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ma120 [965500] · MS 2020 · 쪽지

2020-08-06 16:4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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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하는 강사의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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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인이 주체적으로 살 수 있음. 상사나 선배의 잔소리를 잘 안들음.


2. 업무 스트레스가 타 직업에 비해 덜한편. 상사의 갑질에 시달리는 회사원,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이 고객인 의사, 간호사(심할경우 사람의 죽음을 눈앞에서 봐야한다.), 범죄현장과 사회의 어두운 면을 보는게 일상인 경찰관(이 경우도 죽음을 목격해야 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음), 목숨을 거는게 업무인 소방관에 비하면 학생들이 수업중에 조는 것은 진짜 별거 아님. 게다가 성과를 이룬 제자들이 찾아오거나 수강후기 남겨주면 보람이 되게 큼.


3. 단기간에 수입을 급상승시킬 수 있음. 대부분의 직종의 경우 본인이 아무리 능력이 좋아도 상사나 선배보다 높은 수입 받기가 힘듬. 회사원의 경우 대리가 아무리 실력이 좋아도 승진하기 전에는 과장보다 수입이 높은 경우가 드뭄. 그러나 강사의 경우 철저히 자기실력이 중요시 되어서 실력이 출중하면 선배강사 이상으로 수입을 올리는게 가능. 대표적인 예가 현우진, 이지영, 박상현. 데뷔한지 얼마 안되어서 기존 터줏대감이었던 신승범, 삽자루, 최진기, 백인덕 등을 제치고 아예 퇴물로 만들어버림.


4. 평일에 늦잠자도 됨. 보통 단과수업이 평일 저녁 아님 주말에 주로 잡히기 때문.




물론 이것들 외에도 또 다른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겠지만 2번, 3번은 진짜 큰 메리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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