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대의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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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날히 인기가 하락하고 있으며 수도권으로의 집중은 더 심화되고...
그래서 요즘 지방사립대 교직원들과 교수들은 고민이 많다.
근데... 사실 막상 지방대에서 교수를 하고 계시는 아버님 친구분과
이야기를 해봐도 지방대 다니던 선배나 누나들 말을 들어봐도...
진짜 고민은 따로 있다. 물론 나 역시 경험한 일이다.
인기가 떨어지고 자금이 막히고 그런 것도 문제지만 그것보다
더욱더 교수님들의 가슴을 미어지게 만드는건 바로 학생들의 태도이다.
지방의 대다수 대학들의 면학 분위기는 그야말로 최악이다.
솔직히 우리가 다니는 성대를 비롯해서 이름깨나 날린다는
연대 고대 한양대 한국외대 역시 면학 분위기가 좋다고만은
말하기 어렵다. 그점은 여러분도 동의할 것이다.
그런데 지방의 사립대들의 상황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 이상이다.
수업진행이 어려운 경우도 태반이고 진짜 돗대기 시장이 따로 없다.
대출이나 컨닝은 부정행위 축에도 못낀다.
학생들의 수업에 대한 열의는 사실상 없다고 보는게 옳으며
대다수 학생들이 그저 졸업장이나 따려는 맘으로 다닌다.
그런 문제가 성대나 고대 연대에도 없는건 아니지만은 문제는
그 정도가 너무나 지나치다는 것이다. 이러니 진짜 공부하고자
지방학교를 간 학생들이 배겨날 재간이 없다. 오죽하면 교수가
똘똘한 학생들을 따로 불러서 편입학 정보를 알려주실까....
심지어 내가 전에 있던 학교에서는 이런 일도 있었다.
(차마 학교 이름은 밝히고 싶지 않다)
당시 젊은 교수님들이 의기투합해서 우리도 한번 해보자는 맘으로
학생들 공부를 좀 빡세게 시켰다. 학점도 짜게주고....
그랬더니 당장 다음 번 총학생회가 학우들의 열렬한 지지 속에 들고 일어났다.
등록금인상이나 시설개선 같은 다른 여러 문제들도 얽혀 있었지만
가장 큰 관심을 끈 것은 바로 학점 문제였다.
요지는 간단하다. 수업의 커리큘럼이 너무 빡세서 학생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는 거랑 학점이 너무 짜서 취업과 편입에 지장이 많다는 거였다.
그리고 외쳤다. "대학은 공부만 하는 곳이 아니다!"라고....
어이가 없었다. 난 그걸 보고 바로 학교를 나와 버렸다.
언제 어느 시간에 가도 자리가 남는 도서관과 열람실도 더 이상 보기 싫었다.
솔직히 그때 그 시절 나도 일부 교수님들이 심한 것 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었지만 그건 나만의 착각이었다.
나 여기 성대서 그 몇갑절은 한다. 그리고 내친구들은 그것보다 더한다.
물론 안하는 애들도 있지만....적어도 여기는 시끄러워서 혹은 애들이
많이 빠져서 휴강하는 일은 없지 않은가...
나 아는 누나가 종교재단을 가졌던 충남의 s대에 다녔다.
그리고 때려치우고 나와서 전문대 가버렸다.
왜 그랬는지 끝까지 말안해주다가 내가 하도 조르니까
나중에야 술자리에서 잠깐 말해줬었다.
"거기서 공부하다 보면 어느 순간인가 공부하는 내자신이
어색하게 느껴지고 그런 느낌이 너무 싫었다"라고...
또 다른 누나는 자기가 공부를 못한다는 열등감 때문에
성악을 하다가 결국 목을 다쳐서 하는 수 없이 위 누나랑
같은 대학을 갔다. 그리고 2년 간 과수석에 평점은 4.3이었다.
그리고 숭실대에 편입해서 평점이 3.0이다.
난 그 누나랑 친해서 아는데... 솔직히 진짜 공부 안했다.
기껏해야 목차랑 책 한번 읽고 시험보는게 전부였다.
내 친구 아버지는 자기가 교수라는게 너무 싫다고 했다.
벌써 자기 수업이 3년째 폐강이란다.
이유 진짜 간단하다. 학점이 짜다는 이유다.
그리고 한학기에 레포트를 4개나 내준다는거다.
물론 어느 학교나 이런 건 있다.
심지어 하버드도 학점이 짠 교수는 폐강되기 일쑤라고 한다.
하지만 친구 아버지 수업은 전공 수업이었다.
즉, 다른 수업이 차면 친구 아버지 수업이라도 들어와야 하는데
애들이 그럴바에는 차라리 다음 학기로 그 과목을 미루거나
아니면 아예 안듣는다고 했다. 그나마 졸업생과 일부 학생을
대상으로 겨우 인원수 20명 채워서 수업한다고 한다.
50명짜리 전공 수업을 말이다.
몇해 전 우리 학교에 새로 오셨던 어느 교수님이 잠깐 그러셨다.
자기가 성대 온건 오직 하나! 제대로된 수업을 하고 싶어서라고...
그날 따라 애들이 날씨가 좋다고 휴강하자고 외치자 교수님이 그러셨다.
"나 전에 학교에서 왜 여기 왔는줄아니? 거기선 교수지만 여기서는 부교수인데 말야.
거기서 난 시험문제 어렵게 내고 학점짜다고 욕 많이 먹었다.
하지만 난 고집했다. 왜냐면 내가 최고는 아니지만 적어도 내 제자들은
들은 최고로 가르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어느날 과대표가
내게 와서 이문제에 대해서 항의했다. 내가 화가나서 공부하기 싫으면
나가라고 하자 그애가 말했다. 교수님은 서울대 교수도 아니면서
왜 우리는 서울대 제자들 다루듯이 하냐고....
그날로 학생들에 대한 정이 떨어지고 학교를 떠나고 싶었다고...
그리고 성대에 왔다고..그러니 니들만은 자기를 도와달라고..."
더 덧붙이자면 그 학교에서 내던 시험문제 그대로 성대에서 냈더니
시험문제가 평이했다고 게시판에 올라왔었다고 하신다.
성대와 몇몇 지방대학에서 가르치는 어느
강사님은 "서울에 있는 너네가 얼마나 좋은 대학을 다니는지 깨달아야 된다. " 라고 말하면서
그분이 경험한 지방 대학들의 사정을 털어놓았다.
학부 수업의 경우 지각생이 절반에 가까우며, 그나마 수업이 시작되면 낮잠을 자거나,
신문, 잡지등을 펼쳐놓고 보는 경우가 많고, 시험 중 컨닝이나 기타 부정행위로 적발되면,
오히려 남 취직이나 편입하기위해 점수따려는걸 방해하냐고 큰소리로 항의 한다는 것이다.
학생들을 공부시키기 위해서 정기적으로 퀴즈와 과제를 내겠다고 제안하니까,
학생들은 일치단결하여 수업을 거부했는데, 그 이유가 취직이나 편입준비 때문에
자신들은 도저히 학과공부 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었다고 한다.
가르치던 한 대학의 대학원수업에서는 30 명에 가까운 인원이 수강을 했는데,
상당수의 수강생이 도저히 석박사 과정이라고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수준이 떨어진다고 하셨다.
예를 들어, 과제를 내주면 절반이 넘는 학생들이 남의 과제를 그대로
(한 글자도 틀리지 않게, 이름만 바꾸어) 베껴서 제출하는 것은 양반에 속하는 일이고,
심지어는 이렇게 어려운 과제는 못하겠다고, 내준 과제를
수업시간에 집어던지고 간 대학원생도 있었다고 한다.
수업 후에 커피 한잔 하자면서 불러내어서, 시험이나 과제는 되도록 내주지 말고 서로 알아서
쉽게 쉽게 살자고 회유하는 엉뚱한 대학원생도 있었고, “박사과정 수업이면무조건 A+
아니면 못 주어도 A이상의 학점은 반드시 줘야 되지 않느냐고?”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는 학생도
있었으며, 심지어는 마지막 수업이 끝난 다음에 대학원 학생대표란 자가 와서, 수강생 들에게
좋은 학점을 주지 않으면, 당신에게 큰일이 있을 거라는 협박을 당한 적도 있다고 한다.
물론 모든 지방 사립이 내가 아는 것과 같지는 않을 것이다.
발전의지가 강한 순천향대나 울산대 가톨릭대들은 그래도 안 그런다고 안다.
내 후배들 말을 들어보면 전체적인 수준은 성대만 못 한다 해도
상위권의 애들은 성대 못지않게 공부한다고 들었다.
그리고 내가 아는 정도의 지방대 수준은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정말 전체 사립대 중에서 일부일 뿐이다.
동창들이 나를 빼고는 모두가 경기도나 지방의 사립대에 다녀서 들어보면
솔직히 내가 아는 바와 거기서 거기란다.
**....나도 대학 서열로 나누고 차별하는거 진짜 싫다.
그렇지만 차별 그 이전에 지방사립대 스스로도 분명히 변해야 한다고 믿는다.
왜! 서열철폐 운동의 중심이 수도권 명문대를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하는가?
왜! 지방 사립대 교수들이 학벌철폐 범국민 서명 운동에 서명을 안하시는가?
왜! 지방대 교수들이 아끼는 제자에게 먼저 편입원서를 내밀수밖에는 없을까?
이 질문에 스스로 대답해 보았으면 한다.
재단의 지원금이니 사회적 차별이니 이런 것도 문제지만
그 이전에 더 중요한건 그게 아니다.
제발..제발.. 변해라!
니들이 먼저 실력으로 서울대의 목줄을 노리란 말이다!
왜 니들이 설대놈들보다 무식한게 당연한 일이냔 말이다.
그 인간들은 뭐 고딩때부터 경영학 원론을 배우고 입학했더냐!
어째서 그들의 숨통을 못 노리냔 말이다...
스스로 일어서지 않으면 누구도 손잡아 주지 않는다.
그리고 난 아직까지는 학벌철폐 운동에 전혀 동감하고 싶지 않다.
먼저 스스로 서열이 얼마나 조ㅈ같은지 보여달란 말이다!
제발..제발...
지방대라도 저희 학교는 저정도만큼 심하진 않은것 같은데요..
나름 열심히 수업태도에 임하고.. 교수님 계속 찾아뵙고 열심히 공부하려는 학생들도 많은듯...
나름 열심히 수업태도에 임하고.. 교수님 계속 찾아뵙고 열심히 공부하려는 학생들도 많은듯...

흠 저정도는 수능 안 쳐도 받아주는 정말 부실한 학교들 말하는 것 같은데...
대기업 취업률 좀 되는 지방대는 저렇지 않습니다.
대기업 취업률 좀 되는 지방대는 저렇지 않습니다.
-ㅅ- 비교하는 학교가 도대체 어디인지 심히 궁금하다...
시험기간에 거기 도서관좀 가자 ㅅㅂ 자리잡기 개빡시네....ㅋ ㅋㅋ
시험기간에 거기 도서관좀 가자 ㅅㅂ 자리잡기 개빡시네....ㅋ ㅋㅋ
이건 대학 교수들 전반적으로 인식 문제인데
가르치는 입장에서 학생들 수준 생각안하고 가르치는 교수가 태반입니다
왜냐? 자신들이 그렇게 교육받아왔기 때문이죠 주입식 입시에 대학와서도 너희가 알아서 이정도까진 해야한다는 교수들이 태반입니다.
미적분도 안되는 학생에게 유체역학 가르칠수 있습니까?
학생들 수준에 맞게 가르쳐야지 고등학교 졸업해도 지방의 정말 이상한 사립대 갈 정도 학생이라면 방정식도 제대로 못 풀어대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명색이 대학교수라면 근본적인 이유를 생각하고 말해야지 저렇게 학생들에게만 원인을 돌리는 태도는 지양해야한다고 봅니다.
왜 학점위주의 사회가 됬는지 입시랑 다를바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한국사회에서 지방대가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지방대 입니다.
한동대 같은 대학교가 왜 주목을 못받았는지 생각해보시면 될겁니다.
지방대 간 교수라면 기초부터 차근차근 끌어올리는 자세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 교수도 그냥 교수란 허명에 내가 가르치면 그냥 학생은 닥치고 따라오란 식으로 하는건 일방적인 폭력일뿐입니다.
가르치는 입장에서 학생들 수준 생각안하고 가르치는 교수가 태반입니다
왜냐? 자신들이 그렇게 교육받아왔기 때문이죠 주입식 입시에 대학와서도 너희가 알아서 이정도까진 해야한다는 교수들이 태반입니다.
