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실력 상/중/하 테스트! [전기추1 맛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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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테스트로 여러분의 국어실력을 상/중/하로 나눠보겠습니다.
1. 2002학년도 수능 18번
지문: 기업이 장기적으로 존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단기 이익보다 장기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실제로 기업은 단기 이익의 극대화가 장기 이익의 극대화와 상충할 때에는 단기 이익을 과감히 포기하기도 한다.
선지: 기업은 단기적 손해를 감수하면 장기적 이익을 보장받는다.
[국어실력 하]
선지가 지문과 일치하는지 판단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국어실력 중/상]
선지가 지문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혹시 문제가 너무 쉽나요? ㅎㅎ
그렇다면 이제 문제를 살짝 변형해서
국어실력 중과 상을 나눠보겠습니다.
2. 2002학년도 수능 18번 변형
지문: 기업이 장기적으로 존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단기 이익보다 장기 이익을 추구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실제로 기업은 단기 이익의 극대화가 장기 이익의 극대화와 상충할 때에는 단기적 손해를 감수하면 장기적 이익을 보장받는다.
선지: 기업은 단기적 손해를 감수하면 장기적 이익을 보장받는다.
[국어실력 중]
선지가 지문과 일치하는지 판단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국어실력 상]
선지가 지문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빠르고 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다.
해설은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이 영상은 많은 분들이 궁금해셨던
'전개년 기출분석의 추월차선1'(전기추1) 강의 일부이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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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
해석
황제!이해황!
제국 하나 세워보겠습니다! ㅎㅎ
오 저는 "상" 입니다
짝짝짝!
짬에서 나오는 바이브....(N=5) 아 이건 안 좋은데
국어실력 상으로 판정된 분들은 아래 글도 재미있게 읽어보실 수 있을 겁니다. 댓글이나 쪽지로 자유롭게 의견 주세요. :)
수능 독서 출제오류(복수정답) 발굴함...
https://docs.google.com/document/d/1_Xw8BPR0TIPzwLP-2AEn_2EpOXiDLnJXspKIB8KSpls/edit?usp=sharing
다행히 쉽게보이네용
심프P 님께는 너무 쉬우셨을 것 같네요. :)
아닙니다.. 저는 쌤처럼 구거황이 아닌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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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독서 출제오류(복수정답) 발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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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상
짝짝짝~ 다음에는 좀 더 어려운 변형 문제를 갖고 와야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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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독서 출제오류(복수정답) 발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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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상
이미 '상'으로 알려진 분들만 댓글 다는 분위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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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독서 출제오류(복수정답) 발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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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너무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요즘은 야밤에 운동하는 모습을 라이브로 하고 있습니다. ㅋㅋ
그... 1,2 번 바뀐 것 아닌가요?
무슨 뜻인가요??
1번문제를 풀면 2번문제도 바로 풀리기에 1번문제와 2번문제의 순서를 바꾸는게 더 낫다는 말인거같은데요
어쩌면 문제를 틀리셨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꼭 영상의 해설을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고양이 너무 귀엽다 ㅠㅠ 지금 ox가 중요한게 아님ㅠㅠ
강의 중에 혹은 강의 편집 중에 고양이들이 너무 많이 방해해요... ㅎㅎ
굿잡
고맙습니다 :)
왜 변형 문제가 원래 문제보다 쉬운 거 같죠 ㅋㅋㅋ 변형 전이 좀 더 헷갈림 ㅜ
정확한 이유까지 말할 수 있어야 응용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이유를 명쾌하게 말하는 게 조금 어려울 수 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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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독서 출제오류(복수정답) 발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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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을 맞힌 것은 물론, 이유까지 정확하게 제 설명과 일치했다면 1등급 수준의 학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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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독서 출제오류(복수정답) 발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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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형 후가 상식에서 살짝 벗어나 있어서 그 틀을 깨고 읽는 능력을 요구하신 거 아닐까요
변형 후처럼 생각한 후, 일치한다고 우기는 학생들이 워낙 많았어서요. ㅎ
머리야 터져라 보고 나니 헷갈리지 않고 단박에 판단했어요
이거시 언어적 추론 능력인가요? ㄷㄷ
단순한 논리적 추론입니다. 제가 이어령 선생님의 진달래꽃 해석을 영상 말미에 소개했는데, 그 정도 추론능력은 어디서 무엇을 하든 필요하죠. ㅎ
변형 문제는 수능에 나오면 학생 여럿 발목 잡겠네요 ㄷㄷ
이 패턴은 PSAT/LEET에서도 발목 여럿 잡더라고요.
전기추 책은 내려받기에 있는게 끝인가요??
곧 오르비북스에서 출판될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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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독서 출제오류(복수정답) 발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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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네요 ㅎㅎ 근데 이렇게 따로 떼어서 푸는 건 풀어도 통째로 풀면 정보량이 너무 많아서 기억도 안나고 저렇게 조건들 다 주의깊게 보고 판단하기 어려워지네요 ㅠㅠ
divide and conquer가 기본이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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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독서 출제오류(복수정답) 발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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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 이정도는 너무 쉬워요 더 어려운거 가져와주세용
어려운 것을 원하신다면 아래 영상을 이해하는 것에 도전해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ㅎㅎ
1. 중학생도 이해하는, 2019수능 국어42번 기출분석(복수정답)
https://youtu.be/_V2zDaAphA0
2. 학생이 0명인 가능세계
https://youtu.be/_1--K8Fx-RQ
3. 세 가지 비판에 대한 반박 - 2019수능 국어42번 출제오류(복수정답)
https://youtu.be/jZ-X7_oav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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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독서 출제오류(복수정답) 발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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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금까지 접해본건 대부분 ‘항상’같은 말을 포함시킨 쉬운 것들 뿐이던데, 리트가 아니라 기출 지문 중에서도 변형 문제와 같은 형태가 꽤 있나요?
