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정시 둘다 챙기는 사람은 좀 서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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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내내 수행평가챙기랴 내신챙기랴 생기부관리하랴 죽겠는데 틈틈이 수능공부도 해야되고 수능학원도 다니고
그렇게 고생해서 수능 끝나서 놀고는 싶은데
면접이 죄다 수능 이후에 있기 때문에 수능 끝나자마자 면접학원다니느라 눈치 보면서 놀지도 못하고
면접 다 끝나면 수험표 할인은 다 끝나있고
정작 수능 잘봐서 뿌듯한데 수시 합격하면 내가 왜 1년동안 수능공부한다고 개고생을 했나 회의감이 들고
우리학교는 합격자 발표하자마자 입학시험보라고 머라머라하고
새터가 2월 10일에 시작해서 결국 수능 끝나고 제대로 놀아보지도 못함....
대학라이프라도 즐겼으면 덜 억울한데 적응 못해서 사실상 자가격리 수준으로 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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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눈팅러가 써도 봐줄지 모르겠네요ㅋㅋㅋ 그래도 과외로 시작해서 과외로 끝난...
혀녀기 수시+정시 살려주세요
힘든거 있으시면 옾챗 와서 물어보세요 ㅠㅠ 힘든걸 누구보다 공감합니다
지금 힘든건 집중력이랑 동기부여가 바닥이 났다는 것밖에 없지만,,, 수시는 학사일정 다 꼬여서 올해는 망했다는 얘기가 돌고,, 정시는 반수생 재뚜땡 폭발때문에 스트레스만 계속 받고 있어요

ㅠㅠㅠ 궁금한거 생기면 옵챗 드릴게요 감사합니다아 이거 제 얘기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