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수학은 이런류 '문제들'과의 싸움인거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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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반 (제가 매일 새벽3시에 항상 일어나 6시 아침일하러가기전까지 3시간 공부하는거부터 하루일과 시작합니다.) 수학공부하면서 이 문제 하나 보는데 1시간20분씩이나 보면서도 결국 풀어내지못한(...)
문과수학은 결국은 이런류들이 '킬러문제'로 분류되는거같더군요.
제가 원래부터 '지독한 수포자'였던지라(...) 14~15년만에 수능보는 지금 수학만 매일 6~7시간 팝니다(인강4시간+복습 3시간)..
일단 6월까지는 3점+쉬운4점 문제 확실히 정리하는것을 목표두고있는데, 오늘 새벽에 저런문제들 접하면서, 무기력감 느꼈네요. 아하하하..(....)
이상 30대 직장인 늦깍이 수험생 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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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화이팅. 선생님의 도전을 응원합니다.실례지만 어디를 목표로 공부하시는지요?
'공식적'으로는 서울교대/경인교대 목표두고있으나, 변수가 많네요 ㅎㅎ..(친구들은 저보고 수능볼거 이왕 한의대 목표로 도전하라고 많이 압력넣는데.. 제가 문과-그것도 역사관련 전공했던..- 출신인지라. 이공계에 적응잘할 수 있을지..) 지금 저는 사탐(동아시아사,세계사)이외에는 국영수는 사실상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한다 전제하고있습니다.(사탐;역사 관련은 지금 일하는쪽과도 관련있어서..)
일단, 친구들앞에서 진로얘기에 답변안하고 일단 그에준하는 성적 나오고나서 얘기하자고 정리한 상태입니다
오 저도 역사를 좋아해서 한 때 사탐 쌍사로 해보고싶었는데 현실에서 역사전공이면 어려운가요? 교사쪽 말고는...?
좀 많이 어두운게 현실입니다. 대학 다녔을때 분위기 말씀드리자면.. 대학도서관가면 절반은 중등임용고시 붙잡고, 절반은 9급 교육행정직 공시 붙잡고.. 그런 경우들 많이봤었어요.