미적분도 안되는 학생에게 유체역학 가르칠수 있습니까?
학생들 수준에 맞게 가르쳐야지 고등학교 졸업해도 지방의 정말 이상한 사립대 갈 정도 학생이라면 방정식도 제대로 못 풀어대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명색이 대학교수라면 근본적인 이유를 생각하고 말해야지 저렇게 학생들에게만 원인을 돌리는 태도는 지양해야한다고 봅니다.
왜 학점위주의 사회가 됬는지 입시랑 다를바가 있겠습니까? 그리고 한국사회에서 지방대가 아무리 뛰어나다고 해도 지방대 입니다.
한동대 같은 대학교가 왜 주목을 못받았는지 생각해보시면 될겁니다.
지방대 간 교수라면 기초부터 차근차근 끌어올리는 자세가 더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 교수도 그냥 교수란 허명에 내가 가르치면 그냥 학생은 닥치고 따라오란 식으로 하는건 일방적인 폭력일뿐입니다.
그리고 윗 분들도 지적했지만
괜찮은 지방대도 꽤 많습니다. 그런 학교 졸업생들이 사회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느냐 생각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이게 얼마나 비합리적인 일인지 당하는 사람이 아니면 모릅니다. ㅎㅎㅎㅎ
괜찮은 지방대도 꽤 많습니다. 그런 학교 졸업생들이 사회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느냐 생각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이게 얼마나 비합리적인 일인지 당하는 사람이 아니면 모릅니다. ㅎㅎㅎㅎ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일이 있죠.
모 전공수업 강의. 개강직후에는 약 100명이 넘는 사람이 수강을 합니다.
중간고사를 친 다음에 반수가 사라집니다.
퀴즈한번 치고난 다음에 그중에 또 반수가 사라집니다.
기말고사 칠 무렵에는 약 열명 남짓한 학생만 남아 있습니다.
한마디로 학점 잘 안나올거 같으면 그냥 때려치고 가버립니다.
특히나 요새는 상대평가를 하기 때문에, 더더욱 심한거 같네요.
모 전공수업 강의. 개강직후에는 약 100명이 넘는 사람이 수강을 합니다.
중간고사를 친 다음에 반수가 사라집니다.
퀴즈한번 치고난 다음에 그중에 또 반수가 사라집니다.
기말고사 칠 무렵에는 약 열명 남짓한 학생만 남아 있습니다.
한마디로 학점 잘 안나올거 같으면 그냥 때려치고 가버립니다.
특히나 요새는 상대평가를 하기 때문에, 더더욱 심한거 같네요.
학교 이름을 밝히지 않은건, 알려줘봐야 모를 가능성이 높아서는 아닌지...
우리학교 와서 저런 이야기 하면 ㅁㅊㄴ 소리 들을듯.
우리학교 와서 저런 이야기 하면 ㅁㅊㄴ 소리 들을듯.
2013년 지방이전되면 예전처럼 지방국립명문대가 부활할 겁니다.
먹고 살기 위해서 서울로 상경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문제가 되는건 친일사학재단들의 절대권력인데, 이건 정치권에서 나설수 밖에 없습니다.
먹고 살기 위해서 서울로 상경하던 시대는 지났습니다.
문제가 되는건 친일사학재단들의 절대권력인데, 이건 정치권에서 나설수 밖에 없습니다.
요즘 애들 안 낳아 입학인원도 줄어드는 추세라 지방대는 점점 어려워질 거 같네요.
10여년 지나면 지방대 많이 사라져 있을듯
10여년 지나면 지방대 많이 사라져 있을듯

수원대 정도만 되도 도서관 자리잡기 정말 편하던데,
시험때 가끔 수원대 가서 공부하곤 했음.
문제는 대학 들어갈 필요 없는 학생들이 대학 들어가서 그렇게 된 거임.
어차피 이름없고 전공살리기 힘든 지방4년제 나와봤자 취직도 안되고 취직된다한들 전공도 못살리는데..
시험때 가끔 수원대 가서 공부하곤 했음.
문제는 대학 들어갈 필요 없는 학생들이 대학 들어가서 그렇게 된 거임.
어차피 이름없고 전공살리기 힘든 지방4년제 나와봤자 취직도 안되고 취직된다한들 전공도 못살리는데..
W대학교에 다니는 내 친구 曰
"우리학교 시험은 컨닝 싸움이야. 전원이 컨닝을 하는데 누가 시험 내용에 가깝게 베껴왔는가에서 갈리지."
"우리학교 시험은 컨닝 싸움이야. 전원이 컨닝을 하는데 누가 시험 내용에 가깝게 베껴왔는가에서 갈리지."


저 지방잡대 다니는데요 ㅋ ㅋㅋ
강의분위기 막장입니다 어떤강의는 80프로이상 자고
어떤강의는 80프로가 강의에 집중안하고 술자리게임하고 앉아있음ㅋ ㅋㅋ ㅋ ㅋㅋ ㅋ ㅋㅋ ㅋ ㅋㅋ ㅋ ㅋㅋ ㅋ
진짜 시험난이도도 한심한수준 ㅋ ㅋㅋ
그래서 반수하는중입니다 ㅠㅠㅠ
강의분위기 막장입니다 어떤강의는 80프로이상 자고
어떤강의는 80프로가 강의에 집중안하고 술자리게임하고 앉아있음ㅋ ㅋㅋ ㅋ ㅋㅋ ㅋ ㅋㅋ ㅋ ㅋㅋ ㅋ ㅋㅋ ㅋ
진짜 시험난이도도 한심한수준 ㅋ ㅋㅋ
그래서 반수하는중입니다 ㅠㅠㅠ
시작부터 에러 ㅋㅋ;
지방대 인기가 나날이 떨어지고 있다구여??
언제 높았던 적 있나? ㅋㅋ
지방대 인기가 나날이 떨어지고 있다구여??
언제 높았던 적 있나? ㅋㅋ
교수님이 하시던 말 생각나네요.
수업 하나 제대로 들을려면 그 수업에 대한 책 한 권 만들 생각으로 하라고요.
결국에는 정말 자료 모아보니 책 한권은 만들었고,
그나마 어설프게나마 이해한 거 같은 기분이 들었던게 생각나네요.
이런 게 단순히 교수가 시켜서 되는 건 아닌거 같네요.
수업 하나 제대로 들을려면 그 수업에 대한 책 한 권 만들 생각으로 하라고요.
결국에는 정말 자료 모아보니 책 한권은 만들었고,
그나마 어설프게나마 이해한 거 같은 기분이 들었던게 생각나네요.
이런 게 단순히 교수가 시켜서 되는 건 아닌거 같네요.
그렇지
다들 자신과 자신의 학교는 안그렇다고 말하지 ㅋ ㅋㅋ
도둑이 '나 도둑놈이요'라고 말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ㅋㅋ
다들 자신과 자신의 학교는 안그렇다고 말하지 ㅋ ㅋㅋ
도둑이 '나 도둑놈이요'라고 말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ㅋㅋ




냉소돼지 // 흠... 교수는 학생 수준 고려하는게 아니라, 자신의 분야에서 가르치는거 아닌가요?
학생 실력 따지기 전에 학생들이 따라오려고 하지 않는다는게 글에서 보이는데...
교수님은... 선생님이 아닙니다. 애초에 '교수'라는 타이틀 자체가 선생과 다르지 않나요? ㅎ
학생들이 수준이 낮으면, 자기 수준 올려서 공부를 하려고해야지
유체역학 수업인데 미적분 가르쳐주세요... 이럽니까
개인적인 생각인데, 애초에 수업들을 만한 지식도 없는데 왜 대학을 오는지 모르겠네요...
대학은 전공을 배우는 곳인데... 기본이 부족하면 제 대학 학생들 경우엔 따로 공부하던데...
반대먹나... 아무튼 제 생각입니다 ㅡㅡㅋ
학생 실력 따지기 전에 학생들이 따라오려고 하지 않는다는게 글에서 보이는데...
교수님은... 선생님이 아닙니다. 애초에 '교수'라는 타이틀 자체가 선생과 다르지 않나요? ㅎ
학생들이 수준이 낮으면, 자기 수준 올려서 공부를 하려고해야지
유체역학 수업인데 미적분 가르쳐주세요... 이럽니까
개인적인 생각인데, 애초에 수업들을 만한 지식도 없는데 왜 대학을 오는지 모르겠네요...
대학은 전공을 배우는 곳인데... 기본이 부족하면 제 대학 학생들 경우엔 따로 공부하던데...
반대먹나... 아무튼 제 생각입니다 ㅡㅡㅋ
냉소돼지// 님의 말대로의 상황이라면 F맞아서 다시 수업 듣는게 맞습니다.

방정식도 제대로 못푸는 학생은 방정식부터 배우고 가야하지 않을까요?
알파벳도 모르면서 영어학원 고급코스를 수강하는 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그렇다면 수강하는 사람의 문제일까, 그것을 여과없이 받아들이는 쪽의 문제일까.
어느정도 고학번이 되고 잡무정도의 경험으로 회사, 사회를 기웃거린 관점에서.
수강하는 사람을 말리고 싶기도 하다.
하지만 결국 그 사람들이 그런 선택을 하도록 강요하게 만든 세상 탓을 나는 하고 싶다.
전국의 대학교의 정확한 숫자는 모르지만 약 200여 곳.
아마 절반이상 알지도 못하는 학교가 많을 것이다.
여러 대학교, 또는 본캠과 분교를 뛰는 교수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심심치 않게 듣게되는 소리입니다.
적어도 나는 대학이란 곳은.
그냥 돈이 있으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학원과는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노력해온 성과가 있거나 열심히 공부할 사람들에게 문을 열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럴 생각도 없는 사람들마저 사회는 그 문으로 밀어넣고 있으며 그 문 또한 어느새 크게 열어주었다.
애초부터 자격미달인 사람이 갈 곳이 없었다면 다른 나라들 처럼 대학을 안나와도 괜찮은 사회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짧은 생각도 해본다.
알파벳도 모르면서 영어학원 고급코스를 수강하는 것과 다를바 없습니다.
그렇다면 수강하는 사람의 문제일까, 그것을 여과없이 받아들이는 쪽의 문제일까.
어느정도 고학번이 되고 잡무정도의 경험으로 회사, 사회를 기웃거린 관점에서.
수강하는 사람을 말리고 싶기도 하다.
하지만 결국 그 사람들이 그런 선택을 하도록 강요하게 만든 세상 탓을 나는 하고 싶다.
전국의 대학교의 정확한 숫자는 모르지만 약 200여 곳.
아마 절반이상 알지도 못하는 학교가 많을 것이다.
여러 대학교, 또는 본캠과 분교를 뛰는 교수님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심심치 않게 듣게되는 소리입니다.
적어도 나는 대학이란 곳은.
그냥 돈이 있으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학원과는 달라야 한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노력해온 성과가 있거나 열심히 공부할 사람들에게 문을 열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럴 생각도 없는 사람들마저 사회는 그 문으로 밀어넣고 있으며 그 문 또한 어느새 크게 열어주었다.
애초부터 자격미달인 사람이 갈 곳이 없었다면 다른 나라들 처럼 대학을 안나와도 괜찮은 사회가 되지 않았을까라는 짧은 생각도 해본다.
