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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공부 자체가 칼날을 가는 느낌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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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 푸실 때 쓸만한거 같슺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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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생인데 뉴런 한번 빨리 돌리고 다시 시작하려 하는데 작년에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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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구성부터 뭔가 예전 수학 나형으로 돌아간거같은 대충 등급컷 높은 나형 시험지라고 봐야하나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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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계획이나 세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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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꼬라지보면 욕이 안 나올 수가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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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도 없어져버린 도시 같으니..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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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 ㄹㅇ지리네 1
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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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를 많이 하는 사람이라는 뜻의 '옯신'은 '오르비'와 '신'이 합쳐지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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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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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로 2d만 바라보다 고독사할까봐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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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존나 병슨같은 타격코치 좀 바꾸면 안되나 작년에도 초반에 저지랄하다 일본인 타코오고 바뀐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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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접근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ㅜㅜ 수학황분들 진심으로 도움 요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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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기랑 음반듣기 영화는 아무거나 보고 노래도 아무거나 듣는데 80년대 왜요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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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자존심 0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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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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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들어라 삼성 2
"강팀"(진짜임)에게 지는것은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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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야구 아무나 세워둔거랑 별반차이도 안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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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병신스포츠 걍해체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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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능부엉이님께서 제작해 주신 자료를 대신 올립니다. 예비시행 문항, 기출 문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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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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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키쨩 2
하이 나니가스키 쿠키 앤도 크리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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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딘가 나사가 빠져있다는 말 요즘 오르비 보면서 많이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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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ta madre라는 말을 배웟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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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오르비언의 251130 해설을 보니 쏙쏙 이해가 되잖아 0
다른 해설에서는 주기성 생각하면 2ㅠ넣고 (나)조건 모순 밝히면서 풀이하는게 납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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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내 대가리 맞냐 ㅋㅋㅋㅋㅋ 작수에서 5분컷냈던문제도 못푸네 안되겟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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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노히트노런 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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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생1 귀류는 필요할 때만, 케이스는 최소한으로 4
생명과학I 문제를 논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풀기 위해서는 귀류법의 사용을 최소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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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성 이명학 2) 메가 김지영 둘 중 누가 괜찮을까요? 영어 변동이 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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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실증주의자는 예측이 맞을 경우에, 포퍼는 예측이 틀리지 않는 한, 3
논리싫증주의자는 관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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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은삼각함수내주겟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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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놈들과는 반대러 가고싶다 근데 만들면 이것도 한국인들이 들어오겠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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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오 동생한테 뭘 이따구로 가르치는 거야 따로 옯붕이가 쪽지 같은 걸로도 물어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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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는 진짜 구제불가능이지 복전아니면 답이없는 괜히 로스쿨발사대 타이틀이 붙은게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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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기 하지말고 머릿속으로 내용을 그림그리듯 그려서 이해하라는데 되게 빡세네요 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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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나야 바 둠바 두비두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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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모 끝나고 담임이 뭐 모고나 내신 성적 토대로 반애들한테 상담한다고 하셨는데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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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운 다썼다 12
무서워서 집밖에 안 나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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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까 예비이거 통통이들을 위한 문제들이엇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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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강의 새로 듣는게 좋으려나요??? 작년강의로 가기에는 빠진게 꽤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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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싫다고 땡깡 부리다가 조정식한테 개닦이는 구도 연출해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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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출판사 돈 못 벌게 그냥 과목별 유형통합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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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지수에 등차수열->등비수열 출제 미출제요소 맨날 평생 출제될일 없는 요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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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과도하게 긁힌 것 같음. 문과 자체는 내려치기될 이유가 없음.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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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학생 소개 영상 : 초엘리트 학생, 예체능+공부도 잘해보임 강사들이 학생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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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상황인데 문학화작 시간 많이 박으면 1~2개 틀리고 과학지문 전체 날라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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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이닝 무안타는 나도 한다 시발 걍 수학할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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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사실상 통계학이 절반 나한테 시켜도 대충 커버함 경제학>>사실상 수학과임...
끝날때까진 끝난게 아니니까요..ㅜㅜ 열심히 하겠습니당
칼날을 가는 느낌.. 조금 무뎌지면 떨어지고 조금 날이 서면 잘보고 그런 시험이라는 말ㅠㅠ 굉장히 와닿네요. 모두 파이팅입니다..
의미가 없긴해도 정말로 ㅈ망하면 문제있는거 아닌가요? 주변에 팍떨어졌다 올라간 분도있나요?
저 작년9월 언어3 수능때1이요. 그러니까 뭐라하지. 정말 진짜실력이 333이런급이신분들은 수능가도 오를희망없어요. 근데 가끔 111도 뜨고 112도 뜨고그런데 9평망치신분들 이런분들은 수능가서도 훨씬잘볼 가능성충만하죠. 저도그랬으니까요.
학교샘들은 가장못본 시험이 자기수능실력이라는데 그거다 개소리구요. 가장잘본시험이 될수도 있고, 더 잘볼수도 있는거에요. 한마디로 만년 111or112는 수능가도 111떠요. 만년333 334이런급은 수능가도 333떠요. 그런데 111도 뜨고, 가끔 못봐서 322 222 122 이렇게뜨는분들 많잖아요. 그런분들은 수능가서 포텐터질확률을 무시못한다는거죠 남은 60일을 잘보낸다면. 저도 재수하지만 작년6월 211 7월 121 맞고 9월 322 10월 322로 떨어졌다가 수능때 12211 나왔어요.
