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한테 주제 파악을 하라는 말을 들어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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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발단은
비대면 강의에서 출석체크 문장을 조교님께 보냈어야 하는 걸 교수님께 보냈다고 조교에게 보내 라는 단답을 받았었고,
이후, 코로나 의심 증상으로 시험에 결시하게 되었다고 메일 드리면서 혹시 어떤 수단이든 무관하니 이런 사정을 고려하여 주실 수 없는지 문의 하면서
인사말로 코로나 조심하시고, 마스크, 손 싯기를 잘 부탁드립니다 라고 썼다고
날 더러 주제 파악이 안 되는 인간이며, 코로나 조심은 웬말? 이라는 말까지 들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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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교수가.... 극혐이네요 ㅡㅡ
인성 개터졋네
근데 말뽄새도 좆같은건 있는데
시험을 있는걸 깜빡? 이건 교수 입장에서는
엿같을수도 있을거 같은데..
그리고 사진에서 보면 깜빡 잊어서 결시했다.
글에서는 코로나 의심증상이다.
뭐가 맞는건가요? 잊어먹어서 아 시발 좆됐다 하고 코로나 의심증상으로 가라 쳐야지 한건가요?
사실 아침에 시험인 걸 당연히 알고 있었지만 가족 4분 전부 제가 머리가 좀 아프고 기침도 좀 한다고 했더니 시험이고 뭐고 가보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병원 다녀온 거긴 하거든요.
교수 입장에서 충분히 화날 입장일 거란 생각은 들지만 자기 자식도 아닌 사람에게 주제 파악을 하란 말을 할 수 있는지..
저 깜박 잊어버려 라는 말때문에
삔또 상해가지고 바로 극딜 박으신듯
그리고 사실 이런 상황은 시험보기 전에 말씀드리는게 예의이자 국룰입니다
그렇군요. 충고 감사합니다!!
어찌되었든 시험에 결시한 게 가장 큰 잘못이니 저런 말도 달게 듣겠습니다!!
시험이 있는 날이었던걸 깜빡 잊어버려 이 문단은 태클 걸자면 무쟈게 걸수 있을거같은디..
저도 그 부분에 대해서 교수님께서 뭐라고 하신다면 달게 받아야 하는 거지만, 인사드린 걸로 저런 말을 들으니 인간대 인간으로서 화가났어요..
걍 앞 멘트 보고 빡치셔서 글 전체가 아니꼬워보인게 아닐까싶네여
저것만 보면 교수 입장에서는 깜빡해서 시험 못쳤는데 재시험 보려고 별수를 다쓰는구나 라고 해석하는게 과해보이진 않습니다..
이거지
무'릎'쓰고 보고 극대노하신듯
코로나 주의 틀린말은 아닌데 뭔가 웃기네 ㅋㅋ
까먹고 시험 안 봐서 봐달라는 메일 끝에 외출 자제하고 손씻기 잘하라는 말 들으면 교수 입장에서 좀 어이 없긴 할 듯
제가 느끼기에는 코로나 관련 문장이 조금 공격적인 것 같아요,,
오르비에 쓰는것부터 정상이 아님 교수 승 ㅋㅋㅋ
조금 기분나쁘실 수 있지만 메일 보내신 것에서 조금조금씩 확실히 표현이 아쉬운 부분들이 있네요...ㅠ
윗분들 말처럼 말투가 아니꼽긴한데 교수의 마음이 이해가긴 하네요
건방져 보이는 메일이 맞는 것 같네요..
싹싹 빌어도 모자랄 판에..
코로나 주의 ㅈㄴ 웃기네 ㅋㅋㅋㅋㅋ 찐이노! ㅋㅋ
ㅋㅋㅋㅋㅋ
실례를 무릎쓰고..?
ㅋㅋㅋ맞춤법에 코로나주의하라는 말 너무 교수한테 지적질하는것같고 시험이있는걸 까먹었다는 문장까지 완벽한 삼위일체ㅋㅋㅋㅋ 마 니는 왜 니가 욕쳐먹는지 모르나!!
ㅋㅋㅋㅋ 꿀잼
네 님이 이상해보여요
1. 시험 깜빡했다는 문장에서 이미 끝남
2. 마지막 문장은 너무 이상한데;; 교수한테 지적질하는 거 같음. 너때문에 코로나 전염될 수 있으니 집에 짱박혀 있어라 이 말을 애써 순화시킨 뉘앙스임ㅋㅋㅋ
와....대박...교수말고 님이
걍 마지막 문단은 본인이 쓴게 아니고 복붙한듯
뭔 작금의 상황? ㅋㅋㅋ
조심하여 주십시오.. << 이거 뭔가 교수님한테 하기에 이상한 어투..
마지막 코로나 인사는 너무 명령조인듯 ㅠㅠ 맞춤법도 좀 그렇고 그냥 글삭하시는게 나을 듯 하네요.. 교수님이 재시 보게 해주겠다는 거 하나로 감사하셔야할듯한데
부탁하는 글 쓰면서 훈수 두는 사람 처음 봤어요
솔직히 태클걸릴게 너무 많네요
시험있는걸 까먹었고, 저렇게 싸가지없게 메일 보냈는데도 재시보게해준다는거 보면 교수 천사네!!
인삿말로 명령어투"주십시요"
=>아무리 그래도 교수가 밑사람은 아닌데
자식~조카뻘 애한테 이소리 들으면 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님 수시로 대학감?
ㅋㅋㅋㅋㅋ ㅋㅋㅋㅋ제목지은 것도 그렇고 여론조성해서 속풀이좀 하려고 했던거 같은데 까먹고 놓친 시험 + 명령조 오우 쒯ㅋㅋㅋㅋㅋ ㅋㅋㅋ
음.... 제가 보기에 학생이 교수에게 보낸 메일이 아니라,
교수가 동료 교수에게 보낸 메일이라면 조금은 이해가 갈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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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XX교수님, 저 이XX교수입니다.
제가 ~~한 사정 때문에 까먹고 학회에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 정말 죄송합니다.
다소 실례를 무릅쓰고, 저의 공석을 만회할만한 방법이 없을까 메일드려봅니다.
끝으로 작금의 코로나19상황은 두려움 그 자체입니다.
꼭 필요한 용무가 아니면 외출을 자제하시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를 생활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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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런데 이렇게 보더라도
사전에 연락 없이 무단으로 학회에 불참한 것은
같은 교수끼리도 무례한 일입니다.
하물며 자식뻘 학생이 시험에 사전 연락없이 무단으로 불참해놓고
깜빡했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보면 기가 막힌 일이겠지요...
2. 게다가
'웬만하면 외출을 자제하라'
'마스크 꼭 써라'
등등은 현 시국에서 상식적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하고 있을 법한 일입니다.
그걸 굳이 언급할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심지어 그 화자가
자신의 시험을 깜빡하고 불참하여 자신에게 부탁하는 학생이라니....
상황파악이 안되는 학생으로 보였을 것 같은데요...
그래도 부끄러운 자신의 글을 지우지 않으신 것은,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반성하려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이번 일로 너무 위축되지는 마시구요.
다음에 실수를 하지 않으시면 됩니다.
글쓴이님 사회부적응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