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대학입시 변화 포인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893770
2013학년도 대학입시 변화 포인트
첫째, 수시모집 지원 횟수 6회 제한
2013년도 대입의 가장 큰 변화는 수시 지원 횟수의 제한이다. 무조건 넣고 보자는 식의 무분별한 수시지원에 전형료 부담, 입시 관리의
어려움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어 올해부터 수시지원을 6회로 제한한다. 수시 지원 제한은 정원외 전형을 포함한 모든 전형에 적용된다. 지원한 대학의
수와 관계없이 수시모집에서 지원한 모든 전형을 대상으로, 동일한 대학에서 복수의 전형에 지원한 경우에도 각각 지원한 것으로 산정한다. 수험생들은
6번의 기회를 전략을 세워 지원해야겠다.
둘째, 수시모집 추가 합격생 정시모집 지원 금지
작년 대입은 수시모집 최초 합격생을 대상으로 정시 지원을 금지시켰던 반면, 올해는 수시 충원에 따른 추가 합격생도 정시 지원이 금지되면서
정시 지원율과 합격 성적이 크게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다.
셋째, 수시모집 원서 접수 기간 변경
전형·시기 | 변경 전 | 변형 후 |
입학사정관 전형 | 2012년 8월 16일(목)부터 원서접수 가능 | 별도의 접수 기간 없음 |
1차 접수(수능 이전) | 2012년 9월 6일(목)~12월 3일(월) ※1,2차 구분 없음. | 2012년 8월 16일(목) ~ 9월 11일(화)중 3일 이상 |
2차 접수(수능 이후) | 2012년 11월 12일(월) ~11월 16(금)중 3일 이상 |
올해는 원서접수기간을 두 차례로 통일시키면서 수능 이전(1차, 8월 16일~ 9월 11일 중 3일 이상)과 수능 이후(2차, 11월
12일~16일 중 3일 이상)로 나눠 원서를 접수한다.
올해 1차 수시모집원서 접수 일정이 9월 11까지로 축소됨에 따라 9월 모의평가 이후 수험생들이 수시지원 계획을 세우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다. 여름방학 이전부터 사전에 지원대학과 접수횟수 대학별 전형일정을 분석, 파악하여 수시지원전략을 미리 수립해야겠다.
넷째, 수시모집 입학사정관 전형 비중 늘어남
올해 수시모집정원의 62.9%를 입학사정관 전형으로 선발한다. 교대의 경우 전국 교대 전체 정원의 3분의 1가량이 입학사정관제로 선발된다.
이는 지난해 선발 비율의 3배에 가까운 규모다. 입학사정관 전형은 단기간에 지원을 결정하고 준비할 수 있는 전형이 아니다. 뚜렷한 목표의식과
관심분야, 잘 할 수 있는지 진로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과정을 거친 후 목표를 세워 준비해야한다.
다섯째, 논술중심전형 실시대학↑,수능 영향력↑
대부분의 대학이 수시전형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물론 상위권 대학의 경우
논술중심전형에서 수능우선선발을 실시하는 대학이 많아지면서 수능의 영향력이 커졌다. 수능우선선발의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한다면 실질 경쟁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기회다. 수능성적은 올해 수시모집에서도 합격을 판가름 짓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여섯째, 수시모집 선발인원 대폭 증가
2013학년도 수시모집 인원은 전체 모집인원의 60~80%를 선발하기로 결정하면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여부를 미리 계산하여
준비해야겠다. 수시 지원 6회로 제한과 원서접수기간 2차례 축소로 대학별 원서 접수기간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아져 원서 접수기간동안 눈치작전이
이전에 비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조급한 마음에 1차 접수(9월)에 6번의 기회를 모두 써버린다면 수능이후 2차 접수(11월)대학의
경쟁률이 다소 낮아 합격가능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지원의 기회를 놓치는 결과를 야기할 수 있다.
수험생들은 전형계획과 모집요강의 변화를 잘 체크하고 향후 지원 경향을 예측하여 맞춤식 지원 전략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지금까지
나의 생활기록부를 바탕으로 그동안 쌓아온 스펙과 모의평가 성적을 냉철하게 분석하여 입학사정관제가 유리할지, 아니면 일반전형이 괜찮을지, 이런저런
전형유형을 찾아 적합한, 조금이라도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여 변화된 대입에 신중한 선택을 해야할 것이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아마 역에보파트는 내일이나 이틀뒤에 끝나고 열역학 들어갈꺼같아요.. 역시과탐은...
