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로 튀고 싶단분 많아서 올리는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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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본인은 전에 네덜란드 1년 살았고, 현재는 영국 유학생이라는 신분으로 살고 있음. 지금은 방학이라 한국 들어와 있지만.
추천글에 써있는 댓글들 쭉 읽어보니, 외국계라 해봐야 동남아는 아니고, 영미권 혹은 유럽권 국가에 가서 살고 싶은분들이 좀 있는것 같더라구요.
저는 유학을 시작하기전 미국과 유럽 여행을 3번에 걸쳐 14개국 정도 다녀와봤고, 여행할때 외국이 너무 좋아서 외국 살고 싶단 생각을 하였습니다. 또한 한국이 싫어서 외국에서 대학 나오고 외국에서 취직할 생각으로 유학을 갔죠.
참 신기한건 저 뿐만 아니라 많은 유학생들이 한국이 싫어서 유학을 갔다는 겁니다.
처음 네덜란드에 도착했던건 8월이었고, 살면서 느꼇던 장점은,
1. 정말 아름답고 이뻤습니다.
-> 건물, 자연, 사람들 전부다 이뻤습니다.
2. 친절한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3. 뭘 먹어도 행복했습니다.
4. 꿈에 그리던 외국인 친구들을 잔뜩 사귈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유럽에 대한 환상과 대한민국이 싫어서 떠났기에 더더욱 이뻐 보였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한국이 그리워지기 시작했고, 한국을 싫어했던 제가 애국자가 되어가고 있더군요.
저 뿐만 아니라 10명중 7~8명의 유학생들이 그렇게 느끼더군요. 이 친구들 대부분이 외국에서 취직하고 시민권 딸 생각으로 유학온거였는데도 불구하구요.
점점 단점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살면서 느낀 단점들은,
1. 인터넷이 매우 매우 느리다.
2. 일처리가 매우 느리다.
-> 외국은 전화로 일 처리를 하기보다 메일로 주고 받는 편인데, 메일로 답변을 받을때까지 2~3주정도 걸리는 편입니다.
3. 한국에서 먹는 한식이 너무 먹고 싶은데 비용도 비싸고 먹을 수가 없습니다.
-> 유럽에서 한식 먹는다면 최소 20,000원 정도, 비용은 비싼데 한국에서 먹는 그 맛이 나지도 않습니다.
4. 여러번 당할 수 밖에 없는 인종차별.
-> 이건 코로나 터지기전에도 그랬고, 코로나 터진후엔 3일에 10번 당했었음. 저는 몸에 문신도 많고, 근육질이라 인종차별을 정말 안당하는 편이었는데, 다른 여자인 한국 유학생들, 몸이 외소한 한국 유학생들은 많은 인종차별을 당하더라구요.
5. 가족들과 친구들이 그리워짐.
-> 비행기값, 비행시간이 오래 걸리기에 맘편히 왔다갔다 하기 힘듭니다.
6. 언어차이를 극복하기가 힘듭니다.
-> 외국인 친구 사겨서 늘리면 된다구요? 1~4년 정도로는 원어민 수준으로는 무슨, 원어민의 반만큼밖에 가기 힘든게 현실입니다. 저는 네덜란드에서 한국인 친구들과 놀기보다 외국인 친구들만 잔뜩 사겨서, 그 친구들과 밥먹고, 그 친구들과 공부하고, 그 친구들과 살았습니다. 그때 당시 원룸을 이용했는데 룸메도 터키인이었구요. 영어 매일 쓰면 늘것 같나요? 당연히 늘긴 많이 늡니다. 하지만 원어민 수준에 도달할 수 없기에, 언어차이가 안날 수가 없습니다. 심지어 원어민 친구들은 답답해서 외국인하고 잘 안놀려고 해요.
입장 바꿔서 한국말 조금 잘하는 외국인이 있다고 했을때,, 한국인들끼리 노는게 편할까요 한국말 조금 잘하는 외국인을 껴서 노는게 편할까요? 그 외국인 친구는 한국 문화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해, 개그나, 언어에서도 우리보다 못할 수 밖에 없으니 답답함이 느껴질 수 밖에 없죠? 똑같습니다. 원어민 무리에 외국인 혼자 끼기 정말~ 힘들다는점. 안껴줄려고 한다는점.
