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an.T(션티) [253967] · MS 2008 · 쪽지

2020-04-29 19:49:31
조회수 7,218

토할 것 같은 지점(Vomitable Poi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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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작업물입니다.


KID 몇 권은 공간이 없어서 들어가지도 않네요..


다른 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으나


저는 정말 제가 해설을 다 써야 직성이 풀려서


이 고난의 행군 상반기가 마지막으로 치닫으면서


제가 일년 중 몇 번 겪는 '토할 거 같은' 지점이 왔네요.


모니터를 보고 활자를 보면 거의 토할 거 같은 느낌...


어쩌겠습니까 ㅎㅎ.


이 토할 거 같은 지점을 토하지 않고 견디는 자만이


남들과는 다른 자가 되겠지요


그런 면에서 임계점(Critical point)처럼


Vomitable point도 내가 남들과 다른 performance를 내는가


측정할 수 있는 하나의 용어가 되지 않을지..(제가 만듦 ㅎ)


공부와 일은 많은 공통점을 지니고 있는듯 합니다


집중, 인내, 끈기, 절제, 승부욕, 상승욕..


뭐 이러한 것들의 총체가 결국 공부와 일의 performance로 이어지니까요


나는 정말 '토할 거 같은데도' 누구보다 밀어붙이며


공부하고 계시다면, 꼭 성공하실 거라는 말씀을 드립니다.



저도


부족한 능력에 야심차게 시작한 수업들은


코로나로 휘청이고, 힘들고,


작업물에 치여서 vomitable point에 이른 시점이지만


토하지 않고 잘 마무리해서


더 멋진 물질로 거듭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 제 ebs, 기출 해설을 보시면


단순 해설이 아니라 하나라도 더 알려주려고 하는


정성이 들어가 있다는 것만 알아주세요


파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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