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강사가 과학지문 해설하는건 솔직히 못믿겠음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8892630
유명 강사 현강 2명 들어봤는데 둘다 좀 이상했음
A 강사는 기술지문 해설하는데 이상한 논리가 갑자기 나옴
나야 이과생이고 물리 관련 지식은 그분보다 많다고 할 수 있는데... 여튼 딱 문제푸는데 지장 없을 정도로만 해설함
B 강사는 자기 연구소에서 만든 경제지문 해설을 하는데
보니까 지문이 좀 이상함. 조교가 만들었는지 본인이 만든진 모르겠지만 해당 개념 이해를 잘 못하고 만든 느낌. 당연히 그걸 소재로 한 보기문제도 논란의 여지가 있음
근데 거기서 너희가 이걸 이렇게 생각해서 틀린거지만 이건 이러저러하게 생각하는게 맞다는 식으로 당당하게 주장해서 좀 그랬음
뭐 둘다 국문과 아니면 국교과였을테니 잘 모르는것도 이해하지만
그래도 본인 방법론이 맞다면 잘 모르는 주제일수록 찰떡같이 해설이 돼야 하는 거 아닌가 해서.
딱히 방법론 강조하는 강사들은 아니긴 했는데
0 XDK (+1,000)
-
1,000
-
일찍일어나는사람
-
여캐일러투척 2
동일인물이라네요...
-
하루정도는 재밌네... 그런데 24시 카페 이런 곳 지금 가면 사람들 단체로...
-
상수 미븐하면 0되는지 모르는 친구 중력이 보존력인지 모르는 친구 뭐지이건
-
오늘도깼네 0
왜잠을푹자질못해
-
예시 찾아봐도 gpt 복붙한 글들밖에 업슴
-
생존자잇나 8
5시의오르비
-
잠을 자야해여 3
한 3시간 자려나… 왜 시험이 토요일에 잇고 지라리야
-
난 자주쓰는데 생각해보니 쓰는 사람을 거의 못본듯
-
오랜 생각이다.
-
그때그감성이되살아남
-
마지막 질문 18
이거 풀이가 물어보는 사람마다 다 달라서 어떻게 푸시나요
-
그냥 수식으로 밀어재껴내는 풀이는 흉내도 못내겠네
-
난인복이정말조은거같어 13
근데이런말하는사람들은보통자기가좋은사람이라그런거래~
-
날인가보다 오늘이
-
공부 정말 많이해야할듯
-
혼자 한잔했다 5
크으
-
인후통 좆같다 0
묘하게 서럽네
-
일 힘들때마다 찾는건 뭐야 더기분나쁘네
-
여행용 가장 큰 캐리어에 양쪽 다 수능교재만 넣으면 몇kg정도 될까요?? 사실...
-
ㅠ F 랑 직선 교점 잡고 l = a+5로 풂
-
은 다들 느끼는거갰죠
-
설마 3번째 코로나 감염인가...하
-
체급 차이가 너무…
-
나의 인스타 흑역사는 모두 새벽갬성으로 벌어진 일들임
-
평가원 교사경 전부풀기 이해원 n제 시즌1 랑데뷰 쉬사준킬 미적 지인선 n제 드릴...
-
아오
-
코시-슈발롬츠 공식 이거 올만에 보게 됨 근데 이거 교육과정 아니지 않나 머 어려운...
-
나는 홍대병이라 추남 EX)드레이븐(노홍철) 요들 EX)코르키 좋아할게
-
60도 5:7:8 (5와 8 사이) 2:3:루트7 (2와 3 사이) 3:4:루트13...
-
다시 목적이 생김
-
아까도 겟또 으하하하하
-
15렙이니까 감 5
낼봐
-
집에서도 공부하는 척하는데
-
요즘 뭔가뭔가임 8
글쓰면 다들 술마셨냐고 물어봄 웃긴 건 80퍼정도는 맞다는 거임
-
정적분으로 표현된 함수의 적분 ㄷㄷ 순간 당황함
-
14(찍맞) 15, 22, 30 틀려서 88점입니다. (기하러) 실전이었음 21도...
-
쿠팡 가야지 근데 겨울에 햇는데 자꾸 안 받아줫는데 이제 민증 나왓는데 받아주려나
-
지금 다니는 독서실이 재수생이랑 같이 있는 곳이라 오후 3시 등원만 가능하고...
-
큐브 나도 할래 5
나도 풀 수 잇는데 우으
-
원서시즌이라 한번 띡 누르면 천뷰 이천뷰이랬었는데 그래서 그때 저격하는사람보면 개무서웠었음
-
잘자요
-
94개 풀었네 ㅋㅋㅋ
-
그,ㄴ데 음원보다 라이브가 좋길래 걍 안 들음
-
각성상태인가
-
내가 애니 프사라 그런 말 하는건 아니고,,, 프사 갖고 욕하는 사람 보면 자기...
-
종강안하나 0
할때됐는데
팡일쌤 미토콘드리아 지문 해설 들어보세요 기가 막힘
그리 별로임?
잘한다는거아님?

? 아뇨 기가 막힐 정도로 잘한다는 거였는디..답 다 나온 기출문제 나중에 해설하는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저런 무명의? 지문을 상대하는 데서 그 역량이 나오는 것 같네여
다른 강사분들 미토콘드리아 설명하시는 거랑 팡일쌤이랑 비교해보시면 아실거에요 잘하는 거란걸
애초에 수능국어가 이해가 아니고 답 찾기라..
언론이 대중을 통제하는 것도 그런 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문득 드네요.
논리와 단서가 (숨겨져 있기는 하지만 확실히) 명시되어 있는 비문학 지문도 잘못하면 옆길로 빠지는 수가 있는데-그것도 국어강사란 사람들이-보통 사람들이야 해당 사안에 대한 사전지식이 충분치 않으니 말 다한거죠.
근데 수능국어를 풀 때 과학적이나 시사적 지식이 있으면 이해가 쉽고 도움되는 건 맞는데 직접적인 영향은 없지 않나요? 논리구조를 파악해서 찾는거 아닌가요
근데 문제는 결정적으로 저분들이 틀렸잖음
맞게 풀었으면
와 원래 모르는거여도 잘만 풀면 확실히 이해할 수 있구나 개지린다 할텐데...
그 현강강사 누구인지 쪽지ㄱㄱ
216!216!216!216!216!216!
참고 : 앞니는 고려대 컴공이다
누군지 알 거 같은건 뭐지
국어라는 과목 자체를 과학 이해하듯이 풀면 그게 오히려 문제같은데 국어영역이지 과학영역이아님..문제푸는데 지장없을정도의 해설이면 충분한가아닌가..그런식이면 경제지문은 경제학자가 잘할 것이고 법지문은 판사가 잘할 것 아닙니까..
따지고 보면 답을 아니까 해설이라도 한거죠.
객관식이니까, 답안지가 있으니까 좀 이해의 방향이 잘못되었더라도 풀기는 풀었다라는 게 학생도 아니고 돈받고 가르치는 강사한테 적용되어선 안될 것 같습니다
오히려 이원준, 김승리T같이 배경지식 많으신분을 더 못믿겠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