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냐_ 화작이 만든 나비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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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 공부를 할때 항상 비문학, 문학 위주로만 공부했었습니다. 화작은 쉽다는 생각에 모의고사를 볼때를 제외하고는 따로 본적이 없었죠. 풀이 방법도 없이 지문으로 무작정 들어가 화작을 푸니 시간도 오래걸리고, 항상 한두문제씩 틀리는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이건 실수고 나중에는 어떻게든 되겠지. 수능날에는 괜찮겠지.'라는 생각으로 화작 파트 공부는 등한시했습니다. 자꾸 부족한 시간에 문제점을 찾아보니 화작에 있더라고요. 어떻게 공부할까 찾아보다가 나국어님이 올리신 화법과 작문 개념을 보게 되었습니다.

1) 나만의 실화냐 사용법

우선 올려주신 파일로 개념 공부를 했습니다. 개념편을 공부한 뒤에 올려주신 14~20 화작 기출 문제집을 제본해 매일 한세트씩 시간을 재고 풀었습니다. 처음 개념편에서 언급하신 공부방법을 따라 국어 노트를 만들어 지문으로부터 선지가 어떤 방식으로 이어지는지 고민하고 분석했습니다.

2) 실력 상승 후기

항상 3등급대를 머물던 실력이였습니다. 6평 이후로 화작을 공부하고자 마음먹은 뒤,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본 7월 모의고사에서 2등급 초반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문학이나 비문학 실력이 늘었다기 보다는, 화작에서 시간을 많이 단축하여 뒤 문제들을 풀 시간이 더 많이 남았습니다. 빨리 푼 화작이 만든 나비효과였죠ㅇㅅㅇ

3) 단점

단점이 없는게 단점

너무나도 좋은 자료 항상 감사한 마음으로 사용하고있습니다. 예전에 화작만 모아둔 시중에서 파는 기출문제집으로 양치기를 한적이 있었는데, 아무 의미 없이 한권을 양치기한 것보다, 실화냐님의 해설로 한세트를 푼 것이 훨씬 더 값지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21 수능 100점 맞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