7. 북미/호주는 날씨가 좋으나, 유럽권은 날씨가 매우 안좋습니다. 특히 네덜란드 영국은 거의 매일같이 비가 옵니다. 과장이 아니라 진짜요. 8~10월까진 날씨가 좋으나 11월부터 3월정도까지 2주에 2~3번 해가 뜨는게 전부죠. 이 기간에 많은 동양에서 온 유학생들이 우울증에 걸리곤 합니다. 적응이 안되니깐요.
8. 치안이 굉장히 안좋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 1주일에 몇명씩 칼빵맞고 죽고, 뉴스 기사에 뜨곤 합니다.
평상시 밤에도 많은 사람들이 강도에게 당하곤 하죠.
주 영국 한국 대사관에서 조사한 결과, 1년에 700건이 넘는 한국인들이 영국에서 강도/도둑/범죄를 당하곤 합니다.
밤 10시~11시가 넘어가면 맘 편하게 돌아다닐 수가 없어요. 항상 불안감을 안고 돌아다닌답니다. 이 마저도 웬만하면 안돌아다니려고 노력하는편.
생각 안나는 단점들도 아마 굉장히 많을건데 이 정도로 작성해보겠습니다.
해외 사는거 생각보다 쉽지 않고, 유학 포기 하고 돌아오는 경우도 수두룩 합니다. 향수병이나 우울증도 많이 걸리구요.
해외에 대한 로망만 안고 살아가기 보다, 간접적인 경험을 통해서 단점들도 보셨으면 합니다.
장점들만 보면 한국은 뭐 안좋은 나라겠습니까 ㅎㅎ
저는 양쪽에 다 살아본 입장에서 한국에 정착하기로 맘 먹었습니다.
제가 첨에 외국 여행을 하면서 좋았던 점들은 장점만을 보았던 것이고, 그게 사는게 좋은게 아니라 여행이 좋았던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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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공통점인거 같아요... 전 몇년동안 동남아 유학했는데 인종차별포함 저기에있는거 거의 다 해당되네요...
근데 아니 동남아에서도 인종차벼 당함?
국제학교라 절반이상이 백인이였음 동남아애들은 인종차별안하고...
하 야발 대동아시아연맹 맺어야지 ㄹㅇ 얏같네
치안 진짜 ㅇㅈ 외국 몇달 살다왔는데 존나 무서움
저도 외국에 3년 살다 왔는데 건너가는 사람들 중에서 돈이 이미 많은 사람과 돈을 벌기 위해서 가는 사람들 사이에 생활 차이가 심한것 같아요
돈을 쓰러 가는 사람들에겐 어디든 파라다이스 ㄹㅇ
영미권 살거면 미국이 제일 나음 한인타운이 있고 없고가 생각보다 크고 인종차별도 유럽보다 덜함
우리나라싫다싫다하는데저는그래도한국에서살듯..
좋은 점만 생각해 보면 또 우리나라만한 나라 없음... 물론 별로인것도 있지만 ㅈ같아도 이정도면 감사해야지 이정도 선진국에 태어난 것만으로도 진짜 감사해야함 내전중인 아프리카 국가에서 태어났어봐
그런 말하는 사람들은 우리나라가 얼마나 살기 좋은지 몰라서 그러는 거임. ㅈㄴ 술먹고 거리에서 자도 안전한게 우리나라임 ㅋㅋㅋㅋ 외국에서 그랬다간...
ㅇㄱㄹㅇ
우리나라는 안전한 이유가 뭔가요?? 시민의식이 뛰어난 한국인들 때문인가요??
솔직히 경찰은 신고해도 바로바로 오지도 않고.. 의미없다고보는데..
일단 cctv가 많은게 한몫하는것 같습니다.
서양권은 개인 정보와 사생활 존중을 더 중요시 해서 그런지 cctv가 거의 없습니다
서양권은 개인주의가 심한가요?? 우리나라는 단체주의라 해야하나.. 뭔가 공동체의식이 좀 심한거같기도..
