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써주는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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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쓰는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주변사람들에게 가끔씩 편지를 쓰는데요, 주로 여성분한테 씁니다.
여자친구 있을때는 여자친구한테 쓰지만, 없을때는 친한친구-친구와 애인중간쯤있는
한테 쓰는데, 기념일이나 생일같은경우에는 상대방이 좋아하는 감성적이고 사랑과 관심이 느껴지는 타입으로 쓰는데
별일 없으면 내가 고민하는 일들이거나 생각해볼만한 거리에대해 쓰는데요,
철학적이라고 해야할까요, 형이상학적인 내용에 대해 쓰는데,
받는 상대방의 생각은 생각해본적이 없는것 같아서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편지 줘서 고마워 이정도의 반응 외에 그사람이 정말 어떤생각을 가지고있는지에 대해서는 표현을 받지 못했다고 할까;;
표현을 바래고 쓴것도 아니고 그냥 제가 좋아서 쓴건데 갑자기 궁금해서요;;
받는 여성분들은 어떤생각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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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댓글, 쪽지를 통해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특히 Saint님과...
관심있나?
아 얘 나 좋아하는구나.
별 다른 반응이 없었다면
좀 부담스러워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