좀 더 말해도 되나욤....ㅎ
참고로 최상위권 대학 학생들 역시 전공 수업이면 힘겨워합니다. 기본지식이 있더라도요... 허나, 그 학생들은 피터지게 공부합니다. 하버드 같은 아이비 대학 학생들이 처음부터 전공을 잘 알까요? 우리나라 상위권 대학 학생들이 기본지식이 높다고 해서 전공 습득을 바로바로 할까요...? 아닙니다. 요지는, 기본지식 없다고 전공 못 듣겠다는 건 핑계입니다. 물론 그 기본지식이 처참한 수준이면 모르겠는데, 이 경우엔 대학을 안오는게 더 좋죠...(현 사회가 그러지 않지만) 전공수업은 고등학교과정에서 배우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모두가 힘겨워 합니다. 모든 대학교 학생들은 전공을 잘하고 싶다면 피터지게 공부합니다. 저희 학교 열역학 교수님은 과거에 80%학생에게 F를 줬습니다. 최상위권대학의 기본지식 우수한 학생들도 전공에서 F를 맞았다는겁니다. 이걸 보고도 기본지식 없으니 처음부터 가르쳐줘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지 좀... 의아하네요. 대학은... '전공'을 배우는 곳입니다. 기본 지식을 배우는 곳은 고등학교 입니다. 자신의 기본지식이 부족하다면, 스스로 공부를 해야합니다. 고등학교도 아니고 최고급 교육기관인 대학교에서 교수님이 하나하나 처음부터 가르쳐줍니까? 애초에 대학교는 기'본지식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전공분야를 가르치는 곳'입니다. 우리나라가 너무 대학이 많고 누구나 대학을 가서 그러지, 사실상 대학 올 자격 없는 학생들 부지기수입니다. 교수님은 대학생들의 기본지식을 가르쳐주는 선생이 아니라, 전공을 이해시켜주고 함께 공부하는 존재입니다. 대학원이라는게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기본지식이 없다면 여러분, 스스로 공부하세요. 최상위권 대학생들도 기본지식 없으면 스스로 공부합니다. 그리고 전공공부는 모든 대학생들에게 어려운겁니다. 이걸 기초지식이 없다는 핑계로 둘러대는건 진짜... 아니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기초필수 과목을 1학년 때 배우지 않나요? ㅎㅎ
참고로 최상위권 대학 학생들 역시 전공 수업이면 힘겨워합니다. 기본지식이 있더라도요... 허나, 그 학생들은 피터지게 공부합니다. 하버드 같은 아이비 대학 학생들이 처음부터 전공을 잘 알까요? 우리나라 상위권 대학 학생들이 기본지식이 높다고 해서 전공 습득을 바로바로 할까요...? 아닙니다. 요지는, 기본지식 없다고 전공 못 듣겠다는 건 핑계입니다. 물론 그 기본지식이 처참한 수준이면 모르겠는데, 이 경우엔 대학을 안오는게 더 좋죠...(현 사회가 그러지 않지만) 전공수업은 고등학교과정에서 배우지 않는 것이기 때문에, 모두가 힘겨워 합니다. 모든 대학교 학생들은 전공을 잘하고 싶다면 피터지게 공부합니다. 저희 학교 열역학 교수님은 과거에 80%학생에게 F를 줬습니다. 최상위권대학의 기본지식 우수한 학생들도 전공에서 F를 맞았다는겁니다. 이걸 보고도 기본지식 없으니 처음부터 가르쳐줘야 한다는 말이 나오는지 좀... 의아하네요. 대학은... '전공'을 배우는 곳입니다. 기본 지식을 배우는 곳은 고등학교 입니다. 자신의 기본지식이 부족하다면, 스스로 공부를 해야합니다. 고등학교도 아니고 최고급 교육기관인 대학교에서 교수님이 하나하나 처음부터 가르쳐줍니까? 애초에 대학교는 기'본지식이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전공분야를 가르치는 곳'입니다. 우리나라가 너무 대학이 많고 누구나 대학을 가서 그러지, 사실상 대학 올 자격 없는 학생들 부지기수입니다. 교수님은 대학생들의 기본지식을 가르쳐주는 선생이 아니라, 전공을 이해시켜주고 함께 공부하는 존재입니다. 대학원이라는게 괜히 있는게 아닙니다. 기본지식이 없다면 여러분, 스스로 공부하세요. 최상위권 대학생들도 기본지식 없으면 스스로 공부합니다. 그리고 전공공부는 모든 대학생들에게 어려운겁니다. 이걸 기초지식이 없다는 핑계로 둘러대는건 진짜... 아니라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기초필수 과목을 1학년 때 배우지 않나요? ㅎㅎ

실제 저희 아버지가 지방대 교수셨는데 (2년전 퇴임) 입버릇 처럼 말씀하시던 겁니다. 20년전과 비교하면 말도안되게 달라 졋다고
그 때도 공부 못하는 애들이 오는학교인건 20년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데 인사 안하는건 기본이고 수업시간에 잡담
핸드폰 지적하면 아니꼽다는 표정 대놓고 지고 지방대에 대한 편견은 본인들이 만드는겁니다. 제발 공부는 안하더라도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세요
그 때도 공부 못하는 애들이 오는학교인건 20년전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인데 인사 안하는건 기본이고 수업시간에 잡담
핸드폰 지적하면 아니꼽다는 표정 대놓고 지고 지방대에 대한 편견은 본인들이 만드는겁니다. 제발 공부는 안하더라도 기본적인
예의는 지키세요
제 개인적으론....
이 문제가 딱히 지방 대학생들이나 교수진들이 안이해서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실력으로 서울대를 눌러라.... 자체도 말이 안 되는게.
공부를 하고 싶지 않고, 공부 할 생각이 없고 공부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을
사회적 분위기로 눌러서 대학에 앉혀 놨으니....
당연히 안 되지 않을까, 싶어요.
서울의 명문대에서 서열철폐 운동이 일어나는 게 당연한 것이,
솔직히 스카이, 서성한... 각 대학별로 차이는 수능 문제 두 세 개 씩밖에 안 나는데
사회적 대우는 어마어마하게 다르잖아요. 당연히 꽤나 명문대 학생들은 대학 서열에 불만을 가질 수 밖에 없는데...
일부 지방대에선(저도 지방출신이라 보는데, 그래도 각 도시에서 1,2위 하는 대학은 안 그렇죠....
진짜로, 대학이라 할 것도 없고 대학에 갈 이유도 없는 학생들이 모인 4년제 지방대가 위 내용처럼... 흠...)
뭐하러 그런 일을 하겠어요?
어쨌든, 돈을 투자해서 자신들은 고졸하곤 다른 대우를 받을텐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대학 수를 줄여야 함-_-;;;;
대졸, 고졸자들간의 차이와 대우를 줄여서,
쓸모없는 대학들을 자체적으로 망하게 하든지 어쩌든지 아무튼
대학 수를 좀 줄여야 답이 나올 듯...
이 문제가 딱히 지방 대학생들이나 교수진들이 안이해서 그런 것은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실력으로 서울대를 눌러라.... 자체도 말이 안 되는게.
공부를 하고 싶지 않고, 공부 할 생각이 없고 공부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을
사회적 분위기로 눌러서 대학에 앉혀 놨으니....
당연히 안 되지 않을까, 싶어요.
서울의 명문대에서 서열철폐 운동이 일어나는 게 당연한 것이,
솔직히 스카이, 서성한... 각 대학별로 차이는 수능 문제 두 세 개 씩밖에 안 나는데
사회적 대우는 어마어마하게 다르잖아요. 당연히 꽤나 명문대 학생들은 대학 서열에 불만을 가질 수 밖에 없는데...
일부 지방대에선(저도 지방출신이라 보는데, 그래도 각 도시에서 1,2위 하는 대학은 안 그렇죠....
진짜로, 대학이라 할 것도 없고 대학에 갈 이유도 없는 학생들이 모인 4년제 지방대가 위 내용처럼... 흠...)
뭐하러 그런 일을 하겠어요?
어쨌든, 돈을 투자해서 자신들은 고졸하곤 다른 대우를 받을텐데요.....
아무리 생각해도 대학 수를 줄여야 함-_-;;;;
대졸, 고졸자들간의 차이와 대우를 줄여서,
쓸모없는 대학들을 자체적으로 망하게 하든지 어쩌든지 아무튼
대학 수를 좀 줄여야 답이 나올 듯...
냉소돼지//
당연히 수업 내용을 상위 학교에서 가르치는것보다 훨씬 더 쉽게 가르쳤겠죠.
내용에서 보다시피 시험 문제도 훨씬 쉽게 냈다고 하잖아요?
또한 대학 과목들도, 고등학교 과정을 얼마나 잘 숙지했는지 여부에 그다지
영향을 안 미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구요. 차이가 나도 남들보다 조금 더 노력하면 그걸
매꿀 정도는 됩니다. 아 공대 전공 과목의 경우는 아닐지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수업 내용을 떠나서 수업에 임하는 자세가 아예 저렇게 글러먹었는데
거기에 대고 교수탓을 할 수도 없는 노릇 아닌가요?
과제를 글자 하나 안 틀리고 그대로 배껴서 제출하고
수업 시간에 신문, 잡지나 읽고 앉았고
컨닝, 대출은 일상 생활인데 이건 이미 교수탓을 하기 이전에
학생들이.. 글러먹었다고 하기에도 부족하고 쓰레기들이네요 ㅡㅡ;
마지막으로,
전공 과목이 어렵다면 그에 맞춰서 자신이 예습을 하는건 당연한겁니다.
자신의 실력으로 이 과목을 듣기가 버겁다면, 노력을 해서 실력을 올리는게 당연한거죠.
지방 사립대와 서울 양질의 대학들이 차이가 꽤 나긴 하네요
당연히 수업 내용을 상위 학교에서 가르치는것보다 훨씬 더 쉽게 가르쳤겠죠.
내용에서 보다시피 시험 문제도 훨씬 쉽게 냈다고 하잖아요?
또한 대학 과목들도, 고등학교 과정을 얼마나 잘 숙지했는지 여부에 그다지
영향을 안 미치는 경우가 상당히 많구요. 차이가 나도 남들보다 조금 더 노력하면 그걸
매꿀 정도는 됩니다. 아 공대 전공 과목의 경우는 아닐지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수업 내용을 떠나서 수업에 임하는 자세가 아예 저렇게 글러먹었는데
거기에 대고 교수탓을 할 수도 없는 노릇 아닌가요?
과제를 글자 하나 안 틀리고 그대로 배껴서 제출하고
수업 시간에 신문, 잡지나 읽고 앉았고
컨닝, 대출은 일상 생활인데 이건 이미 교수탓을 하기 이전에
학생들이.. 글러먹었다고 하기에도 부족하고 쓰레기들이네요 ㅡㅡ;
마지막으로,
전공 과목이 어렵다면 그에 맞춰서 자신이 예습을 하는건 당연한겁니다.
자신의 실력으로 이 과목을 듣기가 버겁다면, 노력을 해서 실력을 올리는게 당연한거죠.
지방 사립대와 서울 양질의 대학들이 차이가 꽤 나긴 하네요
헐.... 정말 그런데가 있단말인가; 저도 지잡대지만 진짜 시험기간이고 뭐고 도서관은 자리잡기도 힘들었는데 -__-;;
이래놓고 '지방 사립대도 열심히 노력한다!!'라는 말들을 하지 ㅋㅋ
근데 지방 사립대 사람들이 생각하는 노력이랑,
서울 양질의 대학 사람들이 생각하는 노력이랑 차원이 틀리지 않나요?
하루에 3시간 공부해놓고 '아 오늘은 정말 시험 공부 많이 했다 ㅎㅎ! 난 노력파!'
이런 사람이랑 6,7시간 공부하고 '오늘은 왜 이렇게 노력을 안 했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하고, 서로가 생각하는 노력의 기준 자체가 다르죠
근데 지방 사립대 사람들이 생각하는 노력이랑,
서울 양질의 대학 사람들이 생각하는 노력이랑 차원이 틀리지 않나요?
하루에 3시간 공부해놓고 '아 오늘은 정말 시험 공부 많이 했다 ㅎㅎ! 난 노력파!'
이런 사람이랑 6,7시간 공부하고 '오늘은 왜 이렇게 노력을 안 했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하고, 서로가 생각하는 노력의 기준 자체가 다르죠
경상북도에 있는 사립대 다니는 학생입니다.
저희 학과에선 순위권 안에 드는 학생은 모두 컨닝을 합니다. 컨닝 안 하는 학생? 중상위권의 극소수입니다.
교수도 보고 넘깁니다. 시험치기 전 자리를 바꾸면 그 자리에서 나가는 학생도 더러 있습니다.
하위권 학생? 상위권 유지하고싶은 학생에게 노트 받아서 대충 치고 나간다음 답을 카카오톡으로 보냅니다.
리포트? 그 날 수업안온사람은 그 다음 수업에, 리포트 제출했다 돌려받은사람의 리포트를 이름만 바꿔 다시 냅니다.
타과전공을 들을경우엔, 아무리 잘해도 절대 A와 A+는 주지않습니다.
건의를 하면 교수의 대답이 웃깁니다. "그런 좋은 학점을 왜 내가 다른 과 학생인 자네에게 주나?"
뭐, 컨닝하는 학생 이르는 저도 컨닝하는 학생입장에서는 쓰레기고, 글러먹은년이지만.
학생들의 태도가 정말 문제있다고 봐요. 수업은 공평하게 들을 수 있게 마련되어있는데 말이죠.
네, 제가 예습까지 해서 자는 학생 많은 수업에서 교수님이랑 가끔 1:1로 즐겁게 수업하고, 질문에 대답도 열심히 하고.
시험도 정말 잘 쳤다고 교수님께서 말하셨지만 B 나와서 이러는겁니다.
제대로 듣는 학생이 네다섯명인데, 자는학생들이 시험은 완벽했더라고 하시더라구요.
