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 목표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9146017
뭔가를 가르치는게 재밌어서 진로를 이쪽으로 결정했고 딱히 잘하는과목이나 한과목응 가르치는게 싫어서 교육학과를 생각했었는데 너무도 불확실한 진로와 꿈을 걸만큼 간절하지는 않다는걸 깨닫게 되어서 방황하던중 한의사에 관심이 생겼는데 한의대가신분들은 정말 간절해서 이악물고 버티신건가요? 높은 연봉과 안정적인 미래에도 끌리게 되서 한의대를 목표로 보고있는데 제 간절함이 막 미친듯이 엄청나짆 않아서 목표로 달릴 수 있을지 의문입니다ㅜㅜ 의치한 계열 천상계분들은 다 확고한 목표를가지고 달렸기에 버틸 수 있었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저도 간절하지 않았어요!!! 목표가 확고하면 좋긴 하겠지만, 간절함이 부족한 거 같다고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해요!! 학업이 주는 스트레스로도 힘든데, 간절함을 가지고 스스로에게 더 스트레스 줄 필요는 없지 않을까요? :)
이거다

맞는말입네요 굳이 스스로를 압박시킬 필요가 없어보여요전 주변 친구들이 다 의대 설대 치대 이래서 친구들만큼은 해야지 하는 생각으로 재수했네요ㅋㅋ

goat...네 간절해서 한의대 왔습니다. 어느정도로 간절했냐면 만약에 신이 한의대 보내줄테니 팔 하나 자를래?한다면 0.1초의 고민없이 자른다고 말했을겁니다. 실제로도 지사의 갈점수 받고 의대 치대 거르고 한의대 왔습니다.

헠 왜 그렇게까지 가고싶었는지 여쭤봐도 될까요?군대 현역으로 가기 너무 싫어서 열심히 했어요ㅋㅋ
엌ㅋ 대단하시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