 그런데 자기장의 세기가 커지기 위해서 전류의 세기가 커져도 가능하지.

그런데 전류의 세기만이 유일한 변수인가? 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로? 전류가 커지면 다 해결되나? 

아니 뭐, 전류는 동일한데 저항이 바뀌거나 다른게 바뀌어도 자기장 세기 커질 수 있는거 아닌가? 싶네요


이런 식의 선지해결법은 어떨까요

2문단에서 보듯이 줄효과에서 열=(전류)^2 x 저항

관 내부의 온도가 높다 = 줄 효과가 잘 발생한다 = 전류가 클 것이다 (이것도 저항을 고려해야하지만, 뭐 전류가 커도 되는건 맞으니까)


하여튼 뭔가 변인통제가 부족한 것 같은데요?

도움을 주십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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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곧떠나사람 · 949862 · 20/08/24 00:10 · MS 2020

    저도 오늘 상상 풀엇는데 뭔가 배경지식이 필요한 문제가 있던거 같음 지문에 안나와잇음

  • 이공계의대 · 740263 · 20/08/24 12:54 · MS 2017

    안녕하세요 상상국어 검토위원 이공계의대입니다.

    질문 주신 내용을 요약하면 플라즈마가 많을 수록 자기장이 커져야 하는 것은 이해가 되나, 그렇다고 전류가 커져야 하는 것을 보장하는 내용인가? 이신 것 같습니다.

    이 의문을 치환하면 "자기장이 커지기 위해서 전류가 커져야 하는가"로 바꿀수 있습니다.

    지문에서 전류가 커짐에 따라 자기장이 커진다는 것을 밝혔으므로 다른 요인에 대해 생각하지 않고 전류가 증가한다는 서술만으로 자기장이 커짐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만일 선지가 'a,b가 있고 이때 a의 전류가 크다면 자기장도 a가 더 크다.' 라고 한다면 글쓴분의 의견처럼 다른 요인이 통제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변화'에 입각한 선지로 보면 전류가 커질 수록 자기장이 커진다는 변화에는 다른 요인을 통제할 필요가 없어 맞게 됩니다.

    또한 지문의 물체의 종류에 따른 저항을 밝혔으므로 저항은 물체의 귀속됨을 만일 알아낸다면 더욱 확실히 고를 수 있으나 이 내용을 유추하지 않아도 위 문단들의 내용이 맞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