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훈관vs이명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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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어 고2모고 3~4나오는 고3학생입니다.
저만의 해석방식은 없구요 눈알굴리다가 대충 찍습니다. 해석감도업고
구문공부도 한적이 없네요.
위 두 강사중 고민때리다가 윤훈관 교재배송했는데
환불할까 고민중입니다.
아직 입증되지 않았고, 댓글알바라는 썰도 있어서 고민되네요.
제가 강의는 둘다 들어봤는데
윤훈관은 획기적이여서 약간 혹하는게있고
듣는데 무리는 없었고 이해는 잘 되었어요.(2강정도들음)
이명학은 신택스 프리뷰 1강 들었는데 모르는단어 지문당 1~2개정도이고
약간 어렵지만 이해는 가능했네요.
근데 이명학쌤이 혼자서 해설하고 그러시던데 진짜 신택스가 얻어갈 것이 있는게 맞나요?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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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학 논리 그대로만 따라가면 문제 없음
감사합니다 질문 2가지 드립니다!
1)혹시 이명학쌤 강의를 들으시면서 어떤부분이 가장 좋다고 생각 드셨나요??
저는 들어보니까 잘 와닿지가 않아서요..(아직은)
2)이명학쌤이 말하는 체화의 기준이라는게 강의하면서 설명해주시나요? 아니면 제가 스스로 느낌이 오는 그때가 체화인 건가요(제가 정하는 기준인가요)??
1)신택스 알고리즘 리로직 셋 다 들었습니다. 확실히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풀커리 따라가시다 보면 문장 구조가 눈에 확 들어옵니다.
명학T는 확실히 실전에 맞게 알려주시는것 같아요 필요한 부분만 볼 수 있는 눈을 만들어주는듯..,
처음에는 잘 와닿지 않을 수 있는데 듣다보면 아 이런 포인트만 보면 필자의 말(명학T가 정말 너무 많이 강조하시는 부분이죠,.)이 한 눈에 보이는구나 하고 알게 되실겁니다.
신택스 강의 자체는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해요. 별거 아닌것 처럼 보이는데 막상 따라가다보면 멍청했던 내 자신이 보이죠,..
2)제가 보기에 명학T가 말씀하시는 체화는 명학T까지는 아니더라도 지문을 봤을 때 다른 단어, 문장 등과 확실하게 구별되는 '포인트'가 보이기 시작하면 어느정도 체화가 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포인트들이 보이기 시작하면 그 뒤로는 '필자의말'과 연관짓는 일 밖에 ㅁ\남지 않았기 때문이ㅔ,.
어제 훈관T 강의를 듣고 환승해야 하나 고민하는 학생을 상담해준 적이 있습니다. 확실히 훈관T는 다른 T들의 해석방식과는 조금 다른 노선을 타고 계십니다.
학생의 얘기를 들어보니, 일반적인 직독직해 해석법과도 조금 결이 다른 해석법을 구사하십니다.
따라서 훈관T의 강의 내용을 잘 흡수한다면 모르겠지만, 듣다가 도중하차하면, 후폭풍이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독해법 자체가 독특하기(틀리다거나 비효율적인 의미가 아님. 그건 저도 모르는 일.) 때문에 다른 선생님의 강의로 즉시 환승할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그러니 중도 하차한다면 훈관T에게 배운 독해법을 다른 강의에서 들으며 적용할 수 없기 때문에(그도 그럴게, 다른T가 'a'라는 독해법을 쓰는데, 학생 혼자 훈관T에게 배운 'b'방식으로 독해하면 수업 따라기가 많이 불편하기 때문. 그 'b'독해방식 마저도 듣다가 하차했으니 매우 불완전할 것이고..) 그 내용들을 싸그리 잊고, 다른T의 인강을 들으며 일반적인 독해스타일을 다시 쌓아야 한다는 점에서 위험부담이 있는 셈이죠.
다만, 대형 인강사이트에 입성하신 만큼, 실력은 검증된 분이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결국 학생이 강의 내용을 잘 흡수할 수 있느냐 없느냐 그것이 문제일 뿐입니다. 훈관T가 아니라 설령 다른T를 듣는다 하더라도, 결국 학생이 흡수할 자신이 없으면 누구의 강의를 들어도 효과가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훈관T가 잘 맞고 따라갈 생각이 들으신다면, 따라가시면 됩니다. :)
하지만 저라면 조정식T를 권합니다.
정성어린 답변 정말정말 감사해요..ㅠㅠ 제가 저만의 해석법은 존재하지 않아서..선택의 기로에 놓였는데요. 확실히 위험부담이 있는 것은 사실이네요. 참고하겠습니다.
몇가지 질문 드려봅니다.