극단적인 개인주의의 발현이 미국에서 보이는 반백신/반마스크 운동이죠
경찰이 흑인이다 동양인이다 하고 쏴죽이지는 안죠?
걍 동양인들은 생각이 더 많아서 그럼. 사건 이후를 바라보는 거죠. 제가 경험한 서양인들은 좀 더 충동적이고 폭력적이였음.
이미 조선에서 오래살아서 딴데가서 살면 힘들듯
석박이나 포닥만 외국에서 하고 한국으로 돌아오는게 낫다고 생각함
한국에서 살 생각이면 서울대석박이 안나은가요?
해외 유학을 훨씬 더 쳐줌
그러니 해외주재원이나 외교관이 젤 좋다고 생각하는 1인. 홀로 단신으로 가기에는 돈이 엄청 많지 않는 이상 상당히 힘든 점이 많죠.
외교관도 남자가 하기에는 그닥임. 여자들이 좋은 데 좋은 곳으로 발령받는다던데.
뭐 이거 아니여도 자녀들 계속 마라 옮겨가면서 살아야하고 그게 아니면 외교관 본인 혼자 해외 돌아다니면서 사믄 기러기생활해야 함. 그러다 아프리카같은 곳도 가게 되고 ㄹㅇ 씹극혐. 어떤 외교관 아내 아프리카 토착병? 걸려서 죽었다덤데
배우자 품위 유지비도 매달 80씩 나오고 자식들 국제학교 보낼 수 있는데 그닥이라니요.
외교관 대부분 가족들 다같이 가서 자녀들은 국제학교 다닙니다. 기러기로 사는 부부는 극히 적습니다.
저는 많이 부럽던데요...ㅎㅎ
남들은 당연히 의치한약수 판검변 등등 다 부럽죠 대다수가 못하는 건데. 저희 아버지 국제통상 관련 공무원이라 해외 자주 나가시고 저도 자주 따라다녀봤고 공관도 자주 왔다갔다 해봤어요. 웬만한 외교관들 국제학교 못 보내요. 그거 돈 절대 안 나옵니다. 외교관들 자식은 무조건 공립으로 보내는 게 원칙입니다. 어디서 이상한 정보 듣고 날조하지 마세요. 이런 것도 모르시는 분이 기러기가 적은지 많은지는 또 어덯게 아시나 모르겠네. 국제학교 보내는 것도 사비 털어 보내는 건데 그거 계속 초중고 그렇게 보내는 외교관 그닥 없습니다. 원체 잘 사는 집안 사람 아니면. 품위유지비 그거 80? 외교관 생활하면서 공적인 업무에 사비 털어 쓰는 사람 하나 둘 본 게 아닌데 그거 껌값 받아서 뭐 어따 쓰려고요 님 말대로 너나나나 국제학교 보낼라면 10원 한 장이 아쉬운데 ㅋㅋ. 뭐 어디 옛날 7080 시대 때 대한민국 외교관 생각하고 계시나ㄸㄸ 외교관 환상은 ㄴㄴ 현실 보면 별 거 없음요.
제 삼촌이 기업체 중남미쪽 법인장이시고 사촌동생이 국제학교 다닙니다. 그쪽에서 한국 외교관 및 다른 나라 외교관 자녀들도 다닌다고 들어서 당연히 다니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모든 외교관은 아닐 수는 있다고 생각되네요.
근데요. 밑에 나온 기사처럼 다른 외교관 분들도 이미 혜택 같은거 다 받으실대로 받은거 같은데요?
https://m.mk.co.kr/news/politics/view/2020/10/1015274/
참고로 기사는 2020년도 10월입니다...
뭐 그리고 저는 단순히 외교관이 돈으로만 판단되는 직장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한 나라를 대표하는 사람인데 명예도 생각해서 외교관이 좋다고 한거구요. 사무관을 단순히 월급으로만 판단하지는 않지 않습니까.
사람마다 가치관 차이는 있겠죠.
(저는 일단 파란색 외교관 자동차 번호판부터 간지라고 생각해서...)
