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의 가성비는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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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이상은 모르겠는데 재수는 성공한다는 가정 하에 가성비 좋다고 생각해요
공무원이나 임용고시 등도 한 번에 못붙고 몇 년에 걸쳐 붙는경우가 많은데 아직까지도 대한민국에서 중요하게 본다는 대학이라는 스펙, 그것도 평생가는 스펙을 1년만에 업그레이드 한다는 것은 꽤나 큰 이득이라고 생각해요
오히려 재수할 수 있음에 감사해야죠 20대로서 1년만에 인생을 가장 크게 바꿀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으니깐
하지만 현역분들께선 한 번에 가시는게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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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재수하세요!
네? 결론이 어찌 그렇게..
막줄핵심
삼수까지도 딱히 불이익은 없는거 같고
전문직은 언제 가더라도 개이득
전문직은 이득이 더더욱 크죠
무슨 전문직이 몇수를하든 이득입니까
전문직이든 뭐든 재수하면 손해입니다
당연히 재수를하면 안한것보단 손해죠...
저분말은 그냥 이미 현역 실패한 상황에서 보자는거지 당연한 말씀을...
현역 서성한인데 반수 시작 안했으면 후회했을듯 ㅠㅠ
현역 서성한은 뭔말임 ?
내가 현역으로 서성한갔다고
3군데를 가신건가 ..
현역으로 SKY 갔다는 말이 대학 세군데를 갔다는 말은 아니잖아요? 잘 묶이는 대학들이니 개중 하나를 가셨겠죠
반수도 해볼만하다고 생각해요
재필삼선. 어영부영 취준하면서 놀 바에 재수해서 대학급이나 과나 뭐 의치한을 가는 선택도 나쁘지 않은듯
맞아요 어영부영 취준할바에 1년 땡겨서 대학 올리는것도 나쁘지않죠
재수는 필수지
삼수는 선택
삼수 의치대까진 나이 많은편 아니에요. 다만 삼수에서 한번 더 하면 늙은이 맞습니다...
ㄹㅇ 편입으로 오시는 분들 나이대 보면 재수 삼수 의치가는게 절대 늦은건 아닌거 같음.. 뭐 현역으로 간 친구들에 비해 늦는거긴 한데..
지방으로 내려갈수록, 정시 비율이 늘어날수록 재수 삼수 비율이 높아서 현역은 오히려 조기입학 느낌인 경우도 있죠
재수에서 성적올리는게 삼수해서 성적 올리는것보다 케이스가 많죠
굿
성공률은 가성비 계산에 안 들어가나요?
비교적 좋은편 아닌가요 몰론 과반수가 실패한다는 점에서 가성비에 관한 의문이 있을 수 있음은 저도 인정합니다
비교적 좋은편이요? 정시 확대되는 2022도 아니고 정시축소 후 종래의 입시부터 올해 2021입시까지 성공률은 매우 낮습니다. 절대 좋은편 아닙니다.
이런 글 보고 부모님이 뼈빠지게 일하셔서 번 돈으로 n수해도 내가 의치한 가면 이득이다 라고 오해하시는 분 있을까봐 말씀드리는데 재수해서 의대가든 삼수해서 의대가든 n수는 그냥 손해입니다.
나중에 버는 돈을 생각해보면 다르지 않나요..
N수하면 100프로 의치한인가요?
성공확률이 몇프로라고 생각하시나요 한자리수도 안될텐데요.
기댓값에는 확률이 포함되어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의치한을 목표로 N수하는 학생의 성공확률이 한자리도 안돼고 재수이상은 무조건 손해이며 재수의 가성비가 비교적 좋은편도 아닌 이유좀 적어주세요 대답할 가치가 있을 경우에만 대답할게요
왤캐 본인 이번에 수험생이라 경쟁자 없애려는 느낌들지 저분 게시물도 그렇고
저 과외강사인데요.
나중에 버는 돈도 마찬가지입니다. 의치한 가서 제대로 돈 벌기 시작하려면 30대 중반은 되야할텐데요. 그리고 사람들이 기대하는 돈 잘버는 개원의가 되려면 40대는 되어야합니다. 그 사이에 금전적인 투자비용뿐만 아니라 다른방면의 투자비용은 얼마나 들어갈까요. 그런데 그 와중에 n수하고 극단적으로 10수를 해서라도 의대가면 이득이다? 웃기는 소리네요. 의사분들 진짜 고생하시면서 돈벌고 노동하는 양으로 따지면 오히려 적게 받는겁니다. 근데 자꾸 수험생들은 수능 시험 인생 한방으로 인생역전 꿈꾸시는 뉘앙스인데 현실은 달라요, 수능은 시작이지 끝이 아닙니다.