1학년 기초전공강의는 1학년은 튕겨서 없고, 3,4학년이 학점 더 받을려고 앉아있고.
2학년 강의 들어오는 3,4학년들은 내용 이해를 못해 소중한 강의시간에 계속 전 시간 내용을 질문하고.
정말 지잡대가 뭔지, 2학년 1학기에 느끼게되었습니다.
게다가 학교는 멋대로 과를 통합시키려해서 전 다음학기만 꾹 참고 들으면 다른학교로 편입할 수 있다는게 기쁘기까지합니다.
비록 컨닝한 년놈들은, 국립대로 가고. 전 다른지역의 사립대에 가게되는게 참 기분나쁘네요.
이왕 쓰레기고, 글러먹은년 되었으니. 전 국립대로 편입한 년놈들이 학사경고받으며 졸업도,취업도 못하길 빌렵니다.
저희 학과에선 순위권 안에 드는 학생은 모두 컨닝을 합니다. 컨닝 안 하는 학생? 중상위권의 극소수입니다.
교수도 보고 넘깁니다. 시험치기 전 자리를 바꾸면 그 자리에서 나가는 학생도 더러 있습니다.
하위권 학생? 상위권 유지하고싶은 학생에게 노트 받아서 대충 치고 나간다음 답을 카카오톡으로 보냅니다.
리포트? 그 날 수업안온사람은 그 다음 수업에, 리포트 제출했다 돌려받은사람의 리포트를 이름만 바꿔 다시 냅니다.
타과전공을 들을경우엔, 아무리 잘해도 절대 A와 A+는 주지않습니다.
건의를 하면 교수의 대답이 웃깁니다. "그런 좋은 학점을 왜 내가 다른 과 학생인 자네에게 주나?"
뭐, 컨닝하는 학생 이르는 저도 컨닝하는 학생입장에서는 쓰레기고, 글러먹은년이지만.
학생들의 태도가 정말 문제있다고 봐요. 수업은 공평하게 들을 수 있게 마련되어있는데 말이죠.
네, 제가 예습까지 해서 자는 학생 많은 수업에서 교수님이랑 가끔 1:1로 즐겁게 수업하고, 질문에 대답도 열심히 하고.
시험도 정말 잘 쳤다고 교수님께서 말하셨지만 B 나와서 이러는겁니다.
제대로 듣는 학생이 네다섯명인데, 자는학생들이 시험은 완벽했더라고 하시더라구요.
1학년 기초전공강의는 1학년은 튕겨서 없고, 3,4학년이 학점 더 받을려고 앉아있고.
2학년 강의 들어오는 3,4학년들은 내용 이해를 못해 소중한 강의시간에 계속 전 시간 내용을 질문하고.
정말 지잡대가 뭔지, 2학년 1학기에 느끼게되었습니다.
게다가 학교는 멋대로 과를 통합시키려해서 전 다음학기만 꾹 참고 들으면 다른학교로 편입할 수 있다는게 기쁘기까지합니다.
비록 컨닝한 년놈들은, 국립대로 가고. 전 다른지역의 사립대에 가게되는게 참 기분나쁘네요.
이왕 쓰레기고, 글러먹은년 되었으니. 전 국립대로 편입한 년놈들이 학사경고받으며 졸업도,취업도 못하길 빌렵니다.
하쿠나마타타
저도 지잡대 입니다.
혼자 열심히 하지만, 저랑 비슷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다 주위 환경에 휩쓸려서 도태되더군요.
안타깝습니다.
조금만 잘해도 여기서는 엄청 칭찬해줍니다. 부끄러울 정도로요.
그래서 거기에 자만해서 더 이상 노력 안하는 학생들도 있구요.
나중에 사회 나가서 뼈저리게 후회하거나, 더 좋을 곳 갈수 있는데도 거기서 머무르는 학생들도 있구요.
저희 학교... 특히 저희과는 시설은 참 좋습니다만, 다만 그런 학교 분위기가 참으로 힘들더군요.
그런점에서 유명대학교의 분위기를 보면 참으로 부럽습니다.
시험기간때만 도서관에 사람이 바글바글하죠. 근데 그것도 제대로 하느냐.... 자리만 잡고 띵가띵가합니다. ㅡ;ㅡ;
혼자 열심히 하지만, 저랑 비슷한 실력을 가지고 있는 친구들이 다 주위 환경에 휩쓸려서 도태되더군요.
안타깝습니다.
조금만 잘해도 여기서는 엄청 칭찬해줍니다. 부끄러울 정도로요.
그래서 거기에 자만해서 더 이상 노력 안하는 학생들도 있구요.
나중에 사회 나가서 뼈저리게 후회하거나, 더 좋을 곳 갈수 있는데도 거기서 머무르는 학생들도 있구요.
저희 학교... 특히 저희과는 시설은 참 좋습니다만, 다만 그런 학교 분위기가 참으로 힘들더군요.
그런점에서 유명대학교의 분위기를 보면 참으로 부럽습니다.
시험기간때만 도서관에 사람이 바글바글하죠. 근데 그것도 제대로 하느냐.... 자리만 잡고 띵가띵가합니다. ㅡ;ㅡ;
다른건 몰라도... 제발 다들 꿈을 위해서 학교에 왔으면 좋겠어요. 그냥 성적되서 오지말고...
지금 생각해보면 지방대에서 돈 버릴바에는 방통대가 더 경재적일거야.
기업이나 사회에서 그런 통신대에 학점이 좋은 사람들을 우대하는 경향이 있다면
대학장사하는 사람들이 조금은 줄어들터인데..
기업이나 사회에서 그런 통신대에 학점이 좋은 사람들을 우대하는 경향이 있다면
대학장사하는 사람들이 조금은 줄어들터인데..
솔직히
지방대가 점수가 좋지 않아서 가는 곳 아닌가.(몇몇 특화된 과를 가지고 있는 대학 제외하고. 울산대 의예과나, 순천향대 의예과,
등등 다른 지방 의예과들.) 고등학생때부터 계속 되어온 공부습관은 대학가면 유지하기도 힘들고, 나아지지도 않는다.
그 덕분에 계속 공부 안하던 학생들은 계속 그렇게 되고, 점점 더 개판이 된다.
남자 애들같은 경우는 군대다녀와서 철들기도 하고, 장학금 받으려고 열심히 하는 애들도 있긴하다.
그러나 대부분이 정신 못 차리고 논다. 하지만 소위 인서울 권애들은 다르다. 물론 여기도 이런 학생이 없다는 건 아니다.
이런 학생들이 지방대에 비해 현저히 적다는 것이다. 마지막까지 개판 치는애들은 드물고, 1학년때 몇번 학고나 F받으면
정신차리고 공부하기 시작한다. 아... 뭐라고 딱 단정지어 말하긴 뭐하지만, 분명한건 어디가든 자신하기 나름인 것 같...다...
지방대가 점수가 좋지 않아서 가는 곳 아닌가.(몇몇 특화된 과를 가지고 있는 대학 제외하고. 울산대 의예과나, 순천향대 의예과,
등등 다른 지방 의예과들.) 고등학생때부터 계속 되어온 공부습관은 대학가면 유지하기도 힘들고, 나아지지도 않는다.
그 덕분에 계속 공부 안하던 학생들은 계속 그렇게 되고, 점점 더 개판이 된다.
남자 애들같은 경우는 군대다녀와서 철들기도 하고, 장학금 받으려고 열심히 하는 애들도 있긴하다.
그러나 대부분이 정신 못 차리고 논다. 하지만 소위 인서울 권애들은 다르다. 물론 여기도 이런 학생이 없다는 건 아니다.
이런 학생들이 지방대에 비해 현저히 적다는 것이다. 마지막까지 개판 치는애들은 드물고, 1학년때 몇번 학고나 F받으면
정신차리고 공부하기 시작한다. 아... 뭐라고 딱 단정지어 말하긴 뭐하지만, 분명한건 어디가든 자신하기 나름인 것 같...다...
냉소돼지 // 미적분도 모르는 학생이 왜 공대를 택했는지...알수없는 노릇이네요. 미적분이면 중학교 과정인데...;; 대학교 유체역학 수업을 중학교 과정부터 다시 가르칠수도 없는 노릇 아닙니까?
미친 개씨/발 공부도 안 하는새끼들이 수준맞춰서 강의하래
김유이 // 문제는 점수가 안좋안서 지방대를 가야 될지 언정, 자신의 특성에 맞거나 그쪽에 의의를 둔 과를 택해야지,
그저 과까지 성적에 맞게 오는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거죠.
그저 과까지 성적에 맞게 오는사람들이 대부분이라는거죠.
냉소돼지 // 님 논리는 더하기 뺄셈 모르고 중학교 올라와놓고...교수한테 왜 덧셈 뺄셈 안가르쳐주냐고 하는거랑 똑같음...;;
칸타빌레// 엇.. 다른말씀은 틀리지 않았는데
미적은 고등학교 2학년 과정입니다. 심화는 고3.
미적은 고등학교 2학년 과정입니다. 심화는 고3.
저는 충북의 한 전문대를 다니다가.
천안에 있는 한국****대학교로 편입하고 석사까지 나왔습니다.
전문대에 다닐 때는 위에 분들 글처럼 혼자 공부하는 내가 이상하고 짜증이 났습니다.
2년 내내 제대로 된 공부하는 사람을 못 봤습니다. 사람이 100명 있으면 3명 정도만 공부합니다.
거기서 저는 장학금 받고 탑이었습니다.
천안에 있는 한국****대학교에 편입하고 나서는 전문대에 다닐 때보다 공부를 거짓말 안하고 3,4배 열심히 했습니다.
전공수업도 빡세었고 주변 학우들의 공부하는 분위기가 차원이 달랐거든요. 팀 프로젝트와 밀려오는 레포트에
자취방, 강의실, 도서관만을 오가야만 했죠.
그런데도 전문대에서는 늘 4.2정도 받던 학점이, 3.3으로 떨어졌습니다.
따라갈려고 엄청 노력했는데 말이죠. 교수와 학생과 학교 모든 면에서 우수했고 이전 제가 졸업한
전문대는 쓰레기 학교라고 생각했습니다.
편입 이후 학교에서 석사까지 졸업하고 지금은 회사에서 전공 살려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잡대라고 하는 지방 대학교지만 자부심이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했고 학교, 교수 학생 다 뛰어나거든요.
그래서 위에 분들 지방대 까는거 이해하긴 하지만.
모든 지방대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서울에 모든 학교가 뛰어난 것이 아닌 것처럼 말이죠.
천안에 있는 한국****대학교로 편입하고 석사까지 나왔습니다.
전문대에 다닐 때는 위에 분들 글처럼 혼자 공부하는 내가 이상하고 짜증이 났습니다.
2년 내내 제대로 된 공부하는 사람을 못 봤습니다. 사람이 100명 있으면 3명 정도만 공부합니다.
거기서 저는 장학금 받고 탑이었습니다.
천안에 있는 한국****대학교에 편입하고 나서는 전문대에 다닐 때보다 공부를 거짓말 안하고 3,4배 열심히 했습니다.
전공수업도 빡세었고 주변 학우들의 공부하는 분위기가 차원이 달랐거든요. 팀 프로젝트와 밀려오는 레포트에
자취방, 강의실, 도서관만을 오가야만 했죠.
그런데도 전문대에서는 늘 4.2정도 받던 학점이, 3.3으로 떨어졌습니다.
따라갈려고 엄청 노력했는데 말이죠. 교수와 학생과 학교 모든 면에서 우수했고 이전 제가 졸업한
전문대는 쓰레기 학교라고 생각했습니다.
편입 이후 학교에서 석사까지 졸업하고 지금은 회사에서 전공 살려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잡대라고 하는 지방 대학교지만 자부심이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했고 학교, 교수 학생 다 뛰어나거든요.
그래서 위에 분들 지방대 까는거 이해하긴 하지만.
모든 지방대가 그런 것은 아닙니다. 서울에 모든 학교가 뛰어난 것이 아닌 것처럼 말이죠.
우리애// 아 그런가요?...전 중학교때 미적분 배운거 같아서요....미리 배웠었나..기억이 가물가물....

저 전남대 다니고 있는데 수업 분위기 전쟁입니다..
혹시나 발표 하면 점수 더 줄까봐 시키지도 않는데 매 수업진도에 맞춰서 ppt까지 준비해가지고 다니다가 혹시나 기회 생기면 들고 나가서 자기가 발표 해버리는둥.. 조모임 하나 생기면 밤을 새서 같이 작업하고.. 지방대 지방대 해대면 열심히 하는 친구들 기분 나쁩니다.