ㅇ? 그럼 내가 본 외교관이랑 그 자녀들은 뭐지 걍의사들 죽는 소리한 것 마냥 똑같이 걍 죽는 소리한건가?ㅋㅋ 토나오네 ㅆㅂ
소수의 케이스로 깝쳐서 ㅈㅅ합니다.
아 외교관 참 좋네 나도 의대 말고 서울대 갔다가 외교관이나 준비해볼까 뽀대도 나고
한국이 다 엄청나게 편리하긴하죠 ㅋㅋ 외국갔을때 인터넷 느려서 ㄹㅇ 답답했음
인터넷이 얼마나 느린건가요?
그니까 일본 가자
치안 좋고
한국인 차별 없고
일본 발음만 좋으면 구분 불가에
날씨 똑같고
시차 똑같고
사람들 착하고
기본 매너가 넘사 수준에
밥도 한국보다 맛있음
한식 유행이라 한국음식도 쉽게 구함
가족이 그립다?
비행기값 30만원 ㅋㅋㅋㅋ
인터넷이 느린거 하나빼곤 완벽 커버임
인터넷 ㅈㄴ 빠름
일본정도면 빠른건 맞는데
한국이 비정상적인 속도라...
일본가면 초반 한달은 적응기간 필요함
집 배선 방식에 따라 다르긴 하는데 보통 100~300mbps 정도 나옴
광랜 깔면 1~3Gbps도 나오고
오 ..
니뽄 인터넷까지는 커버 가능
정말 일본에서 살거다 하면 제약 받는거 많습니다. 주거, 교통 부분이 특히 그렇죠. 한국에서 계속 살던 사람은 한국이 편합니다. 유럽이 이민 가기는 가장 힘들고, 미주지역이랑 일본이 그나마 낫긴하죠..
한국인 차별 사례 존나 많음 찾아보면
차별이 없고
착하다구요??
최소한 일본인은 한국인처럼 대놓고 반일을 내세우지는 않거든
일본을 뭐 악마의 소굴로 생각하는 민주당과 그 지지자들 제외하곤
그렇게 생각안할걸
? 일본에 베스트 셀러가 혐한 서적이라고 알고있는데 잘못 아는거임?
한국 베스트셀러에 82김지영 있다고 한국이 페미로 대표되나? 외국인이 그 책 들먹이면서 “너 한국인이니까 똑같이 페미니스트 아니야?”라고 물어보면 개ㅈㄹ이란 ㅈㄹ은 다 할거면서 혐한책 있다고 일본 전체 혐한으로 매도하지 마라. 우리나라 안그래도 ㅈ같은데 그나마 더 나아지려면 중국 북한이랑 가깝게 지낼게 아니라 미국 일본에 붙어야 된다. ㅈ같은 반일 선동에 휩쓸려서 친일 까는게 애국이라 생각하는 놈들은 달님 욕할 자격도 없다
오 페미서적 반론 비유 광장히 좋네요 ㄷ
ㅇㅈ
그리고 혐일들은 제발 일본 기어갈 생각만고 한국에 있어라 이민이든 여행이든
감사합니다. 일본가서 뿌리박겠습니다.
근데 발음 좋아도 한국인인건 티 나지 않을까요
일본분들이 한국 사람들 잘 알아보고
우리도 일본인 보면 뭔가 외모가 일본인같은것처럼
외국가서 정착할거라면 아비투스를 그 나라에 맞게 뜯어고치려는 노력을 해야겠죠. 그 나라에 가는게 그만한 노력을 들일 가치가 있느냐는 개인의 판단이겠지만 저는 (결혼해서 자식을 낳는다는 전제 하에) 군대때문에라도 나가고싶음. 내 자식 군대보내고 싶지는 않아서
이 외국의 특유의 안점들을 커버할 수 있는 국가가 있다!?