제 글 다시 한 번만 읽어주세요..
글 말고 댓글 내용보고 댓글 단겁니다
수능망해서 현역으로 관심없는 대학 학과 나와서 백수로 사는것보단 재수라도 하는게 더 의미있다고생각하는데
님 댓글 읽어봐도 무조건 손해라고 단정지으시는거 이해 안되네요 그럼 현실에 무조건 만족하고 도전도 못해보나요 몇년 살다 죽을것도 아닌데 그리고 n수해서 무조건 의치한으로 가는 것도 아니고 1년의 과정을 통해 많고 새로운 것을 얻는 또 하나의 기회이자 과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 왜 무조건 손해인가요
재수는 1년이고 학벌은 평생 가는데
재수까진 할만하지
사람마다 다를것 같아요. 누군가는 원하는 대학,학과를 위해 내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아깝지않다 스스로 판단하여 도전하는 것이고 누군가는 재수 이상이면 힘들다,시간 아깝다 생각하여 성적에 맞춰 대학입학 하는것이죠, 다만 전자처럼 시간을 투자했는데도 만족스럽지 못한 결과에 후회를 하거나 후자처럼 성적에 맞춰 대학을 들어갔는데 생활이 만족스럽지 못하여 후회를 해도 결국 본인이 선택했기에 책임만 본인이 지면 되는겁니다.
네 맞습니다. 제가 이 글을 쓴 의도는 재수하기 싫은 사람에게도 재수를 강요하고 일반화 하는 것이 아니라 재수를 고민하거나 필요로 하는 사람이 봤으면 하는 맘에서 쓴거예요 :)
넵 알아요 ㅎㅎ 저도 그런분들 보시라고 적어봤어요. 독재학원에 미필 6수 한의대생을 봤는데 참.. 보면서 재수를 더 하냐 마냐는 답이 없고 결과론적인것 같아요. 성공하면 잘 선택했다 실패하면 괜히했다가 되버리니, 무튼 N수를 선택하신분들은 후회 안하게끔 공부해서 올해로 끝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N수를 선택하신분들께서 후회가 남지 않게 올해로 끝내셨으면 하는 마음이네요. 그리고 답이 없고 결과론적이라는 말이 와닿네요. 좋은 하루 보내셔요^^
20대의 1,2년은 그 가치가 30대나 40대의 1,2년과 다르다 생각함. 일단 쓸돈이 없고 돈도 못번다. 공부도 미래소득을 높이기 위한 일이기 때문에 어떤 의미에서 노동이라 볼 수 있음. 성공한다는 가정 하에 하는게 맞다. 하지만 아무도 성공한다 라고 쉽게 가정하지 못하니까 문제임. 실패하면 시간+돈 다 날리는거기 때문. 성공하면 플러스되는 돈이 시간을 상쇄하고도 남음. 특히나 의치한은 더더욱 그러함. 로스쿨 쪽도 비스카이 학생이라면 스카이에 진입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효용이 크다고 봄. 스카이 입학생이 한 해 전국 로스쿨 입학생의 80퍼센트 이상이니까
맞습니다 필력이 부족한 저의 글을 보완해주는 댓글이네요
공감되는 부분들이 마니마니 있네요 좋게 읽고가요~
아 반수마렵다
당연한 말이지만 한 번에 가는게 가장 좋죠
이걸 모르는 사람은 없겠지만 현역때 공부하다보면 이걸 잊게 되는 친구들이 있더라구요
이 말은 완전 동의하지만
현역때 공부 대충 하다가 재수해서 열심히 해야지~ 이런 생각이면 전혀 소용 없는 말인거같네요
현역때 죽어라 하다 재수하면 뭐가 달라질지 몰라도 재수 실패는 대부분 저런 사람들 아닐까요??
네 현역때 끝장을 보다가 안된 사람들의 재수성공률보다 현역때 대충~ 재수도 대충~한 사람의 성공륣이 훨씬 낮을거라 생각해요
고치 ㄱㅁ
맞긴한듯 근데 전 삼수까지도 가성비는 좋다고 생각해요 저 현역 인서울 끝자락라인에서 삼수 경한온거보면 ㅇㅇ
삼수 경한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