혹시나 발표 하면 점수 더 줄까봐 시키지도 않는데 매 수업진도에 맞춰서 ppt까지 준비해가지고 다니다가 혹시나 기회 생기면 들고 나가서 자기가 발표 해버리는둥.. 조모임 하나 생기면 밤을 새서 같이 작업하고.. 지방대 지방대 해대면 열심히 하는 친구들 기분 나쁩니다.
비율상의 차이겠지만 가끔은 조금 심하다.. 라고 느낄 때도 많긴 합니다.
특히 피구왕님이 적어놓으신 부분은 강사 생활을 해보신 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것 같네요..
학교나 지역에 따른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저라고해서 좋은 대학을 나온 것은 아니기에 이런 말을 하기에는 조금 그렇지만, 확실히 누구나
인정하는(?) 좋은 대학과 그렇지 못한 대학과의 차이는 꽤 큽니다.
첫만남이나 수업을 받는 자세에서부터 확연하게 다르거든요. 사람에 대한 예의도 포함되겠지만
그만큼 수업, 학업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특히 피구왕님이 적어놓으신 부분은 강사 생활을 해보신 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것 같네요..
학교나 지역에 따른 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납니다.
저라고해서 좋은 대학을 나온 것은 아니기에 이런 말을 하기에는 조금 그렇지만, 확실히 누구나
인정하는(?) 좋은 대학과 그렇지 못한 대학과의 차이는 꽤 큽니다.
첫만남이나 수업을 받는 자세에서부터 확연하게 다르거든요. 사람에 대한 예의도 포함되겠지만
그만큼 수업, 학업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으 ㅠㅠ
나도 지방 전문대다니는 입장이긴한데 저런것까진 몰랐네요..
그래도 사회 분위기상 편입은...꼭 해야될것같네요 ㅎ;
나도 지방 전문대다니는 입장이긴한데 저런것까진 몰랐네요..
그래도 사회 분위기상 편입은...꼭 해야될것같네요 ㅎ;
눈물난다
소위 말하는 지잡대 강의를 몇 년 나갔는데...학교 시설이나 교수진은 제가 학교다니던 시절과 서울 상위권 대학들과 비교 해 볼 때 문제가 없었습니다.
솔직히 저도 대학때 열심히 공부안했다고 생각했지만 이건 너무 심하더군요.
우리아이 대학 다니고있다고 비싼 등록금 마련해주시는 부모님들께 죄송스러울 지경이었습니다.
면학 분위기가 그러니 열심히 하는 일부 학생들도 발전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대충대충 해도 과 톱이거든요. 사회에서 경쟁이 안되죠.고등학교 졸업하고 할일 없는 아이들 모아 둔 집단 같았습니다.
학과장은 왠만하면 학점줘서 졸업시켜야한다고 하시지만,양심을 버리고 최저학점 기준에 미달되는 학생들에게 점수를 퍼줘도 소용없습니다.
저야 경력이나 생계를 위해 나간 학교가 아니니 폐강되거나 학과가 없어져도 개인적으로 별 상관은 없었지만,
나중에는 여길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서 누구 밑에서 시다바리나 하다가 바닥에서 살아갈 아이들이 너무도 걱정되고 가엾더군요.
더 나은 능력을 원한것이 아니었고 좀 더 자신을 위해 노력하길 바라고 문제점을 지적하면 울거나 삐져서 학교 안나옵니다.
학과장도 학교 관둘지 모르니 상처주지말고 달래가며 가르치라더군요. 답답합니다. 유치원이 아니고 그들은 성인인데 말입니다.
결국 그 학교는 해당 학과를 없애버렸더군요. 잘나가는 학과 몇개만 유지되고 몇년에 한번씩 물갈이 하나봅니다.
대학 진학률이 높아지고 대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전체 지식인이 늘어났다기보다는 하향평준화가 되는 느낌입니다.
대학에서 무엇을 공부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 전혀 감을 잡지 못하는 사람들이 뭐하러 대학에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대학엘 안가도 각자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중고등학교 때부터 교육의 방향을 잡아줘야 할 텐데 말이예요.
자기들이 무얼 원하는지 모르고 그냥 목적이 대학이 되어버리도록 입시공부에만 아이들을 쳐밖으니 말입니다.
솔직히 저도 대학때 열심히 공부안했다고 생각했지만 이건 너무 심하더군요.
우리아이 대학 다니고있다고 비싼 등록금 마련해주시는 부모님들께 죄송스러울 지경이었습니다.
면학 분위기가 그러니 열심히 하는 일부 학생들도 발전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대충대충 해도 과 톱이거든요. 사회에서 경쟁이 안되죠.고등학교 졸업하고 할일 없는 아이들 모아 둔 집단 같았습니다.
학과장은 왠만하면 학점줘서 졸업시켜야한다고 하시지만,양심을 버리고 최저학점 기준에 미달되는 학생들에게 점수를 퍼줘도 소용없습니다.
저야 경력이나 생계를 위해 나간 학교가 아니니 폐강되거나 학과가 없어져도 개인적으로 별 상관은 없었지만,
나중에는 여길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서 누구 밑에서 시다바리나 하다가 바닥에서 살아갈 아이들이 너무도 걱정되고 가엾더군요.
더 나은 능력을 원한것이 아니었고 좀 더 자신을 위해 노력하길 바라고 문제점을 지적하면 울거나 삐져서 학교 안나옵니다.
학과장도 학교 관둘지 모르니 상처주지말고 달래가며 가르치라더군요. 답답합니다. 유치원이 아니고 그들은 성인인데 말입니다.
결국 그 학교는 해당 학과를 없애버렸더군요. 잘나가는 학과 몇개만 유지되고 몇년에 한번씩 물갈이 하나봅니다.
대학 진학률이 높아지고 대학생들이 많아지면서 전체 지식인이 늘어났다기보다는 하향평준화가 되는 느낌입니다.
대학에서 무엇을 공부하고 어떻게 살 것인가 전혀 감을 잡지 못하는 사람들이 뭐하러 대학에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대학엘 안가도 각자가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중고등학교 때부터 교육의 방향을 잡아줘야 할 텐데 말이예요.
자기들이 무얼 원하는지 모르고 그냥 목적이 대학이 되어버리도록 입시공부에만 아이들을 쳐밖으니 말입니다.
와 이건 사람새키들이 아니네
부모님 피빨아먹다가 그래도 공부하겠다고 지잡대 들어간 새키들이
돈 쳐버리면서 이지/랄로 지낸거야? 그런데 학연철폐?
아무리 시대가 좋아졌다고해도 교수님들 전부 알아주는 대학교나와서 박사학위까지 취득하고 강사로 개고생하신 분들인데
스승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있어야하는건 아닌가?
내친구가 청주대들어갔는데 미적분학시간에 고딩미적 푼다고했을때 알아봤다 진짜
진짜 지잡대 다 없애고 대학들어갈 마음 없는 애들은 고졸까지만 시켜야돼
이건 뭐 개나소나 왠만한 고딩보다 무식한 놈들이 4년제나왔다고 하는 꼴이네
부모님 피빨아먹다가 그래도 공부하겠다고 지잡대 들어간 새키들이
돈 쳐버리면서 이지/랄로 지낸거야? 그런데 학연철폐?
아무리 시대가 좋아졌다고해도 교수님들 전부 알아주는 대학교나와서 박사학위까지 취득하고 강사로 개고생하신 분들인데
스승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는 있어야하는건 아닌가?
내친구가 청주대들어갔는데 미적분학시간에 고딩미적 푼다고했을때 알아봤다 진짜
진짜 지잡대 다 없애고 대학들어갈 마음 없는 애들은 고졸까지만 시켜야돼
이건 뭐 개나소나 왠만한 고딩보다 무식한 놈들이 4년제나왔다고 하는 꼴이네
괜히 전문대지방대이러면서 차별받는게아니지;;
결국은 차별을 다니는 학생들 스스로가 만듬;;;
나도 지방전문대잠깐다녔는대 애들 술덜깬상태로 들어오고 수업시간에 나가서 술판벌리고....
스스로 욕을 먹는짓을하는거임;;
결국은 차별을 다니는 학생들 스스로가 만듬;;;
나도 지방전문대잠깐다녔는대 애들 술덜깬상태로 들어오고 수업시간에 나가서 술판벌리고....
스스로 욕을 먹는짓을하는거임;;
지거국 vs 지잡대
수도권 한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을 전공했습니다.
일전에 지방대 다니는 한 친구하고 같은 학기에 동일한 과목을 수강하는 걸 알고
지금 어떤 내용 배우고 있나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한달 반 동안 리눅스 설치만 하고
있다고 하길래 기가 찼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한 젊은 교수님이 학기초부터 수업을 빡쎄게 했더니 애들이 다 수강포기하고
나가버린 일도 있었다고 하구요...
일전에 지방대 다니는 한 친구하고 같은 학기에 동일한 과목을 수강하는 걸 알고
지금 어떤 내용 배우고 있나 궁금해서 물어봤더니 한달 반 동안 리눅스 설치만 하고
있다고 하길래 기가 찼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언젠가 한번은 한 젊은 교수님이 학기초부터 수업을 빡쎄게 했더니 애들이 다 수강포기하고
나가버린 일도 있었다고 하구요...
솔직히 다 그런건 아니지만 일단 '습관' 의 차이인 듯. 내가 대학교를 들어갈때만 하더라도 일부 지방대학의 입학가능점수를 보면,
고등학교때 공부를 정말 못하거나 안한 정도여야 나올수 있는 점수였음. 그러니 대학을 가도 그간 공부를 안하거나 못한 습관이 배여서
자연스럽게 안하게됨. 거기다 대학들어가면 놀게 또 좀 많은가? 또 남자들의 경우에는 군대가기 전인 1,2학년때는 부모님들도 많이 봐주
는 상태고 하니 본인이 공부의 필요성을 절감하게되는 3,4학년쯤 되지 않는 이상 공부는 정말 안함.
건물한동에 식당도 없고 체육시설도 없으면서도 종합대학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방송광고 열심히 하는 대학들이 많은데, 그런대학은
솔직히 없애는게 반값등록금에 한걸음 가깝게 다가가는 길이라고 생각함.
고등학교때 공부를 정말 못하거나 안한 정도여야 나올수 있는 점수였음. 그러니 대학을 가도 그간 공부를 안하거나 못한 습관이 배여서
자연스럽게 안하게됨. 거기다 대학들어가면 놀게 또 좀 많은가? 또 남자들의 경우에는 군대가기 전인 1,2학년때는 부모님들도 많이 봐주
는 상태고 하니 본인이 공부의 필요성을 절감하게되는 3,4학년쯤 되지 않는 이상 공부는 정말 안함.
건물한동에 식당도 없고 체육시설도 없으면서도 종합대학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방송광고 열심히 하는 대학들이 많은데, 그런대학은
솔직히 없애는게 반값등록금에 한걸음 가깝게 다가가는 길이라고 생각함.

인하대에서 화학석사 공부하는 사람인에 이 글 개공감임
내랑 같이 석사뛰는 동기녀석이 흔한말로 지잡출신인데(...)
이 넘마가 펼치는 무용담은 뭐.... 완전히 차원이 다른 세계임.
우리는 수박 씨 발라 먹을 놈의 전공시험이 일주일에 한개씩 포풍처럼 밀어닥치고
족보따윈 ㅈㄲ 하시는 교수님들의 폭거에 허구언날 후장까지 탈탈탈탈 털리는데
이 넘마는 전공교과서에 똑같이 나오는 문제도 못풀어서 애들이 GG치는 분위기면 교수님이
"허허~ 이녀석들. 그럼 우리 책을 한 10분만 볼까."라고 말씀하신다니
지대로 컬쳐쇼크 였다요.
그렇게 공부하고오니.... 처음에는 유기 전공하겠다고 온 녀석이 에스테르가 뭔지도 헷갈리는 실력이었음-_-
물론 이 친구도 여기 와서 지대로 타라탈탈 털리고 정신차리더니 죤트 공부해서 지금은 그럭저럭 육각형 오각형도 이쁘게 그리고 멀쩡함.
"공부 못하는 머리가 없다."라는 인간승리의 산 증인이 됨.
아오 이 녀석 옆에다 앉혀놓고 같이 삽푸며 공부하던 생각을 하면ㅜㅜ 술무꼬 ㅅㅂ K2 5자루로 두두두두두두ㅜㄷㅇ
나 아는 분이 서울의 모 대학교 공대 교수님임.
대학원생 모집에 어떤 지방대 출신이 면접 왔음.