영상에서 해설하며 소개한 틀/형태는 논리학에서 이미 부적절한 추론으로 정립해둔 것입니다. 그래서 시험에도 이렇게 왕왕 출제되는 거고요. ㅎㅎ
저는 변형 후가 더 쉽게 느껴지네요 보장이라는 단어가 변형 전에는 잘 와닿지 않아 바로 찍지 못할 것 같아요 변형 후에는 선지의 단어들이 그대로 있어 더 쉬운거 같은데 선생님의 의도는 어떤 것이었나요
혹시 영상을 다 보신 건가요?!
아직 밖이라 보진 못 했습니다. 글만 슬쩍 읽어보니 그런 생각이 들어서요. 꼭 집가서 보고 다시 생각해 볼게요.
어쩌면 두 번째 문제를 틀리셨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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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독서 출제오류(복수정답) 발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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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떴는데
항상 필요 충분 조건은 수능장에서 과한게 아닣까 싶었는디..
반성합니다
전기추1 1강만 들어보셔도 깜짝 놀라실 것 같네요. 추후 1강도 공개하는 것을 검토해보겠습니다
사진은 전기추 1강(1994학년도 1차 수능) 자료 중 일부입니다. 이때부터 얼마나 대놓고 묻는지 확인해보세요! :)
선생님! 외람되지만 혹시 선생님의 논리전개 방식으로 체화만 된다면 시험장에서 독서 1지문 몇 분 컷도 가능할까요... 제가 독서 한 지문도 확신으로 풀지를 못해요.. 그래서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하구요.. 간절하네요ㅠ
전기추1 오리엔테이션(61초) 강의를 참고해주세요. 아주 상식적인 전제에서 출발하는 강의입니다.
전기추1 오리엔테이션(61초) 강의를 참고해주세요. 아주 상식적인 전제에서 출발하는 강의입니다.
국기1,2끝내고 전기추 나올 날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는데 드디어 오시다니... 바로 구매했습니다! 지금 1강들으러 가겠습니다^^
네, 재미있고 또 유익할 거예요 :)
다행이다...
1번 : 문제 보고 말같지도않은 소리야;;
2번 : 조건 충족도안되었는데 왜맞어 !!
빠르게 판단가능했슴다
항상감사합니당
(아님망고+전기추 수강하면 수능비문학을 다 맞힐 수 있다!!)
저 상 나왔고 해설하신 부분도 충분히 납득되고 잘 배웠는데요. 진달래꽃에서 충격이네요... 선생님 말대로 논리적으로 접근해서 조건이 있어야 결과가 있는 것인데 결과만 놓거나 조건만 제시되면 틀린 것인데 왜 진달래꽃은 화자가 이별의 상황이구나. 라는 것이 틀린 것인지 설명듣고 이해는 가는데 뭔가 뒤통수를 세게 맞은 듯한 느낌이.. 저 이어령 선생님책 꼭 읽어봐야 겟내요
재미있을 겁니다. ㅎㅎ (참고로 김대행 교수님이 참여한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에도 저런 해석이 소개되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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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독서 출제오류(복수정답) 발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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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 ea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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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독서 출제오류(복수정답) 발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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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있는데요!
저런 선지는 거짓이다라고 판단해야되나요
아니면 거짓인지 참인지 모른다라고 판단해야되나요?
저한테는 너무 어렵네요...
해당 질문은 시험의 생기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어의 기술1' 첫 패턴인 발문에서도 다뤘고, 전기추1(https://class.orbi.kr/course/1852) 3강(7분 24초부터)에서도 자세히 다루는 내용입니다.
구체적인 설명은 위를 참고하시면 되고, 결론만 말하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알 수 있는 것?'의 정답: 지문에 비춰봤을 때 참인 것
'알 수 없는 것?'의 정답: 지문에 비춰봤을 때 거짓인 것, 혹은 참인지 거짓인지 알 수 없는 것
이건 금방 했는데.. 국어 점수가 안나와요..ㅠㅠ 왜이러지...ㅜㅜ
지문 읽을때 버런 판단은 금방 되는데, 다 읽고 문제들어가서 여러 정보들을 물으니까 정확히 기억이 안나고... 그래서 틀리는것 같은데 이런걸 해결하는 공부법 없을까요?
divide and conquer가 기본이죠 :)
예전부터 유튜브 구독해서 맨날 보고 있었지만, 이런 식의 언어에 대한 논리학적인 접근이 이해황 선생님과 타 강사님들의 차이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해도 잘 될 뿐더러, 완전 재밌네요 ㅋㅋ
수험생이 아니더라도, 논리적 판단력을 키우고 싶다면 들어도 재밌겠네요 전 수험생이지만 ㅋㅋ
고맙습니다. 수험생이 아니어도 재미있게 들을 수 있는 강의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ㅋ
확실히 상급독해력이 있는사람은 함정을 잘 파악하는 힘이 있는듯
상이다.. 훗
정답의 이유까지 일치했다면 꽤 하시는 편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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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독서 출제오류(복수정답) 발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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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아직은 상이 뜨네요 ㅎㅎ 이 실력 오래갔으면 좋겠다
국어실력 상으로 판정된 분들은 아래 글도 재미있게 읽어보실 수 있을 겁니다. 댓글이나 쪽지로 자유롭게 의견 주세요. :)
수능 독서 출제오류(복수정답) 발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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