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수(나)영 464에서 > 3모 333까지 올렸는데 공부방향 확인하고 조언 주실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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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귀찮으신분들은 밑에 요약해둔거 있으니 그거라도 읽고 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1때 방황해서 학교 자퇴했다가 뒤늦게 정신차리고 작년부터 공부 찔끔찔끔 시작했습니다. 그땐 검정고시 위주로 학교밖 청소년 지원센터에서 공부했었고 검정고시 패스한 후부터는 수학정도만 쌩기초 2~3점짜리 푸는 방법 배운거로 시험쳤는데 결국에 현실직시하고 올해 1월부터 독재학원에서 공부중이고 3월 학평은 노력한만큼 나온거 같습니다. 객관적으로 봤을땐 잘 나왔다고 하긴 힘들지만요.. 컴공 지향중이라 교차지원되는 학교중에서 가산점 받으려고 과탐 공부하려고 합니다.

수학이 중3 내용부터 베이스가 없었어서 베이스 채우느라 고생 좀 했었고 사실 공부를 3년동안 놓았다가 다시 시작한거라 시행착오도 많았고 중간에 코로나로 휴관해서 늘어져가지고 한달동안 시간 날려먹은것도 좀 큰거같네요..

일단 지금까지 한거는

국어) 개념의 나비효과 문학파트

김승리T 올오카 절반

전형태T 문법 완강

수학) 개때잡 수꼭필, 수1, 수2 완강, 확통 순열 듣는중

쎈 수1 삼각함수 풀고 있고 수2는 아직 극한 초반..

영어) 워마 고등 Basic 2회독중, 워마 2000 Day 20까지 N회독 > 더프 3,4월이랑 3월 학평 전부 3등급

과탐) 오지훈T 백호T 쌩기초인강

섬개완과 개념완성은 1~2단원밖에 못들었습니다.

국어같은 경우에는 시간 조절이 아예 안되서 문학까지 끝내고 비문학 들어가면 항상 20분밖에 안남던데 이번에 3모 컴퓨터지문이 약간이나마 익숙한 개념이라 제일 먼저 들어갔다가 에상외로 어려워서 15분동안 풀어서 다 맞추긴 했는데 나머지 경제지문 읽을때 5분밖에 안남아서 대충 날림으로 읽고 찍어서 2문제 날리고 나머지 하나는 읽지도 못하고 싹다 날려서 점수가 저렇게 나왔네요 ㅋㅋ; 개인적으로 원인 분석해보니까 문학에서 선지 판단하는게 확신이 안서서 선택지 다 읽고 푸는 편이라 그런거 같아서 박광일T 훈도랑 마닳 병행해서 문학에서 시간 최대한 줄이고 5월 3째주부터 EBS 연계교재 들어가려고 합니다. 사실 지금 훈도 듣는것도 많이 늦은거 같은데 어쩔수 없는거 같아요

수학은 5단계 복습이랑 혼때잡 문제에 고전하느라 시간 투자했던거 대비 그렇게 많이는 못한거 같네요. 수학은 다른것보다도 고민인게 다들 쎈 풀라고 해서 일단 꾸역꾸역 풀고 있는데 B단계도 개때잡 문제랑 유형이 좀 많이 다른것들이 많아서 푸는데 시간이 심각하게 많이 걸립니다. 거의 한문제당 5분은 걸리는거 같은데 5분정도 풀어도 안풀리면 해설지 보고 넘어가는데 다음달부터는 과탐에 4시간은 써야될거 같아서 개때잡 5단계복습이랑 쎈 둘다 병행하긴 도저히 힘들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될지 고민이 많습니다.. 쎈이 우선일지 개때잡 복습이 우선일지.. 아니면 죽이되든 밥이되든 어떻게든 둘다 병행하거나.. 기출도 6모전까진 좀 해둬야 될텐데.. 사실 3모 나형도 시간제한없이 풀면 17,26,29,30번 빼고는 전부 풀리긴 하던데 학평 풀때도 쎈 푸는것보다 개때잡 혼때잡쪽이 더 도움이 된 느낌이라 쎈대신 개때잡 혼때잡 복습으로 대신하려고 했었는데 무조건 쎈 B단계는 풀고 넘어가라고 해서 풀고 있는데 너무 힘드네요.. 계산도 많이 느려서 풀긴 풀어야될텐데 남은시간 효율적으로 어떻게 해야될까요..

