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러분들이 정리한 자료를 보면 질문1. 서울대 의과대학 0.09% 자료가 최종컷(1배수)인가요? 그리고 질문2. 0.09%면 수'가'기준 전국 몇등이고 과탐기준 전국 몇등인가요? 질문3. 기억이 수가기준 등수, 과탐기준 등수가 기억이 안나서 그런데 서울대 의과대학 정원(수시+정시 합한 인원만 의전원 제외)이랑 다르지 않나요? 왜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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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alSoul [30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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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abrid · 390218 · 12/05/10 00:13 · MS 2011

그냥 대충 1등 부터 정시 인원수만큼 까지가 그 컷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물론 수능을 매우 잘 봤는데도 내신이 무슨 5등급 이래서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수능을 3,4개 정도 틀렸는데도 내신이 1이고 논구술을 잘봐서 붙는 경우도 있습니다만,(아니면 꿈을 찾아서 물천을 간다던가 하는 식도 있습니다.) 그런 경우가 드문 만큼 대략적으론 위와 같이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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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turalSoul · 302336 · 12/05/10 04:28 · MS 2009

제가 자료를 찾았는데요, 배치표 게시판에 Fait Medical 12보면 2배수 컷이 과탐기준0.09% 수가기준0.14%인데 전국 215등으로 같거든요? 1배수 컷은 정시 인원수까지라고 말씀하셨는데 12정시 인원수가 27명으로 알고 있는데 그럼 27등까지가 1배수 인건가요? Fait Medical 12의 215등의 반인 107등 정도가 1배수 아닌가요? 잘못된 점 있으면 지적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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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abrid · 390218 · 12/05/10 23:01 · MS 2011

음, 아버지랑 아는 교수님께서 예전에 서울대 입시 설명해 주실 때, 설의는 그냥 문과에서 설법처럼 전국 기준 1등부터 차례로 들어가는 곳이라고 했습니다. IMF 이전에는 그래도 물천 같은데로 좀 빠져서 점수대는 서로 비슷했다는 모양이지만, IMF 터지고 나서 부터는 그냥 전문직이 짱이고 의사가 짱이다 하는 의식이 틀어박혀서 압도적으로 컷이 치솟았죠.
예전에 내신 비중이 꽤 높았을 때도 그랬는데, 지금에 와서 내신이 많이 무력화 된 시점에서는 아무래도 수능 최상위권들이 대다수가 설의를 지원하겠죠?

전국 215등이라는건 아마 수시로 서울대 간 인원도 꽤 포함되어 있을겁니다. 설의는 아시다시피 정시보단 수시가 5배인가 더 많습니다. 보통 수능 점수가 그정도로 최상위권이면, 학교에서도 전교권 안에 들 테니 수능 전국 수석중에서도 의외로 수시로 가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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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abrid · 390218 · 12/05/10 23:04 · MS 2011

음, 말을 복잡하게 한 것 같은데, 줄여서 말하자면 전국 1등이 설의 수시에 합격했다고 해서 전국 순위가 그 1등을 빼놓고 다시 정해지진 않습니다.
즉, 215등이라는 등수 안에는 분명히 더 상위 등수이면서 설의나 연의등의 수시에 합격한 경우가 많을겁니다. 그래서 54명을 뽑는데도 215등까지 들어가는 것이겠죠. 그리고 꿈을 찾아서 소신있게 지원한 사람도 있겠지요? 드물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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