1)이명학쌤 강의(신택스)를 들어보셨다면, 제 수준을 보셨을 때 도움이 될만 할까요? 이명학쌤은 수업 방식이나 그런 특이점이 있는지 여쭤봅니다..(영어 고수분 같아서요)
2)영어 구문인강을 듣는다면 들으면서 수특까지 병행할 필요가 있을까요?
3)제가 문법이 조금 듬성듬성하고 기본 문법을 알기는 해요. 근데 심화 문법은 잘 모르거든요.. 분사구문이라던가 분사구문이뭐야?딱했을때 말하지 못해요. 이렇게
불완전한데 혹시 이명학쌤이나 다른 강의를 듣는다면 문법강의를 듣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구문강의를 들으며 부족한 부분은 그때그때 채우는 것이 맞을까요? (현역 고2모고 3~4등급이라 걱정이 됩니다. 이과로 3학년 때 전과해서 영어할 시간이 좀 부족하네요)
3)조정식쌤을 추천하시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죄송하지만 제가 메가패스가 없어서요..
대성,이투스중에는 누구를 추천하시나요?)
4)그외에 영어 공부 방향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ㅠㅠ
구문인강+단어>>기출>>ebs 이렇게 할까요??
1. 사실 올바른 독해법은 정해져 있습니다. 올바른 독해법이 하나만 있는 것은 아닐지언정, 좋은 독해법은 다 서로 방식이 얼추 비슷합니다. 학생들이 가지고 있는 독해법은 따로 사교육을 받거나 정말 오랜 시간 영어를 공부하여 갈고닦은 독해법이 아닌 이상(오래 공부하면 본인도 모르는 새에 저절로, 올바르게 독해하는 방향으로 독해법이 형성되기 때문) 절대다수 경우에서는 이상하고 비효율적인 독해법인 경우입니다.
2. 제 지도지침상, 문법 없는 독해공부는 별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따라서 문법이 부실한 학생이 신택스를 듣는것은, 비유하자면, '99%확률로 수능 1등급을 받지 못하게 하는 열차'의 앞좌석에 탑승했다고 밖에 생각하기 어렵습니다. 무턱대고 신택스를 들었다가 좌절한 학생들을 여태껏 수도 없이 많이 봐왔습니다. 근 며칠만 따져봐도 여러 명이고, 심지어 오늘도 그런 학생을 상담했습니다.
3. 구문인강을 들으면서 수특을 공부한다.. 저로써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애초에 제가 추구하는 방향 자체가, '수특을 똑바로 읽을 실력까지 기본기를 길러 놓고, 그 다음에 수특을 풀면서 스킬을 익혀라. 그러면 수특을 풀 때 모르는 내용이 거의 없기 때문에 분석할 시간이 거의 필요하지 않고, 그냥 읽고 풀면 되기 때문에 아주 빠르게 수특을 끝낼 수 있다' 입니다.
그런데 만약 (구문) 독해 강의를 들으면서 수특을 병행하면, 아직 모르는 것들이 천지일 텐데, 그 상태에서 수특을 풀어봤자 매번 모르는 구문들이 나오고, 막히고, 헤매겠죠. 전 이걸 아주 비효율적이라고 봅니다. 다 끝내놓고 들어가야, 모르는 내용이 (거의) 없으므로 막힘없이 빠르고 효율적으로 끝낼 수 있다는 것이 제 지론입니다.
4. 분사 구문도 제 기준에선 기본 문법입니다.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이라면 반드시 알아야만 하는 문법 중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분사구문도 모른다면 아마 조금만 심화인 문법은 대부분 다 모르겠지요. 그 문법들을 하나 하나 모를 때마다, 학생은 지문에서 읽지 못하는 문장이 하나 하나 생겨나는 것입니다.
적어도 제 지도 지침에서는 학생은 문법 강의를 들어야'만' 합니다. 연계나 운, 본인의 언어적 지능에 의존해서 1등급을 받고 싶은 것이 아니라면요.
맨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그 이유를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문법은 영어라는 언어를 읽는 방법이라는 것을. 따라서 문법을 모르면 애초에 영어라는 언어를 읽는 방법을 알 수가 없습니다.
5. 학생 등급대와 실력을 고려했을 때, 학생에게는 조정식T를 권합니다. 문법도 나름 잘 다뤄 주시고, 바닥부터 차근차근 올라가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에 비해 이명학T는 일리 후 신택스에서 강의 난이도가 확 뛰고, 이것이 학생들이 듣다가 흡수하지 못한 채 하차하게 되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입니다.
6. 영어 공부 방향에 관해서는 https://orbi.kr/00028542769 이 글을 읽어 보세요. 제가 아까 '학습 지침~~'이라고 말했던 내용들이 이 글에 다 담겨 있습니다. 읽어 보시면 제가 무슨 말을 하고 싶어하는 건지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당연히 이명학이죠 윤훈관은 말많던데
아.. 어떤부분에서 말이 많은건가요??
알바생이심?
당연히 윤훈관이지
영어의 표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