미방문제를 내주면서 풀어보라고 했는데...
머뭇머뭇....
긴장해서 그런가? 하고 중간중간 힌트를 줬는데도 머뭇머뭇...
알고보니 삼각함수를 제대로 모르고 있는거였음.
서울의 명문대학교들 가보면,
평소에도 도서관에 자리가 거의 없음. 심지어 방학때도 바글바글...
방학때면 학생들끼리 스터디 그룹 만들어서 다음학기 배울거 예습하거나,
영어나 공모전 등 스펙에 필요한것 준비하는데 버닝하고 있음.
학기보다 방학이 더 빡셈.
결국 주변환경이 중요하다는 얘기.
대학원생 모집에 어떤 지방대 출신이 면접 왔음.
미방문제를 내주면서 풀어보라고 했는데...
머뭇머뭇....
긴장해서 그런가? 하고 중간중간 힌트를 줬는데도 머뭇머뭇...
알고보니 삼각함수를 제대로 모르고 있는거였음.
서울의 명문대학교들 가보면,
평소에도 도서관에 자리가 거의 없음. 심지어 방학때도 바글바글...
방학때면 학생들끼리 스터디 그룹 만들어서 다음학기 배울거 예습하거나,
영어나 공모전 등 스펙에 필요한것 준비하는데 버닝하고 있음.
학기보다 방학이 더 빡셈.
결국 주변환경이 중요하다는 얘기.
제 생각엔, 학력 인플레가 문젠거 같아요... 학력 인플레는 고학력 위주로 뽑는 기업들이나 우리 사회에 만연한 학력 위주 풍토 때문에 근본적인 해결책이 있을지는 의문이구요. 비하하는 건 아니지만, 보시면 공부 못하는 학생들도 저렇게 지잡대니 뭐니 하면서도 대학가려고 안달이잖아요? 이렇게 학력이 고평준화 되면 또 그 중에서 우수한 인재를 가리기 위한 어떤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게 되고, 또 보시면 일반분들에게는 생소하게 들리시겠지만, 국내에서 탑에 드는 대학 중 한 곳에는 이런 제도도 있어요.. 학부생 중 몇명 뽑아 각종 혜택을 더 주고 추후에는 교수 임용에도 가산점을 준다는 건데, 이런거 없었잖아요 형님 누님들 입시 준비하실 때? 이런식으로 학력 인플레가 계속 진행되면, 학벌 위주의 사회 풍토 때문에 학생들의 객관적인 평가자료로는 성적 밖에 없는 기업에서는 또 당연히 저런 관문을 통과한 학생들을 더 쳐주겠죠. 결과적으로 수요가 늘것이고, 또 어줍잖은 지잡대에서는 돈 벌기 위한 수단으로 또 사용하겠죠... 이렇게 점점 더 경쟁은 심화될 것이고, 저도 아직 어려서 근본적인 문제는 못 집어내겠지만, 또 결국에는 더 고학력에서 학력이 평준화 되겠죠.. 여기서 고학력이란거는 진짜 학생의 실력이 아닌 제도 상에서 나타나는 학생의 학력이 되겠구요. 저도 개인적으로는 정말 학업면에있어서는 쭉 성공의 가도를 달려왔지만, 대학 입시를 또 압두며, 정말 고학력의 끝은 어딘가 하는 생각은 지울 수가 없네요.
서울쪽 높은 곳으로 간 친구들이랑 그냥 전공 적성 상관없이 지방으로 대학간 친구들이랑 차원이 달라요
마음가짐부터 미래진로설정까지 확연히 차이가 나더라구요
그냥 그래요...
마음가짐부터 미래진로설정까지 확연히 차이가 나더라구요
그냥 그래요...
학벌 학벌 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어떤 학생이 그 대학에 갔는가를 떠나서
그 대학에서 어떤 교육을 받았는가가 중요하고
그것이 바로 그 학생의 실력을 만들기 때문
어떤 학생이 그 대학에 갔는가를 떠나서
그 대학에서 어떤 교육을 받았는가가 중요하고
그것이 바로 그 학생의 실력을 만들기 때문
정말 공감.
아예 듣보잡 지방대도 아닌 그냥 한 지역 먹여살리는 대학인데 시험기간에 학교 앞 복사집가면 에이포에 글씨크기 3-4정도로 해서 컨닝페이퍼 뽑아가는 것들 무지 많아요.
한번은 전공시험이랑 교양시험 같은 날에 겹쳐서 전공시험 보고 30분 교양시험 공부하고 들어갔는데 100명중에 2등으로 시험지 내고 나왔는데도 A+ 그냥 나오더군요. 시험이 어렵지도 않았는데 얼마나 공부를 안했으면 에휴.
아예 듣보잡 지방대도 아닌 그냥 한 지역 먹여살리는 대학인데 시험기간에 학교 앞 복사집가면 에이포에 글씨크기 3-4정도로 해서 컨닝페이퍼 뽑아가는 것들 무지 많아요.
한번은 전공시험이랑 교양시험 같은 날에 겹쳐서 전공시험 보고 30분 교양시험 공부하고 들어갔는데 100명중에 2등으로 시험지 내고 나왔는데도 A+ 그냥 나오더군요. 시험이 어렵지도 않았는데 얼마나 공부를 안했으면 에휴.
크 예전에 교수가 딱 불러가지고 가봤는데 왜 불렀나 해서 가봤더니
내가 맘에 든다면서 독일 유학을 보내준다내!!!!!
근데 문제가 교수 동행이었는데 으렁렁렁렁헝 근데 날 항햐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길래 그냥 내뺐는데
그 때 그냥 갈껄 그랫나
내가 맘에 든다면서 독일 유학을 보내준다내!!!!!
근데 문제가 교수 동행이었는데 으렁렁렁렁헝 근데 날 항햐는 눈빛이 예사롭지 않길래 그냥 내뺐는데
그 때 그냥 갈껄 그랫나
울학교는 평점받기고 너무 힘들었어요. 4년 평점이 4.0을 넘는 친구들은 부러움을 대상이었죠.
근대 불과 몇키로 미터 안떨어진 곳의 친구들은 평점이 다들 4.0을 가볍게 넘더라구요.
대학마다 학점에 대한 기준이 너무 달랐어요.
근데 웃긴건... 그 점수 숫자의 몇자리만 이력서에 쓰면되니...4.0이 안되는 애덜은 공부 못한거마냥
취급받더라구요. 진짜 그게 아닌데.
너무 펑펑주는 지방사립대 너무 많아요. 그러니 면접관들이 지방사립대의 점수를 믿지를 않게되죠.
사실 3.5만 넘어도 잘한거고. 4.0넘으면 정말 잘한건데.. 이건 머 다들 4.0을 넘으니...
음. 대학다닐땐 이게참 어린마음에 불만이 컸었음. 지금 취업 다 하고생각하니. 그러려니 하지만...
근대 불과 몇키로 미터 안떨어진 곳의 친구들은 평점이 다들 4.0을 가볍게 넘더라구요.
대학마다 학점에 대한 기준이 너무 달랐어요.
근데 웃긴건... 그 점수 숫자의 몇자리만 이력서에 쓰면되니...4.0이 안되는 애덜은 공부 못한거마냥
취급받더라구요. 진짜 그게 아닌데.
너무 펑펑주는 지방사립대 너무 많아요. 그러니 면접관들이 지방사립대의 점수를 믿지를 않게되죠.
사실 3.5만 넘어도 잘한거고. 4.0넘으면 정말 잘한건데.. 이건 머 다들 4.0을 넘으니...
음. 대학다닐땐 이게참 어린마음에 불만이 컸었음. 지금 취업 다 하고생각하니. 그러려니 하지만...
아 제말에 댓글들 많이 달아주셨는데요..
교수들이란 사람들이 평생 공부만하다온 사람들이라 학생들 수준 잘 모릅니다.
학생들이 배울만한 실력이 되지않으면 전공 커리큘럼을 잘 짜는 게 우선이죠.
바닥에서 기던 학생들이 에프만 주는 과목 잘 들을수 있을 것 같나요?
저도 서울에 있는 공대 다녔었지만(이후에 군제대후 공부해서 의대갔습니다 ^^;;) 적분은 하나도 할 줄 몰랐었어요. 근데 에프 맞아가며 공부했지만 무작정 막시킨다고 저절로 하는 건 아니더라고요.
나중에 계절학기 듣는데 어떤 젊은 교수님이 들어오셨는데 학생들 수준을 잘 아시더라고요. 저같은 학생들 이끌고 나가는데 미적분학 방학동안 참 재밌게 배웠습니다. 교수님들 학생들 교육하려는 자세가 어떤지 아십니까? 지금 위에 쓰신 교수님들이 대다수입니다. 학생들 수준이야 어쨌든 내가 가르치는거 못따라오면 에프 이런식이면 안그래도 공부 반쯤 포기해서 오는 지방대생들은 98% GG 칩니다. 이걸 학생탓으로만 돌린다면 그교수는 교육에 아예 뜻이 없다는 뜻으로 쓴것이죠. 면학분위기가 순전히 학생들 손에 달렸다는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교수들이란 사람들이 평생 공부만하다온 사람들이라 학생들 수준 잘 모릅니다.
학생들이 배울만한 실력이 되지않으면 전공 커리큘럼을 잘 짜는 게 우선이죠.
바닥에서 기던 학생들이 에프만 주는 과목 잘 들을수 있을 것 같나요?
저도 서울에 있는 공대 다녔었지만(이후에 군제대후 공부해서 의대갔습니다 ^^;;) 적분은 하나도 할 줄 몰랐었어요. 근데 에프 맞아가며 공부했지만 무작정 막시킨다고 저절로 하는 건 아니더라고요.
나중에 계절학기 듣는데 어떤 젊은 교수님이 들어오셨는데 학생들 수준을 잘 아시더라고요. 저같은 학생들 이끌고 나가는데 미적분학 방학동안 참 재밌게 배웠습니다. 교수님들 학생들 교육하려는 자세가 어떤지 아십니까? 지금 위에 쓰신 교수님들이 대다수입니다. 학생들 수준이야 어쨌든 내가 가르치는거 못따라오면 에프 이런식이면 안그래도 공부 반쯤 포기해서 오는 지방대생들은 98% GG 칩니다. 이걸 학생탓으로만 돌린다면 그교수는 교육에 아예 뜻이 없다는 뜻으로 쓴것이죠. 면학분위기가 순전히 학생들 손에 달렸다는건 말도 안되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솔직히 대학교때 배운거 회사가서 써먹는 부분이 얼마나 됩니까?
상아탑지식이 70%이상이라고 봅니다.
만약에 정말 학문에 뜻이 있어서 오는게 대학인게 맞지만 현실이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교수도 취학 준비선생님이 되는 셈인데 학생들을 위해서 건설적인 무언가 생각해보신 교수님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전 우리나라 교수들 반쯤(물론 자기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존경받으실만한 교수님도 많다고 생각합니다.)은 쓰레기라고 생각하는게 시간강사들이 그렇게 자살해대는 마당에 자기 자리보전 위해서 학교에 아무소리도 못합니다.
이득걸린 분야에는 벌떼처럼 달려들고 논문 통과때는 어찌그리 물질적인 건 많이 요구 해대는지.
하여간 특히나 지방대에 계신 교수님이시라면 자기가 배워온 그런 방식의 교육으로 한다면 성적이 바닥을 기면서 겨우겨우 지방대라도 온 학생들에게는 독이나 마찬가지라는게 제 요점입니다.
가능한한 많은 수의 학생들에게 공부하는 즐거움을 알게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교육은 스타르타식 주입식 대부분 이렇잖아요. 이런 거에서 탈피해야지만 지방대 교육이 의미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상아탑지식이 70%이상이라고 봅니다.
만약에 정말 학문에 뜻이 있어서 오는게 대학인게 맞지만 현실이 그렇습니까?
그렇다면 교수도 취학 준비선생님이 되는 셈인데 학생들을 위해서 건설적인 무언가 생각해보신 교수님들이 얼마나 있을까요?
전 우리나라 교수들 반쯤(물론 자기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존경받으실만한 교수님도 많다고 생각합니다.)은 쓰레기라고 생각하는게 시간강사들이 그렇게 자살해대는 마당에 자기 자리보전 위해서 학교에 아무소리도 못합니다.
이득걸린 분야에는 벌떼처럼 달려들고 논문 통과때는 어찌그리 물질적인 건 많이 요구 해대는지.
하여간 특히나 지방대에 계신 교수님이시라면 자기가 배워온 그런 방식의 교육으로 한다면 성적이 바닥을 기면서 겨우겨우 지방대라도 온 학생들에게는 독이나 마찬가지라는게 제 요점입니다.