영어는 점심시간에 짜투리시간내서 외우고있고 워마 2000 외우다가 단어수준이 너무 어렵다 싶어서 지금은 고등 베이직으로 내려와서 외우고 있는데 워마 20 Day까지 보면서 없었던 기초 단어들이 생각보다 많아서 외우고 나니까 영어지문 읽기가 조금 수월해진거 같습니다. 근데 고등 베이직도 모르는 단어 천지였어서 아예 중학단어까지 내려가서 다시 외우려고 중등워마 주문해둔 상태입니다. 목표는 2등급 안정권이고 아마 단어만 외우면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싶은..

과탐은 다른과목 하느라 거의 건드리질 못했는데 5월달부터 4시간정도 투자해서 2시간은 인강듣고 나머지 2시간은 복습+정리할 계획이고 지구과학은 오지훈T, 생명은 백호T 섬개완으로 개념 다지고 윤도영T Yoon's Innovation 들으려고 합니다.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국어는 5월부터 박광일T 훈도 시작, 김승리T 독서 병행, 일주일에 한번씩 마닳로 실전연습, 5월 3째주부터 연계교재 병행

수학: 현재 개때잡 확통순열 듣는 중, 쎈은 수1 삼각함수 수2는 극한초반 풀고있는데 다음달부터 수학 시간 절반을 과탐으로 쭉 뺄 예정이라 쎈과 개때잡 5단계 복습 중 하나는 포기해야 될지 고민중

영어: 고등 베이직 2회독중이고 끝나면 중등단어까지 내려가서 모르는 단어 훑고 외우기, 목표는 2등급 안정권

과탐: 거의 노베상태, 5월달부터 하루에 4시간씩 투자 예정. 지구과학 오지훈T 커리, 생명 백호T 섬개완으로 개념습득 후 윤도영T Yoon's Innovation로 스킬체화

현 목표는 이렇게 되고 제가 궁금한거는 이렇게 해도 괜찮을지.. 아니면 지금 상태에서 더 해야될게 있는지 조언해주실만한게 있으실지 궁금합니다.

현 목표는 숭실대 컴퓨터 공학이고 국수영탐 반영 비율이 20:35:20:25이던데 수학이 진짜 너무 불안하네요.. 교차지원이라 1등급은 무조건 받아야 될거고 나형은 1등급을 받아야 교차로 인서울할텐데 현 상태에서 인서울 자체가 너무 욕심이 클까요..? 아니면 진짜 3수까지 내다보고 공부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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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ei☆ [939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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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22 20:02 국수(나)영 작수 464 > 5모 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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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dlwlrma · 880707 · 20/04/28 22:59 · MS 2019

재수 하심?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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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ei☆ · 939428 · 20/04/28 23:00 · MS 2019

네 나이로는 재수생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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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dlwlrma · 880707 · 20/04/28 23:01 · MS 2019

국어가 4면 젤 올리기 힘든게 수학보다 사실 국어에여.. 하루 몇시간 투자하셈 인강시간 제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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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Udlwlrma · 880707 · 20/04/28 23:02 · MS 2019

글고 수학은 개때잡을 하셔야져 당연히 무슨 쎈을 고민하고 있어여? 개때잡 기출 이잖아여? 무엇보다 기출이 최우선인데 당연히 처음하면 어렵고 낯설고 힘든거 맞는데 그거 다 겪어야지.. 성적 오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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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ei☆ · 939428 · 20/04/28 23:05 · MS 2019

아마 아침에 국어 3시간 밥먹으면서 영어 1시간, 수학 4시간 과탐 4시간 이정도 할거같은데 이게 최대인거 같네요 ㅠ 개때잡같은 경우에는 다들 쎈 병행하라 하셔서.. 일단 조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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