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수있어_수학 [810987] · MS 2018 · 쪽지

2020-03-18 17:07:34
조회수 214

2010년대가 끝난지 3개월이 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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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대가 끝나긴 했지만 ,저는 너무 허무한 감정이 드네요 


중,고등학교 때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던거 하고, 

뭔가 적극적으로 행동하지 못했던거에 엄청난 후회감이 들긴하고요 

가장 후회되는건 제가 부당한 일을 당해도, 제 인생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였던거 인데요, 진짜 장애인도 아니고 ,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

그거에 맞섰어야 됬는데, 왜 그냥 참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고2때는 장애인 같은애한테 까인적도 있었는데 , 

그런거에도 쪽팔린줄 모르고 살았던 기억도 나네요, 

그 인간 키 163정도 80kg 정도의 답없는 사람 이였습니다  

또한 공부도 고등학교때는 못했는데, 저는 제가 남들보다 덜떨어지는게 

쪽팔린게 아니라, 당연한거라고 생각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이외 재수,삼수때 실패한 원인을 찾자면은 효율적으로 공부를 하지 못했고

남들보다 집중력이 떨어졌던게 큰 원인이였던거 같은데요 

또한 기출 문제도 많이 풀어보지 않았고, 심화유형도 공부하지 않아서 

깊게 공부하지 않아서 재수, 삼수 모두 실패했던거 같네요 


이렇게 허무한 감정드는건 저만 그러는거 인거 같네요 

2020년대는 제 인생의 청춘시기 누구보다 열심히 사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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