가능한한 많은 수의 학생들에게 공부하는 즐거움을 알게 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우리나라 교육은 스타르타식 주입식 대부분 이렇잖아요. 이런 거에서 탈피해야지만 지방대 교육이 의미가 생기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사족 붙이자면
오유에 그렇게 핀란드나 북유럽식 교육 부러워하면서 왜 우리들은 주입식으로 빡세게 교육받은걸 자랑으로 여기는 지 참 의문입니다.
공부도 즐거워하면서 하는게 더 낫지 않겠습니까?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즐기면서 하는게 최고가 아니겠습니까?
교수님이 너네가 모르는건 알아서 하고 닥치고 내가 하는 데로 따라와 하는 방식이 최고라고 생각할까요.
그러니까 우리나라 교육이 고등학생 때까지는 높은 학업성취율을 보이지만 대학교 졸업하고 대학원 졸업하면 학문에서 점점 멀어지는게 아니겠습니까? 취업만 하고 승진에 지장없으면 끝인 교육방법 생각해봐야 되지 않습니까?
왜 점점 교육방식이 즐기는 것보다는 공부를 지겨워하고 괴롭게 만드는 식으로 오죽하면 초등학생이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다는 학생이 거의 반에 가까이 되겠습니까...
오유에 그렇게 핀란드나 북유럽식 교육 부러워하면서 왜 우리들은 주입식으로 빡세게 교육받은걸 자랑으로 여기는 지 참 의문입니다.
공부도 즐거워하면서 하는게 더 낫지 않겠습니까?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즐기면서 하는게 최고가 아니겠습니까?
교수님이 너네가 모르는건 알아서 하고 닥치고 내가 하는 데로 따라와 하는 방식이 최고라고 생각할까요.
그러니까 우리나라 교육이 고등학생 때까지는 높은 학업성취율을 보이지만 대학교 졸업하고 대학원 졸업하면 학문에서 점점 멀어지는게 아니겠습니까? 취업만 하고 승진에 지장없으면 끝인 교육방법 생각해봐야 되지 않습니까?
왜 점점 교육방식이 즐기는 것보다는 공부를 지겨워하고 괴롭게 만드는 식으로 오죽하면 초등학생이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적이 있다는 학생이 거의 반에 가까이 되겠습니까...
결국 학교서열, 학연철폐네 뭐네 취직안되네 뭐네 징징짜봤자
될놈은 되고 안될놈은 안되는거임
진짜 지잡대 공부안하는 애들한테 공부를 너무해서 시험이 기대되는거랑 문제풀때 느껴지는 쾌감좀 알려주고싶다
걔네는 평생 모르고살겠지?
될놈은 되고 안될놈은 안되는거임
진짜 지잡대 공부안하는 애들한테 공부를 너무해서 시험이 기대되는거랑 문제풀때 느껴지는 쾌감좀 알려주고싶다
걔네는 평생 모르고살겠지?
그 지방대들도 급에 따라 사립공립에 따라 전공에 따라 수업분위기가 다 틀립니다.
내친구아버지 교수님인데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배낭여행다녀오면 학점줌
학교에서 노느니 차라리 인생공부라도하라고
학교에서 노느니 차라리 인생공부라도하라고
냉소돼지// 위에서부터 쭉 읽다보니 서로 리플들의 핀트가 빗겨나간 느낌이 드는데,
위에 얘기한 분들은 계속 심화되는 학력 인플레로 '기초지식'을 갖추지 못한 학생들이 본래 고등교육을
지향하는 대학교육의 취지와 맞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고, 냉소돼지님은 단단히 형성된 교수사회와
변화하지 않는 교수들의 주입식 태도에 대해 꼬집고 계시네요. 아무래도 이 글의 취지는 '무너지는 면학
분위기와 도태되는 지방 사립대의 처지에는 노력하지 않는 학생들의 책임도 있다'는 것 같은데, 사실 냉소돼지님
말씀처럼 입시에 지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교수법을 지향해야하는 것이 맞지만, 교수가 취업 준비 선생님으로써
기초적인 지식을 쌓지 못한 혹은, 않았던 학생들을 위해 고등학교에서 배워야 하는 내용의 강의를 한다는 것은 대학교육의 취지를
벗어난, 모순에 불과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서로 맞는 말 하고 있지만, 대치가 안되는 상황이네요.
위에 얘기한 분들은 계속 심화되는 학력 인플레로 '기초지식'을 갖추지 못한 학생들이 본래 고등교육을
지향하는 대학교육의 취지와 맞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고, 냉소돼지님은 단단히 형성된 교수사회와
변화하지 않는 교수들의 주입식 태도에 대해 꼬집고 계시네요. 아무래도 이 글의 취지는 '무너지는 면학
분위기와 도태되는 지방 사립대의 처지에는 노력하지 않는 학생들의 책임도 있다'는 것 같은데, 사실 냉소돼지님
말씀처럼 입시에 지친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교수법을 지향해야하는 것이 맞지만, 교수가 취업 준비 선생님으로써
기초적인 지식을 쌓지 못한 혹은, 않았던 학생들을 위해 고등학교에서 배워야 하는 내용의 강의를 한다는 것은 대학교육의 취지를
벗어난, 모순에 불과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서로 맞는 말 하고 있지만, 대치가 안되는 상황이네요.
가장 중요한건 대졸이 당연시 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학생들이 큰 배움을 생각하며 대학을
들어오기보다는 취업사관학교 쯤으로 여기도록 만든 사회 전반적인 인식 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당장 전국의 대학교 1학년 학생들만 봐도 새로운 비전을 꿈꾼다거나 주도적으로 지식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끼기 보다는 흔히 말하는 고등학교 4학년처럼 일찌감치 학점과 스펙을 위해 달려가는 경우가 허다하니까요.
인생의 목표와 이루고 싶은 꿈을 정하지 못한채로 '입시'를 목표로 달려온 학생들이 철저히 서열화된 구조 속에서
사회의 시선이 안겨주는 '실패'를 맛보고 의지를 갖지 못하고 도태되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덧붙여 지방 사립대든 소위 서울의 명문대든 졸업 후의 미래는 노력 여하에 따라 케바케라고 말하고 싶네요.
들어오기보다는 취업사관학교 쯤으로 여기도록 만든 사회 전반적인 인식 구조에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당장 전국의 대학교 1학년 학생들만 봐도 새로운 비전을 꿈꾼다거나 주도적으로 지식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보람을 느끼기 보다는 흔히 말하는 고등학교 4학년처럼 일찌감치 학점과 스펙을 위해 달려가는 경우가 허다하니까요.
인생의 목표와 이루고 싶은 꿈을 정하지 못한채로 '입시'를 목표로 달려온 학생들이 철저히 서열화된 구조 속에서
사회의 시선이 안겨주는 '실패'를 맛보고 의지를 갖지 못하고 도태되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덧붙여 지방 사립대든 소위 서울의 명문대든 졸업 후의 미래는 노력 여하에 따라 케바케라고 말하고 싶네요.
우리는 학기 시작하자마자 2주후부터 퀴즈 나오고 실험 들어가고 ........
퀴즈 끝나면 리포트 리포트 끝나면 중간 리포트 과제 과제는 매주 있고.
이래 놓고 죽어라 하면 3.0 겨우 넘을가 말까 하고.
시험문제는 암기잘하는 사람 한테 유리하게 나오고 .
누가 커닝하면 바로 꼬지르고. 교수들도 문제들 쓰레기 처럼 내고 지내들 하는 일에만 관심있고
수업에는 관심도 없고. 결국 조교들이 다 하고. 조교들은 문제 개떡같이 내고.
창의적인 문제? 토론? 교수 이야기에 반박하면 너따위가 무슨 반박이냐? 바로 내리깔고.
실험하다 실험 기구 깨면? 뭐 점수 감점 한다고? 학비는 졸라 내는데 도서관에 자리도 없어? 시험기간만 되면
차라리 카페를 가지 도서관에? 신중도? 구중도? 자리 하나도 없지. 시험은 또 드럽게 늦게 끝나지
실라버스(수업계획서) 라고 만들어 놓은거? 학생들 한테 아무런 말도 없이 교수들 마음데로 바꾸지?
이거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하는 학생이 아무도 없어? 왜이래? 우리는 성인인데? 우리는 실라버스르 보고
그 수업을 직접 선택 해서 듣는건데? 이상하지 않어?
씨/발 학비는 500인데 진짜 x 같네
퀴즈 끝나면 리포트 리포트 끝나면 중간 리포트 과제 과제는 매주 있고.
이래 놓고 죽어라 하면 3.0 겨우 넘을가 말까 하고.
시험문제는 암기잘하는 사람 한테 유리하게 나오고 .
누가 커닝하면 바로 꼬지르고. 교수들도 문제들 쓰레기 처럼 내고 지내들 하는 일에만 관심있고
수업에는 관심도 없고. 결국 조교들이 다 하고. 조교들은 문제 개떡같이 내고.
창의적인 문제? 토론? 교수 이야기에 반박하면 너따위가 무슨 반박이냐? 바로 내리깔고.
실험하다 실험 기구 깨면? 뭐 점수 감점 한다고? 학비는 졸라 내는데 도서관에 자리도 없어? 시험기간만 되면
차라리 카페를 가지 도서관에? 신중도? 구중도? 자리 하나도 없지. 시험은 또 드럽게 늦게 끝나지
실라버스(수업계획서) 라고 만들어 놓은거? 학생들 한테 아무런 말도 없이 교수들 마음데로 바꾸지?
이거에 대해 이상하게 생각하는 학생이 아무도 없어? 왜이래? 우리는 성인인데? 우리는 실라버스르 보고
그 수업을 직접 선택 해서 듣는건데? 이상하지 않어?
씨/발 학비는 500인데 진짜 x 같네
수능
대학수학능력시험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시험
대학수학능력시험
대학에서 공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시험
- 서울 주요 대학에서 도서관 자리가 빡센 건 대부분 고시생들 때문입니다. 장난아니죠. 특히 서울대에서는 6열람실까지 있는 도서관 자리들 중 3개 열람실은 거의 고시생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학부생 때문은 아니죠.
- 그렇지만 교수들이 커리큘럼 무시하고 시험 문제 엿같이 낸다고 생각하는 건 문제가 있습니다. 교수들이 내는 문제는 그 분야의 전문가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기본 내지는 필요 수준인 경우가 많습니다. 되려 내가 왜 그걸 못 푸는지 자책하는 태도가 더 중요할 거 같습니다만...
- 그렇지만 교수들이 커리큘럼 무시하고 시험 문제 엿같이 낸다고 생각하는 건 문제가 있습니다. 교수들이 내는 문제는 그 분야의 전문가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기본 내지는 필요 수준인 경우가 많습니다. 되려 내가 왜 그걸 못 푸는지 자책하는 태도가 더 중요할 거 같습니다만...
대구의 모 지잡생입니다..
밤새서 레포트 다 제출하고 강의마다 주요내용 다 체크해서 시험봤더니
c..하하하
학점좀 주세요 엉엉..
결론..
다그런건아닙니다. ㄷㄷ
밤새서 레포트 다 제출하고 강의마다 주요내용 다 체크해서 시험봤더니
c..하하하
학점좀 주세요 엉엉..
결론..
다그런건아닙니다. ㄷㄷ
국립이긴 해도 사실 나도 지방대다.
열심히 하는 사람도 있고, 수업시간에 탱자탱자하는 사람도 많은데 그것도 학과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는거 같더라.
적어도 나는 안그래야지 생각하며 교양 전공 안가리고 열심히 수업듣는데.
근데 4점대가 안나와 ㅅㅂ ㄱ-..
열심히 하는 사람도 있고, 수업시간에 탱자탱자하는 사람도 많은데 그것도 학과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는거 같더라.
적어도 나는 안그래야지 생각하며 교양 전공 안가리고 열심히 수업듣는데.
근데 4점대가 안나와 ㅅㅂ ㄱ-..
오르비에도 의치한 다니시는 분 많아서 예과 때는 타과랑 같이 수업들으니 실상을 아시는 분들이 많을 것 같은데 정말 저정도인가요?
기독교에서 흔히 말하는... 일부가 모여서 전체를 이룰 때의 '일부'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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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곳도 있고 안 그런 곳도 있는데 솔직히 하나하나 판단하기 무리..
