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크커틀릿 [391386] · MS 2011 · 쪽지

2012-11-06 22:37:49
조회수 351

역전의 언덕을 오르기 전, 마지막 한고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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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수험생활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탐구영역 성적표를 놓는 순간까지
수능은 끝난 것이 아닙니다.

또, 다 끝난 후 채점하기 전까지
성적은 나온 것이 아닙니다.
정답이 발표된 후에야 점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작은 것에 일희일비하여 큰 것을 놓치지 말아야하고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떠올리며, 좌절로 시험을 시작하지 말아야합니다.

내일 마주쳐야할 2013학년도 수능은 결국
기출문제가 될 것입니다.

누군가는 내가 공부했듯이, 그 '기출문제'를 풀며 내일을 꿈꾸겠죠.

어쨌든 오늘은 아직 내일이 아닙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역전의 언덕에 다다랐음을
믿고 최선을 다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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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thilien · 404157 · 12/11/06 22:47 · MS 2012

    '가장 숨이 벅차서 더이상 움직이지도 못하겠다는 것은 당신이 역전의 언덕 꼭대기에 올라왔다는 것을 의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