1.인터넷 속도 한국 다음으로 세계 2위
2.신오쿠보 가면 한식 ㅈㄴ 널리고 비교적 싼편
3.인종차별? 뒤에선 혹여나 당할지 몰라도 적어도 앞에선 티 1도 안냄
4.가족들, 친구들이 만나고 싶으면 국내선 보다도 저렴한 국제선으로 언제든지 단시간 안에 만나러 갈 수 있음
5.문법도 거의 비슷, 단어도 꽤 닮아있는 한국인이 가장 배우기 쉬운 언어
6.한국과 기후도 거의 비슷 (단, 대구사람 아니면 여름은 ㅈㄴ 힘들거임)
7.치안 한국과 더불어 세계에서 손 꼽힐 정도로 좋음
일처리는 느린거 빼면 거의 모든 단점이 커버 되는 일___본 합시다
솔직히 한국국적 버리고 일본국적 취득 가능하면 바로따지 ㄹㅇ ㅋㅋ
일본국적따기 많이 어렵나요?
일처리 빼곤 우리나라 상위버전임
일본으로 달려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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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가일본 일처리가 얼마나 느린가요 한국에 비해서?
거긴 팩스로 처리함...
우리나라 공무원 욕하는 사람들은
일본 가면 기절함
관료주의 끝판왕...
팩스ㅗㅜㅑ
일본 재난지원금 신청
전부 일대일로 구청에서 진행시킴
풀 팩스로 문서 보관
심지어 거긴 아직 민증도 없는 곳
ㄹㅇ
디지털화에 적응된 한국인은 가면 기절함
근데 확실히 소프트뱅크에서 일 하는 선배 한명 아는데, 처우랑 급여 등등 엄청 만족하면서 다니는듯 합니다. 근데 음식이 좀 짜다?는 말은 하는데 이것도 뭐 적응 되었다고...
여름에 견디기 힘들다면 삿포로..
원래부터 여름 여행지고
지진이 가장 적고
인구 200만으로 인프라 완비되어 있고
집값도 정말 쌈.
후쿠오카도 비슷한데 여름에 덥다는 것만 다름.
도쿄는 지진우려도 있고 사실 없는 사람들은 삶의 질이 높기 어려움.
근데 일본 한국 같은 동아시아인데 인종차별이 일어난다는게 가능함?? 난 한중일 세명 데려다 놓으면 못알아보겠는데.. 한국어 안쓰면 한국인인지 모른다 아님?
방사능만 안터졌어도...
유럽권 단점 또하나. 화장실이 ㅈㄴ작음.
이건 잘 모르겠음. 집 엄청 보러다녔는데 보통화장실 다 우리나라보단 컸어서..제가 살던집도 그릏구
일본은 거리에 화장실이 너무 적음 ㅠ
네일동(일본여행 네이버 카페)만 가도
한국인 차별사례 존나 많은데
일본인들의 특유의 이중적면모가 은근히 드러나서 한국 여행객들 스트레스 받는 사례 많음
애초에 일본처럼 외국인에게 폐쇄적인 국가도 드물음
일뽕 버러지 새끼들 또 여기와서 댓글 쳐다누
일본 칭찬하면 일뽕이구만...
ㅋ...
일본칭찬하면 욕부터 튀어나옴 ㅋㅋ
ㄹㅇ
한국이 최고지 고럼,,,
그냥 일본 칭찬하는게 아니라 무슨 지상낙원 마냥 빨아대니까 이러는거 아님? 인터넷 좀만 찾아봐도 일본 단점 수두룩한데 좀 찾아보셈 무식한건 자랑이 아님
흠 인터넷 찾아본거 거지고 무식운운하는건 좀..
여기 어디가 일본을 지상 낙원처럼 빨아재낀건지
ㅋㅋㅋㅋ
공부하라고?
그치 공부해야지
그래야 한국처럼 물가가 살인적인 국가에서 살아남지
고럼
지상낙원 마냥 빨아주는 덧글 ㅇㄷ?ㅋㅋ 걍 한국이랑 가장 비슷해서 좋다는 덧글이 대다수인거같은데 ㅋㅋㅋㅋ
위에댓글에서 한국보다 좋고 국뽕마냥 빨아주는사람없고
한국이랑 비슷하다 라며 일본이 그나마 이민가기 낫다 하는데 이것도 일뽕이였누 ㅋㅋ
일본 치안은 겉보기엔 좋아보여도 한국 못따라옵니다...