-
닷지2번나서 아직도 시작을못함
-
새콤달콤잃음..
-
와 존나 살앗다 4
버스 갈아타야하는데 타이밍 딱 맞았음 이거 놓쳤으면 40분 더 기다려야하는데 휴우
-
마이너스 천삼백만원 하 ㅋㅋㅋㅋㅋㅋ 기술적 취침 해야겠다
-
저거저거 4
중력 드립 빌드업 아니야? 일베의벽이 또
-
엉덩이에 깔리면 압박감이 상당히 좋음
-
이런사람은 어케해야하지 12
연락이 와도 ㅈ같고 안와도 ㅈ같음
-
3시 이후 4시 이전 이 시간대가 참 좋음 패턴 고쳐야 하는디
-
보인다보여 6
정시의벽 몸무게 세자리
-
아기는 자러 가라. 10
네 잘 자
-
흐흐
-
으으윽 막 단 게 먹고싶다
-
본가가 타지에 있는 분들 혹시 자취나 기숙 잡아놓으셨나요? 일단 기숙은 잡아놨는데...
-
일본 한 번 더 가야지
-
88점이면 백분위 몇?
-
맛있다
-
잔잔하게볼만한애니없나 11
그렇다고너무잔잔하기만한거말고 뭘원하는건지도모르겠네
-
에버모어 부모님이 우리집 앞에서 술집하셨는데 배드민턴 동호회도 다니셔서...
-
오르비에 올리면 좌빨이라 욕먹겠지만.. ㄹㅇ 좋음
-
아직까지는 생존중 괜히 공격조하겠다 깝쳐서 미치겠다
-
예전에는 카의가 많이 높았던걸로 아는데 요즘은 성의 증원 된것 때문에 성의도 꽤 있네요
-
아니 왜 1분에 34번밖에 안뛰냐 개무섭게..... 누워서 가슴쪽 만져보는데 너무...
-
동아리는 갓작이 맞다 13
멀티 엔딩으러 한것부터 감다살
-
잘자요 오르비 3
으아ㅏ
-
https://m.site.naver.com/1Abu2
-
나도한탄좀할래 5
이씨발 학교 2년째 못갈거같아서 아빠등골만빼먹고있고 남들다앞서가는데 아무것도못한채로...
-
전 고1까지 우습게봤어요
-
평행세계의 나는 1
이미 죽었겠군 인생이 #~#같아도 살아있잖아 한잔해
-
시발 쇼핑 끝 0
아침에 결제하면 입학식 날에는 긱사에 도착하겠지 뭐 슈밤 존나 힘들다
-
지금 저한테 너무 필요한듯
-
25학년도 수능에서 미적분을 응시했고 77점을 받았습니다. ( 공 20 22 미...
-
에 죽빵 한대씩 날려드림
-
효과가없냐
-
ㅇㄱㅈㅉㅇㅇ? 14
-
슬퍼서 다 못 나가게 막고 싶었음 잘 됐겠지 태성 붱이들 갑자기 인스타 보다가 생각남...
-
나도 강한남자가 되겠어
-
떠들고다녔는데 ㅋㅋ 만에하나 진짜 민사고 갔으면 학폭당해서 자살했을듯 얼마전에 뉴스...
-
220722 6
요약 케이스 빨리 거르면 됨
-
원래 이거 아닌가
-
?
-
휘짜무짜휘짜 0
휫자휫자 흐흐흐 치즈크러스트도 넣고 맛있겠다
-
ㅇ
-
마치 태어나서 카레를 먹어본적없는 강아지가 ㅠㅠ 나도 카레먹고 싶다 이러는거같은데...
-
헬린님 있으면 조케다
-
나 혼자인 것 같은 느낌이 너무 싫음 기숙사에 있을때는 같은 방에 애들이 있으니까...
-
못 믿을 것 같긴 한데 잘못은 잘못인거고 싫어하진 않음
-
승룡.. 4
난 승룡의 시대에 태어났어..
아나 내신망친 사람은 어쩌라는건지 ㅡ 정시는 재수생때매 헬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