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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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과 공황장애에 시달린 이후엔 자주 주말엔 산과 숲을 찾아요. 생기와 삶의 소중함을 조금더 구체화해서 이해할 수 있어서 갖다오고 나면 참 상쾌하더라구요. 우울감도 많이 줄고, 세로토닌도 얻구요. 너무 예쁜 오후예요. 공부하다가 지치면 가끔 햇빛을 보세요. 세상은 언제나 당신을 비추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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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시간 정도 전까지 생일이었는데 씁쓸하네요. 현역 때는 그래 재수하는데...
미안해요 :(

그럼 괜찮은거죠? :-) 오예!더운데 힘드셨겠네여
힘들지만 마스크도 끼구 달리고 걷고하니 너무 상쾌해지더라구요 :-) 감사해요!
공주 추
고마워용 :>
말투가 화작 문장 채우기 같아요ㅋㄱㄱ
:(
비 맞을때 살아있단 느낌을 받을 때가 있어요
살아있음을 느끼는 것. 어찌보면 참 당연한 얘기지만, 때론 당연하지 않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요즘은 항상 나의 생기와 삶을 직면하려고 해요.
살아있음을 느끼지 못하는 삶이라면, 죽음과 별반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
일단 님처럼 나가려면 귀차니즘을 극복해야하는데.. 하
한 걸음부터 밟아보는 건 어때요? :-) 뭐든 시작이 중요한 것 같아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