특히 여성분들은 한국보다 ㅈ같게 느껴지실거임
그리고 생각보다 일처리 느린정도가 상상을 초월함
걍 원시인 수준임
공부 좀 잘하니깐 탈조선 해서 지 능력으로 잘살아갈 거란 환상이 있는 듯 원래 수저 좀 되는 새끼들이나 어찌저찌ㅠ비벼보는 거지 몇십 년 살던 데랑 완전 다른 곳에 가서 사는 게 쉬운 줄 아나 ㅋㅋㅋ
갓본미만잡..
조센징 종특 못버릴거면 일본 온다는 개소리들 좀 찌끄리지 마세요 반일자이니치새끼들 볼때마다 찢어죽이고싶으니까
안가 씨발년아
ㅋㅋㅋㅋ 아 개웃기네
요즘도 재일 중 반일이 많은가요?
응 그래봤자 너도 조센징ㅋㅋㅋ
싸우라고 쓴 글이 아니라 이런 단점들도 있으니 고려해보시라고 쓴건데 서로 존중좀 하세요
장단점에 제일 중요한 학비 기숙사비 집세 물가 교통비 돈에 대한 언급이 없는걸로봐서 여유가 있는 집안이시군요
언급 있지 않나요?
아 2만원이 비싸서 못먹는거면 잘사는건 아니네
잘살고 못살고를 왜 님이 정의 하시죠?ㅋㅋ
돈의 씀씀이가 다를뿐, 부족하게 살진 않습니다. 단지 한끼에 2만원 쓰는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주 안사먹을뿐.
님보단 잘살듯요
씀씀이랑 잘사는건 별개인듯
저 최저시급 알바하던곳에 블랙카드 든 친구 왔었는데 씀씀이 저보다 깐깐해서 놀램 ㅋㅋ
ㅋㅋㅋㅋ 잘사는건 아니네 이러고 자빠졌네
저거 보자마자 어이가 없더라구요
해외살이의 장단점글에서 뜬금 없이 집 잘살고 못살고가 나오니 참ㅋㅋ
속으로나 생각할것이지
속으로 생각해도 문제있죠 ㅋㅋㅋ 저걸 어떻게 보면 못 사는걸로 보이지...? 부자들 돈 많이 벌어도 아껴쓰는 사람은 아껴쓰는데 :; 창렬에 맛도 없는데도 비싼거 사먹고 다녀야 돈 많은건가
애초에 개인얘기 쓴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해외 장단점 알려주는 그런 글인데 저 글에서 개인 집안형편 찾는것도 웃기고..
말하는 꼴이 딱
여자친구랑 데이트가서 팝콘 시키라 하고
화장실 가있을거같음
뭔 댓글에 시비걸러온놈들만 있네 ㅋㅋ
유럽쪽은 원래부터 인종차별 넘사인 나라임
차라리 싱가폴이 이민 차원에서는 제일 좋을 수 있음ㅇㅇ
전 원래 캐나다 가려고 했는데 캐나다도 돈 없으면 가기 힘든 건 매한가지더라구요... 한국에서 경력 2~3년은 쌓아야 하고 IELTS도 기본 6.5에 7.0은 넘어야 갈만 해요. 또 이런 스펙 갖춰도 바로 취업 안 되고 2년제 컬리지 학기당 1000만원 씩 주고 다녀야 3년짜리 PGWP 나오는데 그래야 겨우겨우 영주권 따는 게 고작(영주권 받기 전까지 개고생할 수도 있고, 못 받는 경우도 허다함...). 워홀로 눌러 앉는 것도 능력 없으면 요즘은 웬만해선 힘들어요. 기술이 있거나 빡세게 구를 자신 있지 않으면 서빙만 하다가 한국 돌아올걸요... 또 어찌저찌 영주권 딴다고 해도 밴쿠버 같은 대도시는 중국인들 땜에 집값 폭등해서 서울 집값 뺨치고 전세 개념도 없어서 월세로 살면 150만원은 기본. 저희 큰아빠가 10여년 전에 이민 가서 사촌언니 영어 원어민급으로 하고 현지 학교 나왔는데도 코로나 땜에 불경기라 짤렸다네요. 저... 탈조선이 해답이라 생각하고 이민 준비 해왔는데 흙수저에겐 가당치 않네요. 휴... 5년 10년 길게 보는 걸 떠나서 지금 당장 벌어 먹기가 힘드니까요 ㅠㅠ 그래서 이민 쪽도 답이 없겠다 싶어서 그냥 한국에서 가늘고 길게 연명해야겠다 싶어요. 한국은 적어도 익숙하고 편리하고 말이라도 잘 통하니까요. 돈 없으면 전세계 어디든 힘들어요...