D지방으로 따지면 y대는 안 그렇고 d대는 그런 식인데 본인이나 지인이 거기 다니지 않는 이상 어떻게 알겠어요
/
모 대학에 놀러갔다가 충격먹은 일도 있었는데 밤9시?10시? 정도에 놀러갔더니 기숙사 빼고는 학교 전체 불이 꺼져있었죠ㅋㅋㅋ
갑자기 공부 의욕이
뜨끔
모 대학의 공업수학 기말고사 문제는 '미적분 안배운 세대의 문과 출신'인 제가 절반을 풀 수 있더군요.
.....흠
이거 시험문제 스캔이 오르비에 올라온 거 본 것 같은데 꽤 오래돼서 찾기 힘들듯
맞음 지방대 다는아니지만 저러는곳많음 친구얘기들어봐도 에휴 뭣하러대학가나싶음
강의시간에 술자리꼐임.......ㅡㅡ
지방사립은 좀 많이 떨어지긴합니다...
지방 사립대에 다니는 한 학생으로서 굉장히 답답한 마음에 댓글을 남깁니다.
이 글은 일단 심각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하고 있구요, 이는 제가 다니는 학교의 사정이 전혀 그렇지않기에 확실하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지방사립대의 수능 입결 점수는 100~430점 까지 그 폭이 정말 광범위합니다. 저는 420점 정도의 점수로 상경대학에 입학 했구요. 그런데 윗 글에서 말하는 고등학생 시절때 부터 공부에 흥미를 못느끼고 대학에 들어가서도 여전히 그런 상태를 못벗어나고 있는 학생들과 저희 같은 학생들을 동등한 위치에 두고 이야기하는 것을 볼 때마다 참으로 씁쓸한 기분이 듭니다. 서울의 소위 SKY라 불리우는 학교의 학생들과 토론을 해보면 논점도 제대로 못잡고 그걸 지적하면 계속해서 논점을 흐리다가 결국에는 버로우 타는 경우가 가끔있습니다. 그런 경우를 보면서 명문대라 불리우는 학교의 학생 수준도 이 정도 밖에 안되는구나 라고 말한다면 여러분은 뭐라고 답할것입니까? 비록 저희가 가지고 있는 지적 수준은 보잘것 없지만 열의는 결코 그 어디에도 뒤지지 않다고 확실히 말씀드릴수 있습니다. 도서관이 24시간 동안 비는 경우가 없다는 것은 말할 것도 없구요. 아무튼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지방사립대라는 이름으로 모든 지방대를 하나의 범주로 일반화 시키지 말아달라는 것입니다.
저 글에도 몇몇 지방대는 제외라고 써 있어요..
우리학교도 그 중 하나고요..ㅎㅎ
경북대다닐때는 수업 다 째고 시험치러가도
과에서 수학과목 수석했는데
연세대 수학과오니까 수업 다 째고 시험치러가니까 그냥 고스란히 꼴찌 ㅋㅋㅋ
뭐 그래도 몇일공부하니까 상위권 성적나오긴 함..
지방사립대의 예는 아니지만
확실히 대학간의 공부실력 차이는 엄청남..
한양대 수학과에서 연세대 수학과 온 애도 학점따기 너무 힘들어 졌다고 그러고..
-
서울대 가고싶지만 몬가염 ㅋㅋ 전 언외 공부하기가 싫거든여 ㅋ
어김없는 어그로 4등대학..
요즘따라 자주보입니다 그려
해원씨 기준으로 한 얘기에요
의대나 문과기준이면 당연히 2등이죠
그렇다고 지방 대학교육 포기하면 안됩니다. 너무 뒤쳐지면 우리가 업어서라도 함께 가야합니다.
의치한은 아니고 지방국립 수의대인데
예과때 다른학과와 같이듣는수업 생각해보면
타과애들도 수업 열심히 듣고
교수님(또는시간강사분들)도 성실히 가르쳐주시고
출석도 대부분하고 발표자료도잘하고 참여도도 높고 떠들지 않고
등등
교수님의 교육열이나 학생들의 수업태도는 좋아요
다만
시험이 엄청 쉽죠
수능보다 쉬워서 평상시에 공부 하나도 안하고 있다가 1~2일전에 책1~2번만봐도 다맞을정도(난이도가 예제문제수준)
그래서 학점따기는 엄청 쉬울것 처럼 보이는데 실제론 타과애들은 학점따기힘들어 하던데요
머리가 나쁘니까 그런거겠죠 또 머리가 나쁘니까 지방대를 간거겠고요
대기업에서 머리나쁜사람을 뽑고싶지는 않겠죠
그러니까 지방대생은 대기업취업하기 힘든거죠
왜 그거를 머리나쁜걸로 치부해 버리시는지ㅋㅋㅋㅋ
머리나쁜게 아니면 뭐죠? 말씀해보세요
그럼 님도 서울권수의대 다니는 사람이 쟤는 머리나빠서 지방수의 간거라고 하면 수긍하겠네요?
ㅋㅋㅋㅋㅋ저도 지방수의 인데 저 님때매 같이 욕먹네요 ㅋㅋㅋ
위에 후배님 같은학교인지 아닌지 모르겠는데 그런 태도가 스스로를 욕먹이는 겁니다
긴말 안할게요 넷상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ㅋ
기분나쁘지만 맞는말이긴 하죠
그럼 제가 서울대수의대생보다 머리가 좋겠습니까?
저도 열심히 공부 했는데 머리까 딸리니가 서울대 못갔죠
감정적인건 감정적인거고 이성적으로 인정할건 인정해야죠
저는 꼭 사실관계를 따지자고 언급한게 아닙니다. 님이 자기는 똑똑하며 자신보다 학벌이 안좋은 사람은 무조건 멍청하다고 무시하는 뉘양스를 풍겨서 말한겁니다.
지방대 = 머리나쁘다
ㅋㅋㅋ 명불허전 오르비
지방수의 대부분은 한공한테도 발리는데 왠 머리드립이신지,,,
특히나 전남대나 경상대 제주대 이런 수의대는 추합결과 보면 인하 아주대 공대급으로 떨어질텐데,,
겸손할줄 아셔야죠 ㅇㅇ
공부하기싫어서 안한게 머리나쁜거랑 무슨 관련인지 모르겠네여 ㅇㅇ
서강공버리고왔는데 서강공이 한공한테 발리는거라면 할말없네요
그리고 공부 열심히 했는데요
공부 열심히 했는데 머리나쁘다고 얘기하는것보다 공부안한걸로 취급해버리는게 더 무시하는 발언이네요
허허 이님 어그로시네,,
서강공은 한공보다 낮은거 맞고요..
전 님이 열심히 한걸 펌하하려는 의도는 없고요
단지 '지방대 간 사람들 = 머리나쁜 사람들' 이라고 말한 님의 태도를 비판하는겁니다.
그리고 제가 언제 님더러 공부 안했다고 했습니까...
오해하지 마시고 님이 쓰신 근을 다시 곱씹어 보세요
그러니까 님의 의견은
지방대생들은 머리는 좋은데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 지방대간거다
이런 말인가요?
알 수 없다가 답이지요...
공부 못해서 혹은 안해서 지방대 간 사람들이 님 말대로 머리가 나쁘고 멍청하다라고 말하는건
님이 사회생활을 아직 덜해봐서 그렇게 느낄지도 모르겠습니다.
당장 군대만 다녀와도 혹은 사회에 나가서 일을 해봐도 단번에 깨달을 수 있어요.
공부를 못해서 혹은 안해서 지방대를 갔지만 쎈쓰 넘치고 '와 이런생각을 다 해내네??' 라고 감탄한 적이 너무나도 많거든요.
그걸 일일이 열거해봐야 손만 아프죠 ㅇㅇ
모 아니면 도다 라는 식의 사고는 좋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머리가 나빠도 '와 이런생각을 해내네?'라고 감탄하게 만드는 센스를 가진 사람이 있을 수 있죠
머리나쁘다고해서 그런 센스가 꼭 없는 건 아니죠.
지방대생은 머리나쁘건 맞는데
지방대생이라고해서 그런 센스가 없는건 아니죠
일단 님은 멍청하다는 정의를 잘 모르시는거 같네요..
머리가 나쁘다라는게 무슨 뜻인지 모르시나 본데요,,
지금 님이 말하는 머리나쁘다라는건 공부머리가 없는걸 말하는 겁니다.
하지만 저를 비롯한 보통 말하는 머리가 나쁘다는건 '병`신 빠가'이런걸 말하거든요?
그래서 사람들이 바보같다는 소리를 들으면 기분나빠하는거구요
매우 간단한 셈을 실수하면서 '아 나 머리가 나쁜가봐' 이러지 않나요?
보통 이러거든요?
즉, 보통 말하는 머리가 나쁘다라는건 쉬운문제 하나 해결을 제대로 못하는걸 말하는데
님이 말하는 지방대생들이 머리가 나빠서 간단한 셈도 틀리고 막 그래요?
그사람들은 단지 공부가 싫어서 안한것일 뿐입니다.
혹은 공부머리가 없어서 공부에 소질이 없어서 지방대에 간거지요.
그렇다고 그사람들이 기본적인 생활력이 딸려서 어디가서 사기나 당하고 간단한것도 해결 못하고 그런가요?
정말 이해를 못하시겠다면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님 부모님이 유명사학에 나오지 않았다면 님 부모님도 병`신 빠가고 멍청이입니까?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유명사학에 나오지 못한 현실에서 그러머 그 수많은 부모님들이 멍청하고 빠갑니까?
공부를 못하는 사람이더라도 현명한 사람이 수도없이 많고 지혜로운 사람들 또한 넘쳐납니다.
어찌 그걸 좋은학교 못갔다고 멍청하다고 하시는지?
잘 생각해 보시길 바래요,,
진리자유님
지방대를 머리나쁘다 라고 단정짓는 것도 정말 어이없는 행동 중에 하나인데
만약 지방대 = 머리나쁘다가 사실이라고 가정하더라도
이런 곳에 댓글로 지방대는 머리나쁘다라고 말해버리면
기분 나쁜 사람이 얼마나 많을지는 생각해보셨나요?
그래 나 지방 꼴통 잡대 다니다가 반수해서 연세대 들어갔다.
난 그럼 돌대가린데 머리가 좋아진거냐
뭐 이런놈이 다있지
김도망님 말씀대로 머리나쁘다의 범위를 어디까지 보냐에 따라 답이 바뀌네요
그래서 혼선이 왔네요 김도망님 말씀이 맞아요
해원님 위에서 말한것처럼 기분나쁜건 별개의문제고요
연락해님은 머리가 좋아지신거죠 원래 뇌는 쓰면쓸수록 좋아지는거아닌가요?
일년에 한번씩모이는 먼친척중에 지방대 교수 하시는 분이 계신데 가족들 통해들으니
어려서부터 총망받고 서울대졸업에 유학에 줄줄이 엘리트코스밟으셨는데
지방대에서 저런학생들 강의한다 생각하니 안쓰럽네용 ㅠ
예전에 지방대 자퇴한사람이 야외에서 붕가커플이 있다고 해서
아무리 미쳐도 저정도일까 했는데
요번에 지방S대 잔디붕가커플 영상을 보고나니 엌ㅋㅋ
그건 짱깨들ㅇㅇ
제가 울산대 다니면서 느낀 게, 지방대라고해서 공부 안 하는 게 아니구나 였는 데...
울산 사람들은 고딩 때는 공부 많이 안 하지만, 대학가면 오히려 더 열심히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 다음 만난 사람들이 UNIST랑 한동대 분들인 데, 이분들은 저보다 훨씬 열심히 사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었는 데...
그리고 다른 의과대학생 분들을 만나보니까 YSKHJA(소위 명문대)등...의 대학 동기(의대생 제외)들 공부 진짜 안 한다고 하던데...
진짜 제가 지방에서 모범대학만 보고 왔나 보네요...;;
유니스트 한동대면 알아주는 지방대라고 알고있는데 맞나요?ㄷㄷ
- 1급 여론조작죄 (Horus Code 제5조 12항)
별 정신나간 인간들이 진짜 ㅋㅋㅋㅋ
아 진짜 요새 오르비만 오면 빡치네
어그로끄는건지 몰라도
왜이리 한심한 댓글하나가 물을 흐리는지 답답하다
다른 자기에 맞는 전공과 공부도 아니고
입시공부를 노력이 아닌 능력이랑 동의어로 본다는사람은 난생처음보네..
세상엔 여라가지 재능이 있거늘 그것들을 어찌 국영수과에 국한시키는지
ㅉㅉ답없는인간이다
또한
지방대 학생들의 수준미달의 근본적인 원인이
취업을 강조하는 사회와 관련되어있는데
그것을 개인적 능력문제로 치부하는것은
너무나도 근시안적인 접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