그렇죠 자만도 포기도 하면 안된다는 말씀이신..듯?한데 정말 공감입니다..
그런데 69평을 잘본사람이 못본사람에 비해 수능때도 잘 칠 '확률'은 더 큰건 사실이죠??
확률이 99퍼든 0.1퍼든 100퍼가 아닌바에야 방심하면 안되겠지만요..
확률은 큰데 개개인에게 그렇게 적용되는게 아니죠.
그냥 독립변수라 생각하고 열공하시면 됩니다. 오히려
잘본게 독이되는경우가 꽤 많아요..
당연히 6월 111 9월 111이 수능111정도로 잘볼확률은 69평을 못본사람(여기서 못본건 평소는 꽤 하는데 못본경우임 쭉 못한경우가 아니라 오르비님들중 못본님들은 거의다 평소보다 못한걸로 암)에 비해 훨씬 높죠.
하지만 케바케일뿐이에요
감사합니다ㅠㅠ힘이되네용...ㅠㅠ더열심히해야겟어여
이글을 보고 글쓴분께서 생각하신 그 이상으로 많은분들이 힘을 얻었을거라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너무나도 좋은글이예요..
감사합니다... 진짜 공감가네요 칼날....
그동안 농도가 너무 떨어져 있던거 같네요.. 이제 부터라도 오르비 접고 농도 올리겠습니다!!
저 언어 공부하고도 2에서 6으로 떨어젓는데 ㅠㅠ 다시오르겟죠?
진짜 공감 되네요 감사합니다 ! 오늘 딱 외국어를 풀면서 진짜 감이 떨어져서 날이 무뎌진게 느껴지더군요 ㅠ
감사합니다... 시험보고와서 많이 울었는데 도움이 많이 됐어요 멘탈이 강해야하는데 약해서 문제네요..휴
칼날 비유 공감가네요...
한마디 뻔한 소리를 보태자면...
모의고사는 수능이 아니니 잘 보든 못 보든 입시에는 아무런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죠.
다만 9월 모의고사는 문제의 질, 난이도, 응시생 규모 등에서 실제 수능에 가장 근접해있기 때문에
앞으로 공부를 해 나가는 데 있어서 크게 참고는 해야 될 겁니다.
일어나기 힘든 큰 실수나 일반적으로는 발생하지 않는 시험 외적 요인을 배제하고 생각해 보자면
여태껏 해온 대로 앞으로 2달을 보낼 경우 9월 모의고사 성적(점수가 아니라 위치)이 수능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으며 여기서 소홀히 하기 시작하면 오늘보다 떨어질 가능성이 대단히 높고
지금껏 해 온 것보다 더 열심히, 더 요령껏 하면 성적은 오를 겁니다.
특별한 일은 말 그대로 특별하게 벌어지는 일이기 때문에 좋은 쪽으로든 나쁜 쪽으로든 자신에게
특별한 일이 벌어질 것이란 기대 또는 염려는 말아야 합니다.
단순하게 생각하세요.
열심히 노력한 만큼 오를 것이고 소홀히 한 만큼 손해볼 겁니다.
무리한 꿈이 아닌 이상 성취 여부는 여러분 자신에게 달려 있습니다.
예리한 칼날로 찌르겠어.
남은기간 더 열심히해야죠 ㅜㅜ
칼날의 비유! 정말 공감되는 글이네요 추천 !
시퍼렇게 갈꺼야.... ㅎㅎ
와 칼날 진짜 공감되네요..감사합니다 힘되네요ㅠㅠㅠㅠ 지금 제 점수를 그냥 내 실력은 여기까지구나... 저도 모르게 생각해 버리게 되더라구요..
진짜 9평이랑 수능성적 뒤집히는 경우 정말많아요ㅋㅋㅋ시험못봣어도 좌절하지마세요 현역분들은 재수해보시면알거에요 진짜서울대갈줄알았던애들 수능망하는경우 많구요 반대로 이렇게 잘볼놈이 아닌데 뽀록떠서 쳐다도못보던 대학 가는애들도 많습니다
언제나 툭툭 털고 하면 될거야 라고 생각하며 했지만 별로 달라짐이 없었다는게 너무 우울했지만
또 다시 일어나 실천하겠습니다. 끝까지 열심히 해서 진짜로 해내겠습니다.
9월이후가 진짜 승부처!!!
님 글 보고 힘이 나네요 ^^ 좋은 글 감사합니다 ^^
글 감사합니다 무딘 칼 열심히 갈겠습니다!
ㅠ.ㅠ 9평 치고 좌절하고 있엇는데 감사합니당.
더 열심히 해야겠네
저도 재수하고있고...이분이 글쓰시는건
안타까워서 힘들거나 좌절하지 말고 수능까지 최선을 다합시다!
인데 그래도 잘친게 낫지라고 태클아닌 태클거신분들은...잘치셔서 그러는건지...
여기 댓 다신분들 지금 서른이에요?? ㅜㅜㅜ 다들 뭐하고 지내실지 갑자기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