아이엘츠는 사실 6.5 7 금방 만듭니다
자본이 부족해서 힘들어도 가서 일하실순 있구요.
하지만 선택권이 있더라도 고려해보시라고 쓴 글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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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면 한식도 많고 인종차별도 한국말안하면 못하지싶은데
맞아요 저도 유럽 중부쪽에서 살았었는데 다 나라별로 인종별로 따로놀아요 진짜 꼬맹이때는 다같이 놀았었는데 좀 크니까 문화적 괴리감?이 점점 커져서 저절로 따로 놀게 됬었던...
차라리 동남아나 아시아 개발도상국에 있는 부촌에 사는 게 나을수도... 기본적인 것 갖춰놓고 한 달 150이면 하고싶은 거 다 하면서 살 수 있으니께... 부자 코스프레라도 한 번...
치안이...ㅜㅜ
부자 코스프레하다가 강도만나기 쉬울듯
ㅋㅋㅋ 그 동네들은 워낙 부익부 빈익빈이라 부촌은 완전 안전해요
뭐 우리나라만큼은 아니겠지만..
혹시 아시아 개발도상국에 중국 포함인가요?
중국은 좀 케이스가 다른 듯
글쎄요 중국은 안 가봐서 잘 모르겠지만
대충 그 나라의 물가와 평균소득, 그리고 스스로가 그 국가에서 얼마를 벌어들일 수 있느냐를 계산해보시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요?
위에 언급한 아시아 개도국은 분명 중국을 생각하고 쓴 단어는 아닙니다.
아시아 개도국으로 발령나게 되신다면, 아마 급야는 한국 기준으로도 높은 수준으로 받게 될 것이고, 직장에 따라 달러로 지급되기도 할 겁니다.
중국의 물가는 어떤가요? 그리고 거기서 얼마를 벌어들일 수 있나요? 그곳의 임금은 어떤가요? 벌어들이는 돈으로 가정부, 운전기사 등을 고용할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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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써 놓고 보니 아마 중국에서는 기대소득으로 가사도우미를 구하거아 운전기사 등을 고용하기가 쉽지는 않을 것 같긴 하네요
근데 한국에서 적응 못해 도망가면 외국에서도 적응 못할듯... 더 힘들텐데
독일유학생.. 주변인들 항상 부러워하는거에서 막줄 공감 22
저는 처음부터 딱히 환상도 감흥도 없이 독일을 와서 기대한게 없던만큼 실망도 없지만.. 여기서 굳이 살면서 인종차별을 당하면서 기본권리보장도 못받나ㅋㅋ 가 참 뭐같긴하네요.
다만 저는 꿈을 위해 왔기 때문에 제 분야가 그곳에서 꿈을 펼치기에 더 좋은환경이라는걸 믿고 여기 있으려 합니다..ㅠㅠ 불리하고 불편감수하고 사는만큼 뽕뽑아보즈아~! 파이팅해용ㅎㅎ
2번은 정말 해외 쇼핑 많이 하면서 느꼈음 라이브 채팅 해주는 쇼핑몰들은 천사임
일본에서 살다가 왔는데. 지진만 아니면 계속 살고싶음.
평소에 불면증 있어서 잠 잘 못자는데 아니 뭔 지진이 꼭 잠들면 새벽에 한두번씩 오니깐 너무 힘듬. 거기다 내진 집이라서 흔들흔들 누워서 놀이기구 탄기분
7 처음 경험하고 그냥 바로 한국 돌아옴..
사실 한국만큼 살기 좋은 나라도 드뭄. 우리가 외국에서 몇년 안살아봐서 모르는 것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